시장체크포인트
1) 지수 반등 어느 수준까지 진행될 것인가? 그리고 조정은 어느수준에서?
- 해외시장의 등락과는 무관하게 국내시장은 거침없는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6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상승폭도 무려 100P에 이르고 있다는 점은 현재 시장의 상승 강도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특히 최근 3일동안 무려 75P나 상승하며 지수 1,700선에 안착하고 1,800
선대로 내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을 당혹케하고 있음
- 전일 중국시장은 조정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8%가 넘게 급락했지만 국내시장은 장중 약보합
권까지 급하강했던 지수를 다시 급등세로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이면서 중국시장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줌
- 결국 국내시장은 장중 나타나는 조정을 어떤식으로든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어 좀처럼 지수
하락을 용인하지 않는 모습임. 따라서 이번 주가상승이 과연 어느수준까지 진행될 것인가가 시장
의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2) 강화되고 있는 개인의 역할
- 전일 지수는 장초반 30P에 이르는 급등세를 보이다가 중국시장의 급락소식과 함께 프로그램
매물 증가와 함께 개인의 차익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급기야 하락세로 반전되며 조정에 대한 우려
감을 대두시킴.
하지만 지수가 약세로 돌아서자 매도세를 보이던 개인이 다시 저가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수는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고,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시켜 결국 20P가 넘는 상승흐름
으로 마감됨. 이는 개인의 시장 영향력이 얼마만큼 커졌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음
- 따라서 향후 시장흐름을 바라볼 때 똑똑해지고 집중력이 강화된 개인의 매매동향도 면밀히 체크
해 나가야 할 듯
3) 프로그램 매매와 외국인 매매동향은?
- 전일 외국인은 2천억원 수준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안정에 큰 힘을 실어주었음. 하지만
순매수금액의 대부분을 전기전자업종에 집중시킴으로서 편식성 매매행태를 나타냄.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과연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따른 확신에
찬 선취매성 매수세로 지속성있게 유입될 것인지 주목해야 할 듯. 만약 추가적인 매수세가 지속
된다면 그동안 혹독하게 지속된 전기전자업종의 시장외면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눈여
겨 봐야 할 듯
- 최근 이틀간 유입되었던 매수차익거래 물량이 하루만에 다시 다 출회되면서 매수차익잔고는
또 바닥을 들러냈고, 매도차익잔고도 1조 3,700억원대로 늘어난 상황이고 추가적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 따라서 프로그램 매매는 아무래도 다음주 선물옵션 만기일 전까지는 매도차익
잔고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만기일
이후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부분에서 분명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줄 수 있는 매매주체라
는 점에 주목해야 할 듯
4) 균형감각을 찾아가고 있는 시장
- 전기전자업종의 급부상으로 시장은 소외주와 선도주간의 간격이 좁혀지면서 나름대로 균형적인
시장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음. 전기전자업종의 상승세가 추가적으로 연속성 있는 모습으로 나타
날 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전과 같은 극한 차별화는 더 이상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됨
5) 약화되고 있는 해외시장과의 연관성
- 중국시장의 급락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은 굿굿하게 상승행진을 이어가는 등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할 듯. 미국시장 역시 중국시장의 영향력이 최소화되며
견조한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임
- 결국 차별화된 주가흐름은 해외시장은 약세는 미미하게 해외시장의 강세는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투자전략
- 지수의 상승속도가 어느정도 제어되어야 한다는데 동감하고 있지만 현재 이를 제어할 만한
마땅한 묘한이 없는 상황임. 전일 중국시장의 급락세가 어느정도 속도를 제어해줄 것으로 예상
했지만 속도조절은 장중 조정에 그쳤고, 결과적으로 속도는 더욱 빨라진 상태
- 결국 지금은 방향성을 예단한 대응보다는 추세를 확인후 순응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 최근 급격하게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위시로한 전기전자업종의 추가적인 반등이
이어질 것인가에 주목하며, 기존 선도주들의 움직임도 계속 체크해 나가야 할 듯
- 금일은 전일 약세를 보인 지주사에 대한 단기 관심과 거래대금이 10조원대 이상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호전 기대감이 가장 커질 수 있는 증권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임
선물옵션포인트
1. 시황 및 전망
- 지수 상승에 완급 조절이 올 수 있는 타이밍. 지수 1700p 돌파 이후 개인 차익 매물 나오고
있는데다 투신 매수세도 둔화. 장 중 빠른 회복세를 보이긴 했으나 전일 -8% 이상 급락한 중국
증시의 여파가 속도 조절의 빌미로는 작용할 수 있을 듯
- 현물 지수 하락시엔 베이시스 폭 확대에 따른 차익 PR 매수 유입의 패턴이 재연될 듯. 낙폭 제한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 전일 매물 출회에 따른 매수 차익 잔고 소진 + 최근 유입된 매도 차익
청산 가능성으로 차익 PR 수급 여건도 긍정적임
- 매도 차익 청산+신규 매수 차익 유입 맞물릴 경우 차익 매수 대거 유입도 가능하나 현물 지수
하락에 후행할 가능성 큼
2. 베이시스와 프로그램 매매
- 전일 이론 베이시스 +0.34p, 평균 베이시스 +0.05p
- 차익 PR 매매 반응 레벨 : 매수 : +0.2p 이상, 매도 : +0.0p 이하
- 전일 기준 차익잔고 상황 : 매도 차익잔고 13,749억원(+459억원),
매수 차익잔고 1조 9,716억원(-2,118억원)
기업정보
-증권업종 : 3일 연속 거래대금 10조원 넘어서는 등 지수의 상승과 함께 시장의 급격한 외형확대속에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대형증권사 중심 접근 유효
- 고려아연 : 2007~2008년 아연과 연가격 전망치 상향으로 이익전망 역시 상향. 2분기 영업이익도 안정적인 비철금속가격을 바탕으로 1분기의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 호주 자회사 SMC의 이익구조도 안정적이며 중국의 아연 순수출 증가에 따른 아연가격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광물가격 하향 안정으로 안정적인 실제TC (300달러, 보너스메탈이익 이전)와 함께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이 지속 전망. 산업폐기물사업을 통한 금, 은, 동, 인듐 등의 매출확대는 비철가격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를 낮추어 이익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BRICA의 양적 경제성장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기안정, 낮은 재고와 타이트한 수급으로 아연, 동 등의 '고가격 자원의 시대'는 향후 1~2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웹젠 : 1분기 국내 '뮤'의 선전 및 'SUN'의 상용화 온기반영 등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 최근 'SUN' 의 중국서비스가 최고동시접속자수 4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보이고 있음. 2007년에는 영업비용 커버로 인해 실적은 부진하나 2008년 부터 추가적인 게임라인업의 상용화로 긍정적인 기대가 됨. 최대기대작인 '헉슬리' 'APB'등이 08년에 런칭하며 펀더멘탈 극적 개선 가능성 높음.
전선의 아침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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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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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제일모직,동부화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삼성테크윈,한라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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