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진다
이젠 반팔의 셔츠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배낭을 맨 산사람의 옷들이 그렇게 긴발로 변해 있었다
계절의 흐름을 시간의 흐름을 거역할수 없는 이치는 참 묘한 것이다
한시간동안의 전철여행 그리고 도착한 곳은
회룡역....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다 회룡역에 도착할 즈음에는 전철은 모두 등산객이다
작은 간이역이다 출입문은 2개.... 북의정부에 가는 승객은 이곳에서 갈아타란다..
구파발이나 불광역보다는 사람이 적어 좀 한산한 느낌까지 든다
삼삼오오 일행을 기다리는 사람들...
그속에 우리 대장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대장님. first님. 무지개님.....
대망님. 새봄님이 도착하고 남균시대님이 도착하고....
상큼녀. 바다사랑. 예쁜사랑. 요트님. 도산님. 은비님
애니조님. 조약돌님... 조약돌님은 희주님이 갑자기 상가가 생겨서
오시지 못했는데도 혼자서 참석을 하시었다
이젠 릿지산악회에 조금씩 빠져드는 것인지.... 한달에 한번은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킨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반가운 얼굴들이다
모이는 시간은 많이 지연되지는 않았다
시간 개념이 이젠 많이 정착이 되어가는 가보다
도산님은 막걸리를 팔고 있다. 대장님이 두병 조약돌님이 두병...
잘 난 길을 두고서 우린 아파트 단지로 들어선다
시골의 정겨움이 그래도 묻어 있다
예쁘게 자란 배추, 무우며 토란이 있고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고
호박이 누렇게 살이 올라 풍요롭다. 도랑에는 오리가 쾍쾍거리며 울고 있고
노인 부부가 분주하게 잘 익은 고추를 따느라 땀을 흘리고 계신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정겹고 그리운 풍경이다
마치 고향의 가을 들녘을 가고 있는 듯한 기분에 마음까지도 풍요로워 진다
회원님들 모두가 그 평화로움에 감탄을 한다
그렇게 시골이 아닌 도심속의 밭길을 지나 으슥한 터널에 도착한다
대장님 왈 제1땅굴이라고 우기신다
어쩔수 없는 선택 입장료를 내지 않는 길을 가기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우린 입장료 24,000원을 절약했다
아직 이슬이 마르지 않은 오솔길을, 풀섶을 헤치면 걷고 있다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촉이었던가....
산은 흙길이었다 여인네처럼 부드럽고 친구처럼 다정하고
연인처럼 감미로운 길이 이어져 가고 있었다
릿지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바로 그런 길이었다
요트 회장님이 나에게 후미를 함께 가자고 제의하셨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에 일찌감치 앞에서서 걷고 계신게 아닌가...
어제 저녁을 건너띠고 당일 죽을 가볍게 드셨다며 몸이 가볍다고 하시더니
날개를 단 나비처럼 진짜 가볍게 보였다
바다사랑님이 걱정을 하신다. 이젠 후미는 혼자가야 할 것 같다고...
애니조님은 어제 드신 술이 이제야 해독이 되는가 보다
중간에 서서 걷고 있는 모습이 많이 지쳐 보인다 이제 시작인데....
선두와의 사이가 벌어지더니 이젠 아주 후미쪽으로 내려와 버린다
행렬이 이상하게 변해 간다
남자회원님들은 모두 앞쪽에서 걸어가고 여자 회원님들은 모두 뒤쪽으로
몰려 있다. 후미에 서있는 난 웃음이 나온다
편안한 산행이라고 해서인지 자유 분망해진 산행길이다
호젖한 산길이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느낌이 든다
햇살이 아직은 뜨겁게 느껴진다. 긴팔을 입은 회원님들이 조금은
더운것 같아 보인다
처음으로 참석하신 first님은 산행을 아주 잘하신다
처음뵙는 무지개님도 몸이 아주 가볍게 움직이신다 베테랑이신것 같다
대망님이 나와 함께 후미에 붙어준다
도산님은 땀을 많이 흘리신다 술을 많이 드셔서 인지 아니면
혼자 무슨일을 하고 오신것인지는 알수가 없다 말씀을 하지 않으시니까...
그리고 한 한마디씩 던지시는 말투가 사람들을 기겁하게 즐겁게 한다
조약돌님은 희주님이 안계서도 잘 가고 계신다
아마도 군인정신이 베어 있어서 인가보다
남균시대님은 릿지 코스가 없어 조금은 서운하신 모양이다
그래도 어쩌 겠는가 오늘은 워킹으로 가기로 이미 결정이 된것을
새봄님과 은비님은 무슨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바짝 붙어서 웃음을 잃지 안는다
대장님은 반달바위를 보면서 아주 환상적인 곳이라며 설명을 하기에
여념이 없다
일봉 이봉 삼봉 뚜렷하게 드러나진 않는데 이렇게 부른단다
우린 삼봉에 앉아서 준비해온 일차 간식과 막걸리를 먹기로 한다
한쪽에선 은비님과 예쁜사랑님이 일회용 장갑을 끼고 분주하게 요리를 하고
애니조님이 배낭에서 족발을 꺼내 놓는다
막걸리 안주로는 제격이다
적당히 녹은 도산표 막걸리를 한잔씩 돌리고 있다
그 순간 완성된 요리가 나온다
그 유명한(?) 은비님과 예쁜사랑표 골뱅이 무침이다
잠시 족발이 외면 당한다 모두가 골뱅이에 손들이 가고 있다
얼음이 동동뜬 막걸리 한잔에 세콤 달콤하고 매콤한 골뱅이 한입....
천상의 궁합의 음식이다.. 누가 골뱅이를 소주 맥주 안주로 먹으라 했던가...?
무지개님과 상큼녀님 남균시대님이 처음엔 살이찔까봐인지 안니면 입맛이
없어서 인지 사양을 하시더니 골뱅이맛에 반하셨는지 맛있게 시식을 하신다
역시 산에서 먹는 음식은 이렇게 새로운 것을 느끼게 하는가 보다
애니조님이 좀 삐지신다 족발을 도로 현금으로 반환해야 겠다고 한다
조금만 참아보시라고 달래기가 무섭게 골뱅이가 바닥이 나고
족발로 손들이 모여든다.
참 재미있는 풍경이다. 애니조님이 빙긋이 웃는다
남균시대님은 안주가 떨어질때쯤에서야 준비해 오신 부침개를 내 놓으신다
아직 따뜻함이 남아 있는 것을 보니 아침에 준비한 모양이다
막걸리 4병이 좀 아쉬운지 더 없냐는 말을 누군가가 한다
아마도 안주가 너무 좋으니 좀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었나보다
그렇게 일차 막걸리 파티를 끝내고 다시 길을 걷는다
오르막길에선 바다사랑님은 항상 뒤쪽이다
그리고는 푸념을 한다 살을 빼야하는데.... 그러자 옆에 있던 예쁜사랑님이
음식을 좀 덜 먹어야 하고 운동을 해야하고.... 하면서 조언을 한다
바다사랑님 하는말이 더 걸작이다. 아니야... 술을 끊어야돼 그래야 살이빠져...
근데 난 왜 살이 안찌지.... 술 자주 먹는데....
성질이 드러워지면 살이 빠진다고 난 조언을 했다
조금씩 오를수록 하늘은 가까워 진다
사잇길에서 밀려든는 다른 일행들과 이제 어우러진다
아마도 정상이 가까워 오고 있음이다
갈림길 도봉주는선과 사패산 정상
난 오랜만에 아마도 십여년 만에 올라보는 사패산이다
사패산 정상은 예나 지금이나 넓은 바위가 사람을 편안하게 맞이한다
사람들은 그 넓은 바위에 삼삼오오 앉아서 점심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아스라하게 돌출된 바위 꼭대기에서 어떤이는 앉아서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고 있다
한눈에 보이는 도봉산의 절경과 멀리 손에 잡힐듯 보이는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그 옆에 오봉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한마디로 대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환상의 절경이고 아름다움이고
그리움이고 미움이다.
그 자리에 그대로 오랫동안 나를 버리고 서서 무념의 상태가 되어보고 싶었다
대문사진을 한 장 찍는 것으로 만족하고 우린 사패산과 긴 이별을 해야 했다
이제 하산길이다
사람이 거의 없는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렇게 고즈녁하고 부드러운 산길이 있다는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대장님은 어떻게 이런 길을 개척해 놓으셨을까...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넓은 바위 그늘은 없다 그래도 그곳에서 우린 점심을 먹는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직은 뜨거운 햇살이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준비한 만찬이 시작이 된다
희주님이 새봄님께 조약돌님의 점심을 부탁하셨다 한다
새봄님은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을 조약돌님께 드리고 있다
희주님이 보셨으면 어쨌을까나.... 고마워 하시겠지?
비표 매실주 한잔에 릿지산악회를 위하여 건배를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만찬이 끝나고 남균시대님의 요가(기체조)를 잠시 배우자고 회장님이
제의를 하신다. 남균시대님은 성심으로 시범을 보이고 가르쳐 주고 있다
햇살은 따갑고... 배는 부르고...
요가 도중에 first님이 한마디씩 하여서 웃음바다를 만들어 주곤 한다
별로 말씀이 없는것 같은 조약돌님도 황당한 한미디를 하시면서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즐거운 시간이 가을의 소리와 함께 지나가고 있었다
이젠 본격적인 하산길이다
사람이 없는 길은 그저 우리만을 위한 산행이었다
탁 트인 시야속으로 오봉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서있다
우린 오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대문사진이다
누군가가 말을 한다 우린 대문이 몇 개 있는거야?....
청청청님이 안계시니 산행이 아주 조용하다
배도 부르고 조금은 피곤해서 인지 하산길이 조용하다
대망님과 나는 후미를 보면서 그냥 무심하게 겉고 있다
대망님이 한마디 하신다 “회색비 대청봉도 없도 선운도 없고 심심하겠다?”
나는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같이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도산님과 first님은 사진을 찍으시느라 바쁘시다
가슴엔 그리움을 담고 카메라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계신것 같다
소로길은 사람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어 나뭇가지가 우거져 있다
꼭 너덜지대를 지나는 것같은 쳐녀의 길이었다
은비님과 애니조님이 우리한테 먼저 내려가라한다
무슨일이냐고 물었지만 그냥 가라고만 한다
왜 그랬는지는 나도 보른다 무슨 급한 일이 생긴 것 같다
난 다만 후미에 아무도 없어서 걱정이 되어서 물었던 것인데...
계곡의 물소리가 들려온다
송추계곡의 맑은 물이 그냥 마셔도 좋을것 같이 투명하다
철지난 계곡은 이젠 가을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듯 한산하다
어린아이들이 몇 명이서 물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다
우린 바위가 있고 모래가 있고 그늘이 있는 곳을 찾아서 짐을 풀었다
신발을 벗고 피곤한 발을 찬물에 담그고 한가로운 여유를 즐긴다
물은 그리 차지는 않지만 적당히 감미롭고 적당히 부드러웠다
대장님은 그곳에서도 사진을 찍어 주느라 여념이 없으시다
오늘도 수고한 발을 위해 부드럽게 손으로 맛사지를 해준다
물이 마르지 않은 발을하고 적당히 따뜻한 바위에 다리를 펴고 앉는다
아 이 얼마나 행복한 휴식인가.. 이 얼마나 평온한 여유인가...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송추계곡을 남겨두고 이젠 우리는
산행의 마무리를 위해 우린 그곳을 떠나야 했다
가을의 문턱에서 여름의 햇살을 느끼고 계곡의 시원함에 하루의
더운 마음을 식히고 가벼운 마음이 되어 있었다
뒷풀이 장소는 조약돌님이 예약을 해 주셨다
깨끗하게 정리된 북한산 산장....
시골의 냄새가 아직은 남아 있는 곳
이런곳에서 사시는 조약돌님과 희주님은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정성스럽게 서빙해주는 젊은 친구들이 신선해 보인다
저런 젊음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리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겠지?....하는 그리움이....
음식은 정갈하고 맛깔스러웠다. 더구나 가격은 왜 그리도 저렴한지...
그렇게 저렴한 비용으로 15명이 넉넉하고 행복하게 만찬을 즐길수 있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난 혹시 회비가 부족할까봐 먼저 회장님께 부탁을 드렸었는데...
모자라면 충당해 주시라고....
대장님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신 청청청님과 가시남님 꿈과사랑님이
많이 아쉬운 마음인가 보다
예쁜사랑님한테 전화해서 뒷풀이에 참석하게 하라고 독려를 하고 있다
삼겹살과 오리고기 그리고 소주와 맥주.....음료수....
시간은 점점 모든 님들의 마음속에 행복함으로 가득차게 만들어 주고 있다
흥에겨운 목소리들이 조금씩 기분이 상기되어 가고 있었다
애니조님의 그 놀라운 가창력에 바다사랑님이 뿅 갔다고 한다
FIRST님. 남균시대님. 무지개님. 상큼녀님. 도산님 모두들 노래를
잘들 하신다 그날 처음으로 들어본 님들의 노래였다
무엇하나 버릴 수 없이 끼와 재능과 능력을 가지신 우리님들이란걸
다시한번 새삼 느끼게 되었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은 영원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젠 모두가 돌아가야 할시간....
밖은 이미 어둠이 내려 앉아 있다
하나 둘씩 가로등이 켜지고... 밤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느껴진다
이런 아름다운 그리움이 어쩌면 오래 갈 것 같은 그런 밤이었다
조약돌님은 큰길까지 나와서 배웅을 해주고 있다
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는다 15분마다 한대씩이 있다고 한다...
참 행복한 하루였다
그리운 사람들이 있어서 즐거운 산행이었다
그 아름다운 사패산을 이번 가을에 회원님들 개인적으로라도 한번씩 찾아
주시기를 바라고 싶다
가족과 함께 다녀와도 그리 힘들지 않은 그런 길이니까.....
아마 단풍이 물들면 그 아름다움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우리 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고마웠고...
무사히 내려오셔서 감사하고.......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한주 맞이하길 바라고 싶음이다
건강하게 다음의 산행을 기약하며.....
회색비가 적었습니다
첫댓글 저 엄청 회색비님 기들렸는데요...이제서야 오셨구만요.후기 쓰시느라 애쓰셨습니다.근디요 제가 여자인디 으째 회색비님의글이 더 섬세 하시데요.한걸음 물러 날려고 게으름 피우다 저두 금방썼는데요.너무 수고하셨구요 담 산행때까정 계속 행복하세요.
그냥 헐일 없으니까 그리고 릿지를 못하닌가 기억이라도 잘 해야 하지 않나 해서요 바다사랑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에구 눈빠지는줄 알았네....책을많이 읽지 않은탓이지 ...ㅎㅎㅎ마치 함께 산행을 하고 뒤풀이에 함께한 기분이 드네요 어쩜 이리 섬세하게 하나 빼지않고 눈으로 보는듯이 옮겨 놓았을까?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산행 하지않았어도 함께한 기분이네요 고맙습니다
고시 공부만 하지말로 소설책도 좀 읽으시지요 예쁜사랑님이 여러번 전화한것 같은데 뒷풀이 함께하지 못해 서운합니다
산행후기는 역시 회색비님이시네요 기억력도 좋아요 후기 쓰시느라 머리좀 아팠겠는데요 읽는 님들은 즐거웠던 산행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텐데요 행복한밤 되세요
골뱅이 무침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부탁해도 될런지... 읽어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지나온 날들에서 소중하지않은 날으 없겠지만 우리는 그하루를 망각이라는 강물에 던지고 살아갑니다. 이렇듯 회색비님에 글들을 하나하나 역으면 세상모든날들이 소중하겠지요..잘 보았읍니다.수고 하셨읍니다.
가시남님 뒷풀이에 참석하셨으면 좋았을텐데...외로움 혼자 달래시느라 힘들었을것 같은데요?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하루일과을 보내고 지친마음으로와 님들생각에 들어와보니후기을보니 하루에 피로가싸가시며내입가에행복에 미소가.ㅎㅎㅎㅎㅎ회색비님수고하셨습니다...님에글 정겨고그날에 산행길이소중함을 느끼게하는군요...수고하셨습니다.
은비님이 웬일로 장편의 꼬리를 달아 놓았는가요 ㅎㅎㅎ 오늘 기분 좋은일이 있는가요?
합작품 골뱅이 무침... 막걸리 한잔도 안하셔서 서운했습니다. 다음엔 안주만 준비하지 마시고 도산표 막걸리도 한잔 하심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색비님 역시 짱이야요, 근무하랴 상사 눈치보랴 힘들텐데 자세한 후기글 올려주시구 수고하셨습니다. 산행때마다 우리님들 좋아하는 매실주도 항상 준비하시구 여러모로 고생시키는것 같아 쪼매 미안 하네요 ^^ ^^*
새삼스럽게 칭찬은 왜 이리 장황하게 하셨습닊까... 그래도 우리 님들이 읽어 주신다니 다행으로 알고 있어야지요... 점심 감사합니다 매주마다...
정말 자세하게 꼼꼼히도 적어 주셨네요...글을 읽는 내내 울님들 걸음을 따라갔어요...입가에 머금은 미소가 쉽게 가시지 않네요..맛있게 읽고 갑니다~~^^
어쩌야 쓰까나 스머프님은 읽어주지도 않을줄 알았는디... 오라버니가 쓰는줄 알고 있었는가요? 함께 갔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우리만 좋은 산행해서 조금 미안시럽네... 다음 산행에서 볼수 있기를...
총무님 메모리가 대단한가 봅니다.산행한 기록을 녹화라도 하여 놓은 듣이 항상 이렇게 자세히 길게 잘써서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도산님 몸이 많이 갔는가 보네요... 땀을 비오듯 흘리시니 좋은일 있으면 함께 하시지 혼자 재미보는감요? 다음에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총무님! 참수고하셨네요 모두를감동시키니그건 (글실력+모두를사랑하는마음) 에서만 가능했겠지요.재삼감사감사 그리고부탁 : "무전기 사용법" 바쁘시겠지만 회색비아니면않돼 미안해도어쩔수가없내요.
잘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전기 사용법 숙지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회색비님은저의기대를저버리지않았네요. 긴 장문의글 너무나생생한현장의감동을.. 잘읽었어요.
제이님 뵙고 싶습니다 미소님과 제이님이 함께 바쁘시니 참 어찌 할수도 없는 일이네요 암튼 빠른시일내에 뵐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역시 음!! 이제 기 죽어서 산행후기 안쓸래요 이윤 묻지말고.....,
님에 글이 더이쁘고 좋았어요~~ 모처럼애 상큼함이었었요~ 글은 꼭 많이써서 아름다운건 아니니까요~~~님에 글이 새롭고 좋았어요...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애니조님도 잘 쓰시는데요 그냥 하루의 일과를 나열한것 뿐인데요 좋게 읽어 주셨다면 더없이 감사합니다
회색비님...자세한 산행후기 넘 고맙습니다....마치 제가 산행을 같이 한 것처럼 느껴지는군요....시간이 맞지않아서 함께 산행하지 못할때는 항상 회색비님의 산행후기를 기다리를 습관이 생겼습니다...바쁘신중에서도 세세하게 쓰주신 산행후기 감사합니다...항상 좋은 시간되세요~!
과찬의 말씀입니다 미소님께서 더욱 잘쓰시는데요... 막걸리에 골뱅이 먹으면서 미소님 생각 많이 했습니다 어서 바쁜일이 정리되고 뵈어야 할텐데....
총무님 정겨운 후기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컴이 후졋어 다운이 심한 바람에 이제야 ,, ㅎㅎ
어찌 그리 무심하십니까요... 오랫동안 뵙질 못해서 서운합니다 뒷풀이에라도 오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조약돌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제 조약돌님하고 통화했는데 컴 한대 사 주실지도 모르니 기대해 보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