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과일과 곡식 등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이다. 특별한 보약 없이 몸에 좋은 간식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다. 그중 가을철 견과류는 비타민 B가 풍부하여 피부를 좋게 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어 뇌신경 세포를 자극,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좋다. |
Idea 1 피부 노화 예방하는 천연 팩 ∥ 오래된 견과류를 가루로 만들어 팩으로 즐긴다.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잣가루와 우유 3큰술씩과 꿀 2작은술을 섞거나, 호두가루와 요구르트 3작은술씩과 달걀노른자 1개 분량을 섞는다. Idea 2 호두는 볶아서 먹는다 ∥ 호두를 더 맛있게 또 건강하게 먹으려면 먹기 직전에 껍질을 벗겨 바로 볶아 먹는다. 아이들에게는 하루 2알 정도, 성인은 3~5알 정도가 적당하다. 볶고 남은 호두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영양의 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Idea 3 아침 대용 건강 견과죽 ∥ 밥이 잘 넘어가지 않는 아침에는 간단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죽으로 아침을 챙긴다. 특히 잣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몸에 꼭 필요한 불포화 지방을 보충하며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에 아침에 먹기 적당하다. Idea 4 건강 챙기는 술안주 ∥ 견과류는 식물성 지방이 많아 술안주로 먹으면 위를 보호한다. 생으로 먹는 게 좋지만, 구입한 지 오래된 호두와 땅콩이라면 각각 100g씩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건져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은 다음, 꿀 1큰술과 잘 섞어 실온에 1시간 정도 절여 두었다가 먹어도 좋다. Idea 5 아이 영양 간식으로 최고 ∥ 견과류의 딱딱함이 싫다면 견과 가루를 이용해서 선식으로 즐겨도 좋다. 가루를 만들어 우유와 함께 타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충분하다. 샐러드 위에 땅콩이나 호두가루를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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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 손이 잘 닿는 곳에 간식으로 ∥ 견과류를 항상 생활에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견과류를 자주 오고 가는 거실 테이블 등에 종류별로 두어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을 수 있게 한다. 견과류는 습기가 없게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뚜껑이 있는 목기에 담거나 간편하게 밀폐 용기에 담아 두면 좋다. Idea 2 미리 껍질을 벗겨 간편하게 ∥ 견과류를 가장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먹기 직전에 껍질을 까서 바로 먹는 것이지만 귀찮다면 미리 껍질을 벗겨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비교적 영양의 손실이 적은 견과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Idea 3 테이크 아웃용 다이어트 식품 ∥ 견과류는 지방이 많지만 모두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일 뿐만 아니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권할 만하다. 하루에 호두 2개, 잣 15개, 땅콩은 한줌 정도가 적당하다.
| Tip | 견과류를 제대로 보관하려면… 지방이 많아 쉽게 상하기 때문에 산소와 완벽히 차단하는 것이 좋다. 밀폐 용기에 보관하거나 진공팩으로 포장하는 게 좋다. 금속 성분은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속성 그릇에 보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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