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현장 정화조 시공

[마당바위(경북 영주)]

정화조는 단독 P-정화조와 오수합병정화조, 오수정화시설로 나눕니다.

정화조 수질을 20ppm 이하로 맞추는 오수 합병정화조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으며,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5인용, 10인용 오수 합병 정화조를 설치하면 됩니다.

음식점이나 교육시설, 사찰 등은 그 규정이 달라집니다.

정화조 설치 시 옹벽 공사를 의무화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토압으로 인한 정화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양평, 용인, 이천 등은 의무 규정입니다.

해당 관청에 사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적 시설물로 사용하기 위해선 옹

벽 공사로 정화조를 보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평 방울엄마님 댁은 옹벽이 필요한 정화조입니다.

시공을 훑어 볼까요?

땅이 얼어 굴삭기로 파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마치 돌덩어리를 빼놓은것 같죠?

배관은 모두 후면으로 빼놓았기에 일직선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버림타설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흙부분을 파 배관작업을 했습니다.

배관을 위해 파낸 흙덩어리......봄에나 녹을래나-_-;;;;

배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구베입니다.

배관이 기울기가 제대로 되어야 하수가 잘 내려가겠지요?

확인차 하나를 체크해보니 작업이 잘 되었네요.

은박지에 둘둘 말린것은 수도배관입니다.

수도배관작업은 따로 사진을 올려드리지요.

일반적으로 하수는 개천으로 방류하고, 오수만 정화조를 통해 배출하던 일반 정화조 방식에서는

정화조 냄새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수 합병 정화조 일 경우 오수와 하수가 정화조에 모두 연결되기 때문에

정화조 냄새가 하수관을 통해 화장실로 침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정화조 앞에 하수 맨홀을 통하여 하수가 정화조로 들어가게 하면 냄새를 피할 수 있고,

맨홀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하수 배관 시 U트랩을 설치하여 보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맨홀 위엔 데크가 깔리게 됩니다.

후면부 배관작업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그사이 스타코 팀은 초벌 페인팅이 이뤄졌군요.

정화조 묻을 자리를 파는 중입니다.

카고 크레인에 정화조 박스가 실려왔군요.

일단 정화조부터 꺼내 놓구요.

정화조의 신상명셉니다.

처리공법이 현수 미생물 방법이라고 쓰여진것이 눈에 띄네요.

오수 합병 정화조는 에어펌프 모타가 설치됩니다.

제작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기를 강제 주입하는 에어 펌프가 있어 미생물을 서식하게 하고 분해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모타 작동을 계속하고 있는지 계기판이 있어 담당 부서에서 이를 확인토록 하고 있습니다.

정화조 옹벽박스를 내리는 중~

우선 밑판을 내려놓습니다.

평탄작업이 이뤄졌으니 위치선정을 잘해서 내려놓으면 됩니다.

그 다음 몸통 부분을 내립니다.

옹벽 박스안에 정화조를 넣습니다.

무사히 안착~!!

정화조와 옹벽 박스 사이를 고운 흙으로 잘 채워줍니다.

옹벽 주변부도 물론 흙으로 채워주구요.

언땅을 파내려가면 이렇게 고운 흙들이 나옵니다.

에어 펌프 모타를 돌려줄 전기선 인입을 위한 난연관도 같이 묻어놓습니다.

정화조에서 다시 배관을 빼기 위해 땅을 팝니다.

언땅을 파는 데는 뿌레카가 제격입니다.

정화조 업체에서 배관과 시험 작동을 하도록 하고 정화조 준공 신청을 받아야 합니다.

에어펌프 모터는 소모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1년 이상 지나 작동이 되지 않으면 교체하여야 합니다.

철판으로 만든 박스 안에 모타가 작동되기 때문에 울림판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모타 아래 박스 상자나 압축 스티로폼을 깔아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정화조 환기구는 PVC로 지상 위 2m 정도 높이로 해 주어야 하는데

모양 상 보기가 좋지 않아 낮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냄새가 주변에 퍼질 수 있으므로 높게 하고 방부 목재 등으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보완해 주면 좋습니다.

작업중 상수도관을 굴삭기가 건드리는 바람에 연결 소켓이 필요했습니다.

자재를 준비해 재작업~

맨홀에 구멍을 배관 크기에 맞춰 뚫어놓습니다.

이젠 정화조 배관을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정화조에서 내려오던 배관이 잠시 기다립니다^^;;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

배관이 연결되고 흙으로 되메우기

배관이 깨지지 않도록 고운 흙으로 먼저 뿌려줍니다.

아침일찍부터 시작된 정화조 작업은 오후 늦게서야 끝이 났습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업은 양평 우리환경에서 하였습니다.

[출처] 양평 현장 정화조 시공 (셀더와 나무집(목조주택.전원주택.소형주택·주말주택 전문시공)) |작성자 셀더

[1거산]

정화조 묻는 방법이 여러가지네요

[좋은느낌]

정화조 완벽하게시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