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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교폭력 스크랩 서산 동문초 교감, 행동장애 학생 폭행 물의
독수리 추천 0 조회 315 14.06.12 07: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서산 동문초 교감, 행동장애 학생 폭행 물의

 

 충남 서산시 동문초등학교에서 교감이 막말을 하고 반항하는 학생을 때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힌 사실이 늦게 드러났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4월 중순 1교시 수업이 끝난 후 이 학교 교감 이모 씨(48)가 6학년 이모 학생(13)을 연구실로 끌고 가 훈계도중 폭행 해 전치 10일간 치료가 요구되는 상해를 입힌 사실이 뒤 늦게 밝혀져 보육원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학부모들이 처벌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31일, 피해 어린이의 보호자인 보육원 관계자는 “교감이 진정성을 가지고 보육원측과 피해자에게 사과만 했더라도 고발까지는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적반하장격으로 피해자인 이 아무개의 욕설로 인해 발생된 일이라며 교감과 일부 학부모는 보육원측의 공개사과와 사고재발 방지대책 등을 요구해와 불가피하게 최근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아동학대와 아동폭행상해죄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어린이는 이모에 의해 양육돼 오다가 학대로 인해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애정욕구가 커서 사랑을 확인하려는 행동을 보여 ADHD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면서 “이런 어린이라고 해서 교감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얼굴을 마구 때리고 발로 짓밟는 행동을 해서 되겠냐”고 반문 했다.


 이에 대해 지난 30일, 이 모 교감은 “1교시 수업이 끝나고 이 아무개가 욕설을 하다는 소리를 듣고 훈계하는 과정에서 '꺼져 씨발'이란 육두문자를 써 팔짱을 끼고 연구실로 데려가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쓰레기통을 던지는 등 거친 행동을 해와 이를 제지하며 같이 넘어져 발이 몸에 닿은 거 같다”고 해명 했다. 이후 이 교감은 “당시 이런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에 사건이 종료된 줄 알았다”고 해명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건은 아동폭행사건이기 전에 일부 교사들은 이 아무개어린이로 인해 교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현재 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사법당국의 처리 결과에 따라 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는 “일부 교직원들이 아직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7살에서 13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나 행동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로부터 교권을 침해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진짜 어불성설” 이라면서 “이런 교사는 초등학생을 가르칠 자격조차 없는 무능한 교사” 라고 비난 했다.


 

 한편, 일부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아동폭행이 그동안 이 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지속돼 왔다”고 본지에 1일, 새롭게 제보함에 따라 향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아동학대예방센터 또는 경찰,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산/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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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8 13:48

    첫댓글 교감선생님 상담심리학 공부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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