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을 끼고 강 양쪽으로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며 기암괴석이 울창한 소나무,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고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 곳이 간현 국민관광지이다.
간현 국민관광지를 사이에두고 양쪽으로 소금산과 간현봉이 있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1997년 개발되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99년6월 간현관광지 관광열차 운행으로 sbs생방송 "출발 ! 모닝 와이드" 에 방영되는등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소금산 등산로는 삼산천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따라 약3.5km의 등산코스로 정상부와 코스중간,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3지구 야영장으로 통하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등산소요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이다.
특히, 거의90도 정도의 수직으로 놓여진 철계단에서의 경관은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이곳을 내려오거나 오를 때에는 무릎이나 장딴지 부분이 계단에 부딪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몸을 한쪽으로하고 손잡이를꼭잡고 조심하여 지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