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J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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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 사랑하는 세실리아 총무님! 나뭇가지에 돋아나는 연두빛 새싹, 꽃망울 따사로운 햇살, 봄향기 숨 쉬는 것 모두가 부활하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예수님 부활 축하합니다! 부활 아침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외친 마리아처럼 가난으로,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이 부활. 주님을 뵈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우리의 일상이 늘 깨어 주님을 뵈옵는 매 순간 되길 희망합니다.
메일 받고 너무나 감탄했는데, 이제사 답을 하게 되었네요.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것 안에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가는 세실리아 자매님과 가정에, 또한 압량성당 소 공동체에 부활하신 주님의 크신 축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부활 축하드리는 정 임이 데레사 수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