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산행 -포항 내연산(710m) 계곡산행＞＞-구리한가족산악회

[나야 (조선환)]

<<7월산행 -포항 내연산(710m) 계곡산행을 다녀와서>>

**내연산(710m)은 산림청 산정 100대 명산의 하나로 종남산으로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견훤의 난을 피한 뒤로 내연산이라 개칭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북쪽에는 동대산 바데산이 있고 서쪽으로 6.25격전지 향로봉, 남쪽으로는 천령산이 에워쌓여 있습니다.  경북8경의 하나인 내연산 12폭포는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거찰 보경사와 함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내연산의 암석은 뜨거운 화산재가 굳어서 만들어진 응리암으로 절리구조가 잘 발달되어 많은 폭포가 형성되어 있고 보경사에서 시작하는 청하골은 다양한 형태의 폭포와 소를 만들고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협곡과 기암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계곡트레킹으로 등산로도 잘 갖춰 있고 향로봉까지 이어지는 긴 산행 코스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산입니다.

1. 일  시

    2016년  7월 3일  제 137차 

2. 출발장소

    인창동 현대홈타운 입구  6시 조기출발

3. 산  행

-. 등산코스

 매표소 ⇒ 보경사 ⇒ 문수암 ⇒ 문수봉⇒ 이정표사거리⇒ 삼지봉 ⇒ 거무나리⇒ 은폭포 ⇒관음폭포 ⇒서운암 ⇒ 보경사

(약 5시간30분)

 

<등산코스 -정상에서 하산길 일부 은폭포쪽으로 변경>

<보경사입구에서 단체 인증삿 >

 

<출발 - 보경사 입구의 울창한 수림 >

<소박한 문수암-보경사의 부속암자>

<문수봉 가는 길의 울창한 수림 >

<문수봉에서 인증삿-중간그룹 >

<내연산 정상(삼지봉)에서 인증삿-선두그룹 >

<은폭포-계곡트레킹으로 가신분이 올리신 사진 >

 

<연산폭포-내연산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폭포 >

<관음폭포와 출렁다리>

 빼어난 주변경치에 관음보살이 금방이라도 나타나 중생의 소원을 들어줄 것 같다는 느낌의 비하대 아래 형성된 폭포

<상생폭포>

 

<선일대와 비하대>

 

<갓바위와 전망대>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갓바위와 갓바위에서 바라본 전망

<서운암과 극락교>

 

<인근 식당에서의 늦은 점심식사>

-. 느낌 한마디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운영진에서 산행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혹여 빗길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포항이라는 긴 시간의 운전으로 어느 때보다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한 산행이였는데 여름 산행에 딱 알맞는 날씨와 산행 끝머리에 내려준 비로 인해 참여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산행이였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장엄한 폭포를 예상했지만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오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산길 12폭포를 다 눈에 담지는 못했지만 제 8폭포인 은폭포에서 시작한 하산길에 만난 8개의 크고 작은 폭포는 경북3경의 하나로 지정된 이유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장엄한 연산폭포와 학소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관음폭포와 비하대는 깎아지른 절벽아래 폭포수가 만들어내는 물줄기 소리만으로도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산행이 무리인 분께는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이어는 계곡트레킹을 조금 더 긴 산행을 하시고픈 분께는 향로봉에서 시명리 12폭포를 다 볼 수 있는 종일산행으로 추천하고픈 아름다운 내연산입니다. 

4. 다음 산행 안내

     9월 첫째주 산행(미정)

     :  출발 2016년 9월 4일

** 8월 첫째주 산행은 휴가철로 쉽니다**

[선장(고종석)]

내연산의 자세하고 깔끔한 산행후기 잘보았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산여인]

이리도 잘정리햇네요 수고만땅햇어요 다시기억다나네요

[수락산]

산행후기를 보면 내연산을 다시 가고픈 생각이 드네요 " 함께한 모든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꼬막이(이광은)]

감사합니다
무심코 지나치며 바라보지 못했던곳이
새삼 아쉬움을 함께하며 더위로 인한
폭포가 그리워집니다
나야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