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 요약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장신구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에서 카드뮴과 납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
2. 내 생각 최근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알리나 테무 같은 해외배송 사이트가 엄청난 유행을 끌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로 며칠 전 알리에서 필통을 하나 샀을 정도로 해당 플랫폼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 기사를 접하고 정말 놀랐다!! 내 필텅에도 발암물질이 묻어있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이런 장신구들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제품들에도 유해한 성분이 묻어있으면 어쩌나 하는 염려도 커졌다. 우리 반 친구들 중에도 이 플랫폼을 누구보다 적극 이용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이곳에서 장신구는 물론이고 화장품과 같은 피부에 오래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제품들 또한 많이 구매했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한 유해 성분들로 인해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다. 이렇듯 이런 플랫폼은 학생들 사이 더욱 보편화되어있는 만큼 그 안전과 체계에 더욱 검토와 제약을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이 시스템 특성상 그게 정말 어렵다. 플랫폼의 특징 자체가 싼 가격으로 중국에서 배송하는 제품들을 직구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검토나 제약의 한계가 추가된다면 플랫폼의 메리트를 잃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당연하게도 수요는 현저히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제작사 측에서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일단 배제를 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배송이 특징인 만큼 반품이 까다로워 유해하거나 잘못된 제품을 받아도 손쓸 방법이 적다는 것도 위험하다. 이처럼,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정말 까다로운 절차와 수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상대가 상대인 만큼 어떤 확실한 해결에 대한 기대를 크게 가질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그냥 내가 안 쓰기로 했다. 지금 바로 탈퇴를 하러 갈 것이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사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탈퇴를 권장할 것이다. 다들 알리와 테무의 사용을 줄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