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태반주사와 마늘주사

[봉겸/곽길성]

태반주사는 지금까지 거의 만병 통치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노화방지 및 미백효과와 탄력유지(주름 개선), 간기능개선, 관절염, 그리고 활력개선
및 피로회복 촉진, 갱년기장애 개선  등

태반제품은 크게 태반주사제(의약품)와 먹는 태반제제(기능성)로 나눌 수 있고요.
주사제는 사람태반인 인태반을 사용하고, 먹는 태반은 인태반이 아닌 돈태반이나 양태반을
사용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대부분 무균돈태반을 사용해서 제품을 만든답니다.

태반주사제품은 보통 병원에선 녹십자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1회에 2만원 정도이며
가격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다는 라이넥을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현재까지는 태반주사가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겠고, 그것보다는 싸게 구입하려고 뒷거래하는 곳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상온보관 등 유통과정의 문제가 더 많을 소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나 유통상 문제로 식중독이 걸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제 경험으로 보아서도 태반주사는 한번 권장해볼 만한 것이다라고만 말씀드리고 싶구요
태반주사에 대해서는 이미 알만큼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정보는 필요없을 듯...

그리고 최근에 말이 많은 "마늘주사"는
맞고 나면 입안에서 마늘 냄새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뿐, 마늘 추출액은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비타민 B1의 결핍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비타민제제라고 하네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마늘주사 성분은 비타민 B1(티아민)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화학구조를 변경한 "염산 푸르설티아민"이라는 인공물질이랍니다.

국내에는 지난 6월에 처음 소개됐으며 푸르설타민주(녹십자), 비비에스(휴온스), 푸르티아민주(광동제약),

알리네이트주(핸디하이진), 비타판트주50(아주약품) 등 5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부 병의원과 제약사는 마늘주사를 만성피로, 심부전, 신경통, 변비, 노화방지, 허리통,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광고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청양고추]

하세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