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한도전클럽 선배님들~^^
막내 조르바입니다~! 어제 즐겁게 다녀온, 한강기맥 2구간 이야기를 시작할까합니다~^^
이른 저녁에 골아떨어져, 새벽 4시에 일어나 이렇게 사진을 훑어보며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6월 26일, PM 11:00, 산행을 가기 위해 속속들이 모여든 선배님들~!
모모총무님, 지윤선배님, 사노선배님, 그리고 처음 인사드린 하얀마을 선배님, 이소피아 선배님!
검은 모자에, 야광색 티~^^ 정영기 선배님~^^ 제가 오기 전까지 막내였다고 하시네요~^^ 양재역에서 몇 분, 그리고 양수역에서 안나푸르나님이 탑승하기로 하십니다~^^
총 11명이 출발^^
트랭글을 켜고, 산행 리딩을 준비중이신 사노선배님!
항상 제일 고생이 많으셔요! ^^
산귀신 지부장님이 맨 왼쪽에^^ 그리고 맨 오른쪽 모모총무님 바로 왼쪽엔 친구친구 선배님~^^
랜턴을 밝히고 야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둠을 뒤덮는 발소리, 숨소리, 그리고 흙냄새, 바람, 풀냄새.. 어쩌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삶 자체가 되는 듯한 산행.
설매재 휴양림에서 용문산으로 오르기 위한 들머리입니다. AM 1:00에 산행 시작합니다~!
조르바는 사노대장님 뒤 졸졸졸!!
땅은 좀 축축했고요, 날벌레들이 얼굴로 날아드는 것을 손짓으로 바쁘게 쫓으며, 걷기 시작했어요.
용문산까지 3.2km 부지런히 어둠을 헤치고 올라갔습니다~^^
얼마나 고도를 높혔을까, 트랭글에서 “거기 아니에요~~ “라고 외치는 띵동띵동 소리, 어쩌면 아주 익숙한 소리지요~ 안개에, 밤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잠깐 길을 헤맵니다.
선배님들이 머릴 맞대로 어디로 가는게 나을지 논의중이시고..
풀숲을 이리저리 헤치고~! 이 길은 기맥길이다! 라고 주장하듯.
황철봉 같은 너덜길도 좀 지나주고요~^^
가섭봉과 장군봉이 갈라지는 곳까지 가기로 합니다.
은행나무 상징인 용문산~^^
AM 2:55 용문산 도착
부처님의 제자 마하가섭의 이름일 따서 지어졌다는 가섭봉! 사노 선배님의 불교 강의가 있었고요~^^
모모선배님의 정상석 인증샷~^^
저희팀응 도일봉을 가지 않고 비슬(비솔)고개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산귀신 지부장님은 용문산 환종주때 도일봉이 무척이나 거칠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빗소리가 숲에서 점점 거세지더니, 결국 장대비로 내리기 시작했어요~! 뜻하지 않은 우중산행!! 하지만 우의를 미리 챙기라고 대장님이 사전 공지 해주셔서! 모두 우의를 입고요~^^
미끄럽지만 우중 산행을 감행합니다~!!
상자선배님, 지윤선배님!
맨 오른쪽 망포사랑 선배님! 저희 아버지보다 3살이나 위셨는데, 어찌나 다정하게 잘 말씀해주시고, 준족으로 산도 잘타시는지.. 본받고 싶습니다😍😍
비가 그쳤습니다. 날벌레도 잦아들고 잠시나마 시원해요~^^ 또 날도 밝아 머리의 헤드랜턴을 벗으니 또 살 것 같습니다~^^
정영기 선배님, 친구친구 선배님, 지윤선배님~!
낙엽사이에 감춰진 돌, 나무뿌리가 위험했는데도, 살방 살방 잘 내려오셨어요! 용문산의 고도 만큼 하행도 급경사였고 땅도 질어서 미끄러웠습니다~
이렇게 천사봉을 지나고요~^^
시그널도 달고요~^^
AM 5:47에 단월봉에 도착했어요~^^
단월봉의 조망이 압권이었어요~! 말 그대로 구름바다 앞에서 할말을 잃은 무도 가족들~^^
모두 감상하시느라, 사진 찍으시느라 여념이 없으셨던~^^ 행복한 오전의 운해 선물❤️❤️
싸리봉을 거쳐 비솔고개로 가는 중~^^
AM 6:55 비솔고개 도착! 14km정도 진행했네요~^^
망포사랑선배님, 상자선배님, 산귀신선배님, 안나푸르나선배님!! 비솔고개 도착하셨어요~^^
친구친구 선배님, 지윤선배님, 정영기선배님, 모모선배님.
비솔고개로 버스가 올라와주셨습니다~^*
서로 먹을 것을 챙겨주고, 가져온 음료를 정겹게 나누시는 모습~^^
우연히 마주친 댕댕이 부부와, 그 주인어르신~!!
주인을 닮아서 온순한 댕댕이 부부
라고 하려고 했지만, 모모선배님께 짖었으니 무효 ㅋㅋ
이제 잘 쉬었으니, 다시 소리산으로 출발~^^
하얀마을 선배님, 이소피아선배님, 사노선배님~^^
모모선배님~! 사실 비를 사랑하시는 모모선배님을 위한 제목이었습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산귀신 선배님, 안나푸르나선배님! 모자가 멋져요 안나선배님~^^
활짝 웃으시는 상자선배님! 여전히 출중한 등력, 그리고 방부제 동안이신!! 아마 등산이 그 비결일까요?
정영기 선배님!! 다정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형님~^^ 미르선배님과 함께 그나마 형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나이차이라 반가웠습니다~^_^
선두권에서 엄청난 준족을 보여주셨던 망포사랑선배님~
인지한 미소, 부드러운 말투. 살아오신 삶의 궤적이 엿보였어요~! 저도 선배님처럼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AM 08:00 소리산 도착. 사노선배님이랑 먼저 올랐어요~! 초반부터 계속 선두에 계셨던 하얀마을 선배님과 이소피아선배님도 도착하시고~^^
저를 무한도전에 소개해주신 날다람쥐 산수선배님의 시그널도 찍어봤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제 걱정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그 옆엔 제 산선생님 사노 대장님 시그널~^^
울창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 마치 원시림 같았어요!
또 한참을 걷다보니 도착한 송이재봉 AM 08:45
정상석이 흔들려서 돌로 막아놨네요~^^
막내도 정상에서 한 컷 찍고요~^
AM 10:07 밭배고개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즐거운 당보충 시간!! 사노선배님이 챙겨오신 파인애플!!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전 이런 풍경이 제일 좋습니다~^^ 따뜻하고 아늑해보이는 무한도전의 휴식시간~^^
사노선배님이 알려주셨던 참나리~^^
산딸기도 찍어주고요~^^ 어릴때 오디랑 함께 많이 먹었는데, 요즘 애들은 산에가서 뛰어놀지 않으니, 아쉽습니다.
이제 마지막 신당고개까지 5km!!
조금만 힘을 내시지요. 용문산 내리막과 다르게, 젖었던 땅도 마르고, 길이 좋아서, 생각보다 아주 많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그널 작업중인 사노대장님~^^
그리고 보면서 너무 언짢았던 장면.. 땅끝기맥 1구간때도 보이던 산악 오토바이의 흔적. 이번 구간에 너무 많았습니다. 장마라도 오면 산사태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길이 많이 파여 있었습니다.
사노선배님의 뒤를 열심히 따라갑니다.
고여있는 물에 배수를 해주시는 사노선배님~!!
이제 고지가 저깁니다~ 2km남짓!!
개복숭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흐리지만 갠 하늘.
드뎌 신당고개에 도착했습니다~^^
PM 12:30
선두로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신 상자선배님, 망포사랑선배님, 사노대장님.
속속들이 도착한 무한도전 선배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사노선배님과 안나푸르나선배님은 신발이 젖어서 발이 팅팅 불으셨어요😅😅
역시 산행은 뒷풀이가 제맛~!!^^
맨 뒷자리를 차지한 선배님들과 한 컷~^^
무한리필 삼겹살 집에서~^^
고기도 제대로 못자르는 조르바를 대신해서 대장님이 고기까지 손수 잘라주시는😊😊
제 산선생님이십니다~ 사노선배님~^^
1. 산행 일시 : 2021년 6월 26일 토요무박(PM 11시)
2. 산행지 : 한강기맥 구간
3.산행 거리 : 설매재 자연휴양림 - 용문산 - 천사봉 - 단월산 - 비솔고개 - 소리산 - 송이재봉 - 단월명성터널 - 힐드로사이cc - 신당고개 총 30.5km,
4. 산행 인원 : 12명, 님 생략(사노, 모모, 산귀신, 망포사랑, 하얀마을, 이소피아, 안나푸르나, 상자, 지윤, 정영기, 친구친구, 조르바
5. 산행 시간 : 9시간 30분, 휴식 1시간 55분, 총 11시간 30분 소요.
6. 날씨 : 새벽에 비오다가 담날 오전부터 맑음~!
이렇게 한강기맥 2구간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3구간때 뵈어요~^^
첫댓글 빗소리가 션하게 해주는 아침~^^
함께 산행을 하는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후배님의 생동감 넘치는 산행기 감상 잘했습니다~늘 안산즐산행산 응원드립니다^&^
요번주도 방갑게 조우해봐요ㅎ
선배님~^^ 해맑게 반겨주시고, 여러가지로 조언해주셔서 정말 반갑고, 또 감사했습니다~^^
이제 새내기, 초짜 후배 잘 부탁드려요~😊😊🙏🙏
이번주에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한 주 행복하게 시작하셔요~^^
날씨만 좋았다면
용문산에서 붉은 여명의 빛을 보았을텐데
아쉬웠을듯 싶고
싸리봉에서 비솔고개 내림이
아주 가팔라 미끄러운데 거기서
땅 사신분은 없는듯 싶네요.,.
도일봉에서 멋진 운해를 볼수 있었을텐데
갔다오지 않으셔서 아쉬움이 있는데
낸중에 용문산환종주 한바리 하믄
될듯 싶고
다행이 아침에 비가그쳐서
쉬는데 불편함이 없어보여
옹기종기 모여 쉬는 모습이 정다워 보입니다..
한강기맥 2구간 성큼성큼 오대산을 향해서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선배님^^
사실 사노선배님과 도일봉까지 갈 뻔했다가, 다른 선배님들께서 비솔고개쪽이 아니라고 하셔서 다시 올라왔습니다~^^
사노선배님이 “얼마 안되는데 그냥 갈걸 그랬다 조르바” 라고 하시며 아쉬워하셨어요~!
장대비가 새벽부터 내려서 모두들 움츠려 들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모모선배님은 에너지가 샘솟으셔서 시원하시다며, 연신 발걸음에 가벼우셨고요^^
또 다른 선배님들의 배려와 염려 덕에, 시원한 음료도, 또 과일, 떡, 빵 등등 음식들을 나누며, 산행의 피로를 달랬습니다~^^
다음번 구간때도 안전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선배님께서도 이번 주 산행 즐겁게 잘 다녀오시길요~😊😊🙏🙏
어둠을 가르며 걷다보면 어느샌가 밝음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자욱한 안개속의 몽환적인 분위기 ..
그리고
찾아오는 밝음과 함께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는
몽환적인 안개와 더불어 기분을 맑고 밝게 만들어
주며 그시간이 내몸과 마음을 깨어나게 해주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듯 싶죠 ^^
비오고난뒤 습한 더위는 소리소문없이 내몸에
육수를 뿜뿜 하게 만들고 그런 느낌 마져도 나쁘지
않게 해주는 자연이라는 존재가 참으로 좋죠..
조르바님의 글에서 그런 느낌이 나네요 ^^
마냥 좋고 행복해 하는 원초적인 느낌
그런 마음으로 계속해서 산행에 임하신다면
한주의 노곤함과 피곤함이 한꺼번에 힐링되어
질듯 합니다. ^^
조르바님의 happy한 산행을 응원합니다.
모모선배님께서, 다류 선배님이 산행이 일찍 끝나시면 오실수도 있었다고 말씀하셔서, 순간 설렜었습니다. 선배님이 묘사해주신 밝음에 대해서 지극히 공감합니다~^^ 빗소리에 앞사람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실족하지 않으려고 오르고 내리고 걷다가, 마음의 쉼표를 찍듯 멈춰서서 바라본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이 곳 선배님들의 마음을 보듯이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선배님의 산행기에서 따뜻함과 행복, 그리고 진정 산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배웁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뵈올날,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르바님 나이는 막내여도 등력이나 열정은 저 높이 선배님 대열에 계시네요ㅎ
말도 이쁘고 깍듯한 국어샘~
함께해서 반가웠고 든든했고
앞으로도 정산지킴이 부탁요~^^
선배님~^^;; 후배 버릇 나빠질 것 같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한다지만, 저는 무한도전에 와서, 속해 있는 것만으로 과분한 마음입니다. 속으로는 겸손하지 않으면서, 겉으로 겸손한 척 하며 은근 내세우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
산을 닮아 맑은 마음과 순수함을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정영기 선배님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초면에 후배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종종 뵈어요 선배님~^^
ㅎㅎㅎ 쏟아붓는 장대비 속에서도 하하호호 읏으며 즐기시는
산우님들과 함깨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다정다감하고 등력 뛰어난 조르바님 늘 안전한 산행하셔서
긴 종주 여정길 이어가길 응원할 게요...
선배님~^^
선배님의 따뜻한 웃음은 정말 백만불짜리였습니다.
그리고 등력은.. 글쎄요.. 제가 지금의 선배님처럼 그 경험과 나이에 그만한 출중함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도 망포사랑선배님처럼 그렇게 산을 타고 싶습니다. 불민한, 까마득한 후배, 잘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저도 미숫가루에 꿀물 타서 와야겠습니다~^_^ 좋은 정보도 감사해요~^^ 3구간때 뵈어요 선배님^^
추위피해 더위피해 비피해 요리조리 꾀만 부리는 산행인이라
실로 오랜만에 장대비를 맞으면서 하게된
한강기맥 2구간..
많이 춥지도 않고 서너시간에 불과해서 그런지 비맞고 걸을만 하더군요.
잠시 짬에는 숨고르기도 힘든데 출중한 산행실력에
어느새 그리 많은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시는 밝고 좋은 기운을 뿜어내시는 조르바님~
한강 기맥 2구간,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 가당치도 않으셔요~!! 14km까지의 비솔고개때의 힘든 산행을 다하시고, 또 뒤에 도착한 저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얼음과 음료는 정말!! 솔직히 감동이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다 챙겨주시고 일일이 신경써주셔서, 후배된 입장에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까마득한 제가 다 해야하는데 선배님이 일일이 뛰어다니시며 일일이 신경쓰시는 모습에, 그때 함께한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절하시고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마음처럼, 저도 후배가 들어오면 그렇게 본받아 하고 싶습니다~^^
3구간때 뵈어요 선배님~^^
조르바님 멋진 산행기 잘보았어요.
이리저리 뛰며 사진찍고 정말 바쁘시드라구요~^^
함산 즐거웠고 자주 봐요..
선배님~^^ 처음 뵙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출중한 등력에, 정말 선배님 발자취 따라가기 힘들었고요. 큰 산처럼 고요하시고 묵직하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곁에서 많이 배우고 또 배우고 싶습니다~^^
저 역시 선배님과 함께여서, 정말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종종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만에 비 시원하게 맞고 산행한듯 합니다 고놈의 산악오토바이가 산길 다파놓아서 걷기 힘들 산길로 변해 버려서 아쉬움이 남는 구간이였던것 같네요
맞습니다 지부장님~^^;; 오토바이 엔진 소리도 산에서 많이 들리더라구요. 올라올 수 없는 길같았는 어떻게 올라와서 그렇게 팠는지요.. 저도 산행하는 내내 좀 그랬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선배님~^^
적당한 인원으로 편안한 차량으로
모든게 편하게 시작되는 2구간이였어요.
30분정도의 소나기도 하늘의 선물인듯 너무 좋았구요.
다만 산악오토바이로 인해 깊게
패인 산길은 오르고 내리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았네요.여러분이 무릎에 통증을 느끼셨네요.
함께하는 산길들이 덕분에 활기차고 즐거우니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선배님! 우비를 안입으셔서 좀 걱정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물에 더더욱 강한 선배님이실 줄 몰랐습니다~^^ 멋지셨습니다!!항상 차량 준비, 물 준비부터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항상 마음 편히 산행을 합니다. 3구간때도 반갑게 뵈어요 선배님~^^
우중산행으로 새벽 운무가 멋지고
모두 즐거운 발걸음이 인상적이예요
한강기맥2구간 완주 축하해요~~^^
선배님 감사드려요~^^ 새벽 운무는 비온 뒤 하늘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운무 앞에서 한동안 떠나지 못하셨어요~!!
힘들거나 지칠때 함께 한다는 마음만으로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 꼭 즐겁게 함산하셔요~^^
생생한 후기 잘 봤습니다
비가 일찍 그쳐주니
운해가 환상적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 보이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우중 산행은 여러가지 산행의 변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엔 그만 왔으면 싶다가도, 또 산을 생각하면 내려야 생명의 토양에 싹이 틀테니까요. 이제 막 무도의 터전에 싹을 튼 막내가 올바른 길을 갈수 있게 잘 지도 부탁드립니다. 비가 그치고, 행복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언젠가 대장님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감사드려요~^^
조르바님 생생하고 편한 산행기 잘 봤어요...
용문산을 야밤에 통과한 게 좀 아쉽고 도일봉길도 그리 어려운길이 아니고 조망도 좋은데 좀 아쉬운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산행이 백프로 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서도...수고많으셨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사노대장님과 도일봉 쪽으로 가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행복한 걸음이었습니다^^
배려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저는 그저 잘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용문산은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또 안개마저 자욱해서 조망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단월봉 운해가 정기산행팀을 축복해주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산행에서 비는 필수인가 봐요~ 소나기 처럼 주룩주룩.. 그 덕분에 더위는 한풀 꺽였고요~
안개, 비, 운무 다 본 하루 였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망도 트이는 것이~ 청아한 새소리도 기분 업에 한 몫 했지요..
송이재봉 300m 가 허를 찔렀고요.. 막판 5키로 남기고는 정말 정말 넘나 배가 고파 다리가 욺직이지 않았다는... 집에 오니 남기고 온 고기가 아쉽기만 하고요~
차만 좀 안 막히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다들 이제 밖으로 나오나 봐요. 이번 구간도 수고하셨어요~
맞아요 선배님~! 정말 마지막 남겨두고 배가 많이 고파서 저역시 힘들었습니다.. 고기 남기고 집에오니, 또 배가 고파서, 물냉면 한 그릇이랑 막걸리 한 잔 하고 잤습니다😅😅 차가 막혀서 돌아오는 길이 많이 지쳤지만, 함산 꽤 즐거웠습니다~^^
이번 구간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조르바님~~
잠시지만 소낙비도 오고 여름철 맥산길이라 거칠었겠지만 모두 행복한 산행을 하신 듯 합니다.
한강기맥은 오래전이지만
지나본 산길이라고 조금은 편안하게 익숙한 모습으로 다가서네요.
함께 자연속에 들어가 단순
해진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힐링이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함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산행기 편안한 마음으로 즐감
합니다.^^
선배님, 안녕하셨지요? 까마득한 후배가 먼저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용서하셔요.
선배님의 가벼우신 족적으로는 꽤 편안한 길이셨을듯 합니다. 비가 오고 땅이 질어 미끄러웠지만, 모두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비 그친 후 잠깜이지만 운해를 보면서 마음도 많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과 함께 걸었던 강북5산이 자꾸 생각납니다~^^ 조만간 사노대장님과, 또 선배님과 좋은 길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
항상 후배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 거듭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셔요~^^
언제나 즐거운 조르바님, 이제야 산행기 읽네요. 용문산 알바, 소나기 맞으며 우중산행, 단월봉 운무... 기억에 남을 장면들이 너무 많았네요. 내가 잘 안찍었던 아주 평범한 사진들이 더욱 기억에 남을 듯. 꼼꼼하게 기록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행, 너무 행복합니다. 다음 구간에세 봅시다. ㅎㅎ
선배님!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항상 리딩에, 팀원들 챙기시느라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시고 염려해주셔서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강기맥 3구간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저 역시 대장님을 비롯하여, 좋은 분들과의 산행이 너무나 과분한 행복입니다~^^
7월 막주에 뵙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