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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167km) 한강기맥2구간 산행 후기(비와 당신의 이야기)
조르바 추천 0 조회 298 21.06.28 07:05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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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8 09:27

    첫댓글 빗소리가 션하게 해주는 아침~^^

    함께 산행을 하는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후배님의 생동감 넘치는 산행기 감상 잘했습니다~늘 안산즐산행산 응원드립니다^&^

    요번주도 방갑게 조우해봐요ㅎ

  • 작성자 21.06.28 13:52

    선배님~^^ 해맑게 반겨주시고, 여러가지로 조언해주셔서 정말 반갑고, 또 감사했습니다~^^
    이제 새내기, 초짜 후배 잘 부탁드려요~😊😊🙏🙏

    이번주에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한 주 행복하게 시작하셔요~^^

  • 21.06.28 09:59

    날씨만 좋았다면
    용문산에서 붉은 여명의 빛을 보았을텐데
    아쉬웠을듯 싶고
    싸리봉에서 비솔고개 내림이
    아주 가팔라 미끄러운데 거기서
    땅 사신분은 없는듯 싶네요.,.

    도일봉에서 멋진 운해를 볼수 있었을텐데
    갔다오지 않으셔서 아쉬움이 있는데

    낸중에 용문산환종주 한바리 하믄
    될듯 싶고

    다행이 아침에 비가그쳐서
    쉬는데 불편함이 없어보여
    옹기종기 모여 쉬는 모습이 정다워 보입니다..

    한강기맥 2구간 성큼성큼 오대산을 향해서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1.06.28 13:56

    선배님^^
    사실 사노선배님과 도일봉까지 갈 뻔했다가, 다른 선배님들께서 비솔고개쪽이 아니라고 하셔서 다시 올라왔습니다~^^
    사노선배님이 “얼마 안되는데 그냥 갈걸 그랬다 조르바” 라고 하시며 아쉬워하셨어요~!

    장대비가 새벽부터 내려서 모두들 움츠려 들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모모선배님은 에너지가 샘솟으셔서 시원하시다며, 연신 발걸음에 가벼우셨고요^^

    또 다른 선배님들의 배려와 염려 덕에, 시원한 음료도, 또 과일, 떡, 빵 등등 음식들을 나누며, 산행의 피로를 달랬습니다~^^

    다음번 구간때도 안전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선배님께서도 이번 주 산행 즐겁게 잘 다녀오시길요~😊😊🙏🙏

  • 21.06.28 10:25

    어둠을 가르며 걷다보면 어느샌가 밝음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자욱한 안개속의 몽환적인 분위기 ..

    그리고
    찾아오는 밝음과 함께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는
    몽환적인 안개와 더불어 기분을 맑고 밝게 만들어
    주며 그시간이 내몸과 마음을 깨어나게 해주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듯 싶죠 ^^

    비오고난뒤 습한 더위는 소리소문없이 내몸에
    육수를 뿜뿜 하게 만들고 그런 느낌 마져도 나쁘지
    않게 해주는 자연이라는 존재가 참으로 좋죠..

    조르바님의 글에서 그런 느낌이 나네요 ^^
    마냥 좋고 행복해 하는 원초적인 느낌
    그런 마음으로 계속해서 산행에 임하신다면
    한주의 노곤함과 피곤함이 한꺼번에 힐링되어
    질듯 합니다. ^^

    조르바님의 happy한 산행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1.06.28 13:59

    모모선배님께서, 다류 선배님이 산행이 일찍 끝나시면 오실수도 있었다고 말씀하셔서, 순간 설렜었습니다. 선배님이 묘사해주신 밝음에 대해서 지극히 공감합니다~^^ 빗소리에 앞사람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실족하지 않으려고 오르고 내리고 걷다가, 마음의 쉼표를 찍듯 멈춰서서 바라본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이 곳 선배님들의 마음을 보듯이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선배님의 산행기에서 따뜻함과 행복, 그리고 진정 산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배웁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뵈올날,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21.06.28 10:46

    르바님 나이는 막내여도 등력이나 열정은 저 높이 선배님 대열에 계시네요ㅎ
    말도 이쁘고 깍듯한 국어샘~
    함께해서 반가웠고 든든했고
    앞으로도 정산지킴이 부탁요~^^

  • 작성자 21.06.28 14:02

    선배님~^^;; 후배 버릇 나빠질 것 같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한다지만, 저는 무한도전에 와서, 속해 있는 것만으로 과분한 마음입니다. 속으로는 겸손하지 않으면서, 겉으로 겸손한 척 하며 은근 내세우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

    산을 닮아 맑은 마음과 순수함을 갖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정영기 선배님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초면에 후배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종종 뵈어요 선배님~^^

  • 21.06.28 11:15

    ㅎㅎㅎ 쏟아붓는 장대비 속에서도 하하호호 읏으며 즐기시는
    산우님들과 함깨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다정다감하고 등력 뛰어난 조르바님 늘 안전한 산행하셔서
    긴 종주 여정길 이어가길 응원할 게요...

  • 작성자 21.06.28 14:04

    선배님~^^
    선배님의 따뜻한 웃음은 정말 백만불짜리였습니다.
    그리고 등력은.. 글쎄요.. 제가 지금의 선배님처럼 그 경험과 나이에 그만한 출중함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도 망포사랑선배님처럼 그렇게 산을 타고 싶습니다. 불민한, 까마득한 후배, 잘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저도 미숫가루에 꿀물 타서 와야겠습니다~^_^ 좋은 정보도 감사해요~^^ 3구간때 뵈어요 선배님^^

  • 21.06.28 11:38

    추위피해 더위피해 비피해 요리조리 꾀만 부리는 산행인이라
    실로 오랜만에 장대비를 맞으면서 하게된
    한강기맥 2구간..
    많이 춥지도 않고 서너시간에 불과해서 그런지 비맞고 걸을만 하더군요.
    잠시 짬에는 숨고르기도 힘든데 출중한 산행실력에
    어느새 그리 많은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시는 밝고 좋은 기운을 뿜어내시는 조르바님~

    한강 기맥 2구간,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28 14:07

    선배님~!! 가당치도 않으셔요~!! 14km까지의 비솔고개때의 힘든 산행을 다하시고, 또 뒤에 도착한 저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얼음과 음료는 정말!! 솔직히 감동이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다 챙겨주시고 일일이 신경써주셔서, 후배된 입장에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까마득한 제가 다 해야하는데 선배님이 일일이 뛰어다니시며 일일이 신경쓰시는 모습에, 그때 함께한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절하시고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마음처럼, 저도 후배가 들어오면 그렇게 본받아 하고 싶습니다~^^

    3구간때 뵈어요 선배님~^^

  • 21.06.28 13:19

    조르바님 멋진 산행기 잘보았어요.
    이리저리 뛰며 사진찍고 정말 바쁘시드라구요~^^
    함산 즐거웠고 자주 봐요..

  • 작성자 21.06.28 14:09

    선배님~^^ 처음 뵙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출중한 등력에, 정말 선배님 발자취 따라가기 힘들었고요. 큰 산처럼 고요하시고 묵직하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곁에서 많이 배우고 또 배우고 싶습니다~^^

    저 역시 선배님과 함께여서, 정말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종종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21.06.28 15:39

    간만에 비 시원하게 맞고 산행한듯 합니다 고놈의 산악오토바이가 산길 다파놓아서 걷기 힘들 산길로 변해 버려서 아쉬움이 남는 구간이였던것 같네요

  • 작성자 21.06.28 19:23

    맞습니다 지부장님~^^;; 오토바이 엔진 소리도 산에서 많이 들리더라구요. 올라올 수 없는 길같았는 어떻게 올라와서 그렇게 팠는지요.. 저도 산행하는 내내 좀 그랬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선배님~^^

  • 21.06.28 15:54

    적당한 인원으로 편안한 차량으로
    모든게 편하게 시작되는 2구간이였어요.
    30분정도의 소나기도 하늘의 선물인듯 너무 좋았구요.
    다만 산악오토바이로 인해 깊게
    패인 산길은 오르고 내리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았네요.여러분이 무릎에 통증을 느끼셨네요.
    함께하는 산길들이 덕분에 활기차고 즐거우니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 작성자 21.06.28 19:26

    선배님! 우비를 안입으셔서 좀 걱정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물에 더더욱 강한 선배님이실 줄 몰랐습니다~^^ 멋지셨습니다!!항상 차량 준비, 물 준비부터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항상 마음 편히 산행을 합니다. 3구간때도 반갑게 뵈어요 선배님~^^

  • 21.06.28 16:08

    우중산행으로 새벽 운무가 멋지고
    모두 즐거운 발걸음이 인상적이예요
    한강기맥2구간 완주 축하해요~~^^

  • 작성자 21.06.28 19:28

    선배님 감사드려요~^^ 새벽 운무는 비온 뒤 하늘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운무 앞에서 한동안 떠나지 못하셨어요~!!

    힘들거나 지칠때 함께 한다는 마음만으로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 꼭 즐겁게 함산하셔요~^^

  • 21.06.28 19:40

    생생한 후기 잘 봤습니다
    비가 일찍 그쳐주니
    운해가 환상적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 보이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28 19:53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우중 산행은 여러가지 산행의 변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엔 그만 왔으면 싶다가도, 또 산을 생각하면 내려야 생명의 토양에 싹이 틀테니까요. 이제 막 무도의 터전에 싹을 튼 막내가 올바른 길을 갈수 있게 잘 지도 부탁드립니다. 비가 그치고, 행복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언젠가 대장님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감사드려요~^^

  • 21.06.29 10:20

    조르바님 생생하고 편한 산행기 잘 봤어요...
    용문산을 야밤에 통과한 게 좀 아쉽고 도일봉길도 그리 어려운길이 아니고 조망도 좋은데 좀 아쉬운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산행이 백프로 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서도...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29 12:56

    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사노대장님과 도일봉 쪽으로 가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행복한 걸음이었습니다^^
    배려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저는 그저 잘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용문산은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또 안개마저 자욱해서 조망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단월봉 운해가 정기산행팀을 축복해주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21.06.30 14:49

    요즘 산행에서 비는 필수인가 봐요~ 소나기 처럼 주룩주룩.. 그 덕분에 더위는 한풀 꺽였고요~
    안개, 비, 운무 다 본 하루 였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망도 트이는 것이~ 청아한 새소리도 기분 업에 한 몫 했지요..
    송이재봉 300m 가 허를 찔렀고요.. 막판 5키로 남기고는 정말 정말 넘나 배가 고파 다리가 욺직이지 않았다는... 집에 오니 남기고 온 고기가 아쉽기만 하고요~
    차만 좀 안 막히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다들 이제 밖으로 나오나 봐요. 이번 구간도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21.06.30 16:23

    맞아요 선배님~! 정말 마지막 남겨두고 배가 많이 고파서 저역시 힘들었습니다.. 고기 남기고 집에오니, 또 배가 고파서, 물냉면 한 그릇이랑 막걸리 한 잔 하고 잤습니다😅😅 차가 막혀서 돌아오는 길이 많이 지쳤지만, 함산 꽤 즐거웠습니다~^^

    이번 구간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 21.06.30 19:05

    조르바님~~
    잠시지만 소낙비도 오고 여름철 맥산길이라 거칠었겠지만 모두 행복한 산행을 하신 듯 합니다.
    한강기맥은 오래전이지만
    지나본 산길이라고 조금은 편안하게 익숙한 모습으로 다가서네요.
    함께 자연속에 들어가 단순
    해진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힐링이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함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산행기 편안한 마음으로 즐감
    합니다.^^

  • 작성자 21.06.30 21:48

    선배님, 안녕하셨지요? 까마득한 후배가 먼저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용서하셔요.
    선배님의 가벼우신 족적으로는 꽤 편안한 길이셨을듯 합니다. 비가 오고 땅이 질어 미끄러웠지만, 모두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비 그친 후 잠깜이지만 운해를 보면서 마음도 많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과 함께 걸었던 강북5산이 자꾸 생각납니다~^^ 조만간 사노대장님과, 또 선배님과 좋은 길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

    항상 후배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 거듭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셔요~^^

  • 21.07.02 19:21

    언제나 즐거운 조르바님, 이제야 산행기 읽네요. 용문산 알바, 소나기 맞으며 우중산행, 단월봉 운무... 기억에 남을 장면들이 너무 많았네요. 내가 잘 안찍었던 아주 평범한 사진들이 더욱 기억에 남을 듯. 꼼꼼하게 기록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행, 너무 행복합니다. 다음 구간에세 봅시다. ㅎㅎ

  • 작성자 21.07.04 20:27

    선배님!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항상 리딩에, 팀원들 챙기시느라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시고 염려해주셔서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강기맥 3구간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저 역시 대장님을 비롯하여, 좋은 분들과의 산행이 너무나 과분한 행복입니다~^^
    7월 막주에 뵙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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