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국에 들어온게 6일차이고 일주일후엔 미국으로들어갑니다. 작년 12월초부터 치앙마이에서 치앙마이에 계신 회원님들과 라운드 부시님 내외분과 1번 수선화님과 별도로 저희 부부와 두세번, 칸 서정이님 부부와1번, 초밥왕님 부부와 2번의 라운드와 그곳에서의 에피소드 ㅎㅎ,타이노님과의 1번 라운드,이슬님 집들이 기회로 쏨차이님과 그곳에계신 많은분을 뵌 기회가 됬고요,그리고 한국에서 저같이 여행오시는 싼캄펭님 소양강님 일행분들과의 조우,가을님과의 아쉬운 저녁식사,마도님과의 차한잔,쓰리펏님 내외분과 골프와식사 즐거운 농담,마지막으로 치앙마이의 독감으로 많이 아프고 철수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올 2월초까지 햇수로 2년째라 그런지 벌써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아쉬운것은 작년에 다녀올때는 산에 불을 많이내고 연기가 많다,정도로 인식을 하다가 올해는 관심을 가지고보니 1월중순부터 산에 들에 하물며 동네에서도 불을피워 연기가 많이나고 산악분지라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개같이 꽉차 있습니다. 난 이런걸 모르고 안개로 알고 분위기있다고 했으니 아는분들이 속으로 바보라고 했을것 같습니다. 밤에 잔기침이 많이나서 호텔창문을 못열정도 입니다. 저희 부부만 별스러운지 모르지만요...치앙마이에 계신분들도 2월중순부터 3월까지. 그렇다하니 감안하여 여행하시길...
그리고 감히 안타갑게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카페를 통해서 회원가입하고 치앙마이를 여행하실때 그곳에 계신 어떤 회원분들이 그냥 들어오시기만 해도 된다고 이야기하는걸 믿고 용감하게 들어가서 신세질 생각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미리 책임진다고 하시는 분과 통화를 하시고 어디까지 도와줄것인지 서로가 분명히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각자의 이해타산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고 가면 서로가 피곤하고 오해만 생기는것 같습니다. 뒷말들이 많고요,,,,여행에서 본인이 눈치를 안보고 마음대로 즐기려면 여행사로 가시는게,그래도 본인이 경비를 약간이라도 아끼고 쉽다면 현지에 있는 분들께 정당한 수고비를 주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계신 카페지기인 타이노님이나 다른 여러분들도 잔잔하고 소박하게 행복을 느끼면서 사시는분들이고,기회가되면 가이드로 용돈벌이를 하시는분들도 있고, 자갈논 팔아 흥청망청 골프치고 놀러온 회원들 차태워 놀러다니는 분들은 없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저의 글을 오해없이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선 아이들이 절 부를땐 아버지, 백화점에 가면 고객님, 택시를 타면 손님,회사에 가면 물론 제 직책이 있어 직책을 부릅니다.이 카페에선 타이박이란 좋은 이름이 있으니 꼭 타이박으로 불러주시면 감사 감사 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마음과 몸이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