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극장, OTT, VOD를 통해 총 134편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외에도 미루어 두었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같이 고전 영화들도 별도 관람했습니다.
이 중 2023년 개봉 영화만을 대상으로 올해의 영화 10편을 선정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과 의견임을 밝힙니다.
파벨만스
[감 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 연] 미셀 윌리엄스, 폴 다노, 세스 로건, 가브리엘 라벨
[줄거리]
전 세계가 사랑한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그 위대한 꿈의 시작!
난생 처음 극장에서 스크린을 마주한 순간부터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 ‘새미’(가브리엘 라벨).
아빠 ‘버트’(폴 다노)의 8mm 카메라를 들고 일상의 모든 순간을 담기 위해 열중하던 새미는 우연히 필름에 포착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다.
진실을 비추는 필름의 힘을 실감한 새미에게 크고 작은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엄마 ‘미치’(미셸 윌리엄스)의 응원으로 영화를 향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져만 가는데…
영원히 간직하고픈 기억, 영화의 모든 순간과 사랑에 빠진다!
[수 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작품상-드라마, 감독상)
[한 줄 감상평]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로 감독의 애정과 영혼이 녹아있는 작품.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애프터 썬
[감 독] 샬롯 웰스
[출 연] 폴 메스칼, 프랭키 코리오
[줄거리]
아빠와 20여 년 전 갔던 튀르키예 여행. 둘만의 기억이 담긴 오래된 캠코더를 꺼내자 그해 여름이 물결처럼 출렁이기 시작한다.
[수 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데뷔작품상), 미국 감독 조합상(감독상(신인감독부문))
[한 줄 감상평] 단조롭지만 어떤 영화보다 강력한 이야기. 기저에 깔린 이야기를 알고 보면 모든 장면이 슬퍼 보인다.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오토라는 남자
[감 독] 마크 포스터
[출 연] 톰 행크스, 마리아나 트레비뇨, 레이첼 켈러
[줄거리]
나 혼자 사는 까칠한 이웃 남자 오토 O.T.T.O 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오토’(톰 행크스)는 죽고 싶을 타이밍마다 이를 방해하는 이웃들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인생 최악의 순간, 뜻하지 않은 이웃들과의 사건들로 인해 ‘오토’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는데…
[한 줄 감상평]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톰 행크스 주연의 코믹 휴먼 드라마.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감 독] 제임스 건
[출 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줄거리]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한 줄 감상평]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로켓의 서사와 가오갤의 마지막 이야기.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감 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 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줄거리]
가장 위험한 작전, 그의 마지막 선택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 세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를 추적하던 에단 헌트에게 어둠의 세력까지 접근하고 마침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게 된 그는 가장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한 줄 감상평] 역대급 재미와 액션의 짜릿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영화.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감 독] 호아킴 도스 산토스, 켐프 파워스, 저스틴 K. 톰슨
[줄거리]
파이더맨 VS 스파이더맨?! 여러 성장통을 겪으며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 모랄레스’.
그 앞에 다른 평행세계의 스파이더우먼 ‘ 그웬’이 다시 나타난다.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지만, 질서에 대한 신념이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기는데… 상상 그 이상을 넘어서는 멀티버스의 세계가 열린다!
[한 줄 감상평] 단언컨데, 올해 최고의 영화중 한편.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잠
[감 독] 유재선
[출 연] 정유미, 이선균
[줄거리]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갖은 노력을 다해보는데…
[수 상] 청룡영화상(여우주연상)
[한 줄 감상평] 탁월한 연기와 밀실극의 재미. 올해의 영화 중 한편.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플라워 킬링 문
[감 독] 마틴 스콜세지
[출 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제시 플레먼스
[줄거리]
‘플라워 킬링 문’은 진정한 사랑과 말할 수 없는 배신이 교차하는 서부 범죄극으로 ‘어니스트 버크하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몰리 카일리’(릴리 글래드스톤)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중심으로 오세이지족에게 벌어진 끔찍한 비극 실화를 그려낸다.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에릭 로스가 각본에 함께 참여했다.
[수 상]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각색상, 음악상), 뉴욕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여우주연상)
[한 줄 감상평] 자본과 탐욕에 희생되어간 원주민과 반 미국주의에 관한 영화.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 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줄거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수 상] 판타지아 영화제(AXIS : 사토시 콘 상 - 베스트 장편영화), 일본 아카데미상(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한 줄 감상평] 추억이 현재가 되는 마법같은 순간. 팬심을 떠나 작품성만 놓고 봐도 뛰어나다.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서울의 봄
[감 독] 김성수
[출 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줄거리]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한 줄 감상평]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 영화.
[평 점] ★★★★
[영화 결말 바로가기]
그 외 순위에 들진 못했으나 올해 기억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