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영문교회 모든 성도님들 사랑합니다!
말복이 지나고 입추가 왔지만, 더위는 아직도 가시지 않습니다.
여름 수양회가 끝 난지 두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너무나 기쁘며 감동이 넘칩니다.
2박3일의 수양회가 저에게는 너무나 큰 은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양회 준비를 위해 밤 늦은 시간 까지 함께 고생한 안은주 부장 집사님과 학생회 선생님들 청년들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더욱 풍성한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수양회를 통해서 받은 은혜도 크지만, 수양회를 준비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청년들이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기도로 하나가 되었는 것입니다.
교회 사역 뿐 아니라, 직장 생화 캠퍼스 생활로 바쁜 청년들이 헌신하여 함께 모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모습들이 또한 너무나 은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격려의 박수와 감사의 박수를 전해 드립니다.
수양회 가운데에서도 많은 일들이 기억이 나지만, 가운데 두 가지만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하나. 모든 예배가 끝난 후 청년들과 학생회가 함께 모여 자신들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개인 기도 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였던 모습입니다.
사실 청년들은 개인의 삶이 너무 바쁘며, 교회에서도 보통 한 청년이 2~3가지 이상의 사역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너무 바뻐 그동안 서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 해주는 시간이 많이 부족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청년부 담당 교역자로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수양회를 통하여 청년들과 학생들이 그 누구보다 교회를 사랑하며, 또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 마지막 날 저녁 찬양 예배입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데, 어린 주일학교 친구들부터 시작 해서 나이가 많으신 권사님들 까지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모습.
앞에서 예배팀과 함께 찬양을 인도하면서, 수양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기쁨을 즐거움을 감추지 아니하고 뛰면서 춤을 추는 모습들과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라 하리라” 스바냐3:17
성도님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 말씀이 계속해서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즐거움을 감추지 아니하며 춤을 추며 찬양을 드린 모습을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면서 저 하늘 보좌에서 일어나셔 우리와 함께 춤을 추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성도님들의 찬양의 모습이 그날 수양회 때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예배때도 멈추지 않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2박3일의 수양회가 너무나 짧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수양회때 감동 그대로 교회의 예배 가운데에 흘러 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미아영문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교회와 지역과 나라와 열방 가운데 예배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찬양은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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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찬양을 한 시간씩 했는데도 시간이 너무 짧은것 같았어요. 전도사님 찬양단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