乾命 | | 陰/平 1856년 7월 10일 모름 |
時 | 日 | 月 | 年 | 89 | 79 | 69 | 59 | 49 | 39 | 29 | 19 | 9 |
모 름 | 乙 丑 | 丙 申 | 丙 辰 | 乙 巳 | 甲 辰 | 癸 卯 | 壬 寅 | 辛 丑 | 庚 子 | 己 亥 | 戊 戌 | 丁 酉 |
위 사주구조와 유사해보입니다. 丙申월에 태어났기에 새싹이 필요한데 이미 년에 있는 辰土의 地藏干에 乙을 활용하여 申과 함께 乙庚 合하고 丙火로 열매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클린턴 사주팔자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이 구조는 이미 년에 있는 辰土의 지장간에 있는 乙木과 丙申이 조합해서 乙丙庚 三字로 돈벼락 맞을 조건을 갖추고 태어났습니다만 위 사주는 丙戌년이기에 乙丙庚 三字를 활용할 수 없기에 물질을 지향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중년 이후에는 일주 乙丑과 시주 庚辰이 만나면 점점 물질 지향적 인물로 변합니다.
하지만 이 사주팔자는 丙辰과 丙申으로 선천적으로 사업을 위해서 태어난 인물이며 어려서부터 사업에 흥미를 느낍니다. 두 사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어느 해에 태어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가치관이 크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차이는 년과 월에서 乙木을 원하는 강도가 크게 다릅니다.
클린턴의 경우는 년과 월에서 너도 나도 달려들어 乙木을 필요로 하지만 이 사주는 辰土에 乙木이 있으니 급하고 간절하게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결국, 사주구조에 따라서 그 인물의 사회성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구조도 좋은 점은 丙申에서 열매를 확장하고 일지 丑土에 담아서 자신이 취하기에 돈벼락을 맞는 사주입니다.
결국 丙丙은 申辰이 있기에 쓰임이 좋고 申은 乙과 辰이 있기에 쓰임이 좋고, 丑은 申金 열매를 저장할 수 있기에 사주팔자에 존재하는 모든 글자들이 서로서로 쓰임을 얻어서 매우 활발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기에 에너지 넘치는 인물이 분명합니다.
▶실제상황◀ 석유재벌 Edward L. Doheny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전을 개발한 인물입니다. 부친은 미국 이민자로 건설노동자였고 모친은 교사였지만 부친은 단명했습니다. 두 사주 모두 부친 복이 없었던 이유는 년과 월에서 丙丙으로 동일한 글자가 있으니 부친이 둘임을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문제를 피하려면 동일한 글자를 계속 활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친이 미국 이민자인 이유는 辰年을 기준으로 申子辰 三合을 벗어난 巳午未와 巳午를 천간으로 올린 丙丁은 아웃사이더이기 때문입니다. 비교사주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