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 2022. 10. 27(목) 07:30~19:30
o 장소 : 문경 새재(1관문), 오픈세트장, 생태미로공원, 청운각, 석탄박물관
o 참석인원 : 34명
o 세부내용 : 일정표 참조
구 분 | 내 용 |
참가회비 | ‣ 1인당 30,000원 |
사무처 준비물 | ‣ 생수, 간식 |
중 식 | ‣ 한정식 |
시 간 | 세 부 일 정 | 비고 |
07:30~08:00 | 승차/ 태화(07:30)⇨신복(07:40)⇨범서(07:45)⇨언양(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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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11:00 | 언양⇨군위휴게소⇨문경새재 1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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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13:00 | 주차장⇨ 생태미로공원, 오픈세트장, 1관문(주흘관) ⇨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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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4:00 | 중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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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4:30 | 주차장⇨청운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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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15::00 | 청운각⇨석탄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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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16:30 | 석탄박물관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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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19:30 | 석탄박물관⇨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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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문경 새재
우리나라의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白頭大幹)이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경상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죽령을 지나 대미산, 포암산, 주흘산, 조령산, 희양산, 대야산, 청화산, 속리산으로 이어져 소백산맥을 이루어 나간다.
삼국과 고려 때에는 문경 관음리에서 충북 중원군의 수안보로 통하는 큰길인 하늘재(계립령)가 있었고, 문경 각서리에서 괴산군 연풍으로 통하는 소로인 이화령이 1925년 신작로로 개척되어 지금의 국도3호선이 되었다.
옛날에는 1978~1979년 확장 포장된 이우리재(이화령)와 가은에서 충북 괴산으로 연결된 불한령, 문경군 농암에서 충북 삼송으로 다니던 고모령 등이 있어 신라와 고구려, 신라와 백제의 경계를 이루었다고 전한다.
이곳이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조선시대의 가장 큰길[嶺南大路]이었던 곳이며 옛날의 유지(遺址)로는 원터, 교귀정, 봉수터, 성터, 대궐터 등이 잔존하고 있다. 조령로의 번성을 말해 주듯 조령로변의 마애비는 관찰사, 현감 등의 공적을 새겨 놓았으며, 주흘관 뒤에는 선정비, 불망비, 송덕비가 비군(碑群)을 이루고 있다. 주위의 주흘산, 조령산, 부봉과 각 골짜기마다 동 · 식물자원이 자연 그대로 보존된 관광명소이다.
나. 문경 생태미로공원
문경 생태미로공원은 기존 문경새재 자생식물원 형태로 유지되어 오던 생태 공원을 도자기, 연인, 돌, 생태를 주제로 한 4개의 미로와 전망대, 산책로, 연못 등으로 구성하여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였다.
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한국방송공사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사극 대하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하여 2000년 2월 23일 문경새재 제1관문 뒤 용사골에 건립하였던 곳이다.
촬영장을 문경새재에 설치하게 된 동기는 무엇보다도 조령산과 주흘산의 산세가 고려의 수도 개성의 송악산과 흡사할 뿐만 아니라 옛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극 촬영장으로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드라마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근초고왕, 성균관 스캔들, 제중원, 추노, 명가, 천추태후, 인수대비, 광개토태왕, 해를 품은달, 공주의 남자, 전우치, 대왕의 꿈의 촬영 주무대가 되었고 영화는 스캔들, 낭만자객, 활, 미녀삼총사, 관상, 광해, 나는 왕이로소이다, 구르믈 버서난 달, 전우치 등을 촬영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문경시의 제작지원으로 과거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을 허물고 새로운 조선시대 모습으로 2008년 4월 16일 준공한 것이다.
라. 청운각과 박정희 대통령
청운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4월 이곳 문경국민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1940년 까지 2년 9개월간 거처하던 곳이다.
20세의 젊은 나이로 교편을 잡으셨던 무렵은 일제의 식민통치가 극에 이르렀으며, 한민족 말살정책은 교육계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 선생으로는 그놈들을 도저히 이길 수 없으니 총칼을 차고 와서 이겨주마 ...... ". 이와 같은 결과가 만주로 피신케 된 동기가 되었고 군 생활이 시작되는 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이다.
이곳 청운각은 교사에서 군인으로, 그로 인한 후일의 대통령으로서 .... 숙명적 가난을 물리치고 국력신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비운의 생을 마치게 된 근원적인 장소이다.
마. 석탄박물관(에코랄라)
문경 석탄박물관은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옛 대한석탄공사 은성광업소 자리에 1999년에 개관하였다. 박물관 1층에는 우주의 탄생을 시작으로 지구의 형성하기까지 그리고 석탄의 기원과 변천 등 석탄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2층 전시장에서는 탄광촌이야기, 탄광사무실, 굴진 채탄 등 광부들의 생활 모습을 구성하였다. 3층 전시장에는 갱도체험관, 은성광업소가 1994년 문을 닫은 때까지 사용하던 갱도를 활용한 갱도전시장, 은성광업소가 가행할 때 건축되었던 실제 사택촌을 모델로 만든 탄광사택촌, 대형 장비를 전시한 장비 체험장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