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7. "일대 구정"과 함께 한북정맥 제5구간 마두령(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서 오금상촌공원(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까지 약 28.5km를 걷다.

[섬진강거사(강심규)]

광주에서 자정에 출발하여 산행 초입지인 마두령에서 5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일기 예보는 영하 1c라고 한다. 이른바 겨울 날씨로 접어든 것이다.

그러나 산행하기엔 최적의 조건을 맞이했다. 바람도 없었고, 미세먼지도 약했다.

이 구간은 양주시에서 출발해서 의정부를 거치고 서울에 접어든 후 고양시로 빠지는 산길인데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을 품고 있는 도봉산-북한산을 거쳐 가는 구간이다. 그것도 일반적으로 잘 가지 않는 뒤쪽을 바라보면서......그래서 멋진 풍광도 바라보았다.

이제 한북정맥도 마지막 구간만 남았다.

[천상천하]

도봉산 신선대에서 일대구정의 포효~~~
아름다운 산행길입니다.
마지막구간까지 화룡점정~~~
핫~팅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섬진강거사(강심규)]

귀하와 함께하니 힘이 납니다.

[산주(김신중)]

털빠진 오리바위도 찍고
상장3봉의 가면바위를 확실히 찍어두셨군요. (일명 Mr. 스미스)
노고산의 회장님 모습도 멋찌십니다.
노고산에서의 조망이 이렇게 좋을지 미처 몰랐는데 황홀한 기분은 저만의 감동이 아니겠지요.
육체의 고생은 마음의 보상으로~~~^^

[섬진강거사(강심규)]

우리 산행이사님.
그저~감사드립니다.

[카프리]

무박의 힘듬을 아름다운 절경으로 보상받은 하루였습니다..
회장님 사진을 보며 다시 그 감동에 젖어듭니다.

[섬진강거사(강심규)]

저는 다음 날 1/2 몸살 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