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잿밭 감나무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벌초함에 우리 집 예초기 2대 모두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하는수없이 수빈이네 예초기를 신세졌더랬지요~
당일 작업을 마치고, 오후 3시에 경주로 출발하면서
수리해야 될 예초기 2대를 카니발 승합차에 몽땅 싣고 나와서, 경주 모던공구점 예초기 전문 수리 맡겼습니다. 오늘 찾았는데, 얼마 전 새로 샀던 예초기는 3만원(새날 교환 및 연료 호스 교환, 칼날 1개 서비스)
오래된 옛 예초기는 5만원(카브레타 청소, 엔진오일, 플러그, 연료호스 교환) 합계 8만원 지불하여
내년을 대비해놓았습니다.
첫댓글 옛 예초기 등받이가 너덜거려서 테이프로 붙여놓은 것도 깔끔하게 수리 서비스 받았습니다.
이 예초기는 작년 여름에 시동이 자꾸 멈추어서
후포 계양공구점에 갔더니, 새로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권하였던...
더군다나 미탁 수해 입었을 때 창고 안에서
몇 시간 물에 잠겨 있었던 예초기였는데, 5만원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예초기가 되어서
후포 계양공구에 또 수리 가져가지 않고, 경주에 가져온 것이 크게 잘 한 일이라 여깁니다. 엄청 친절, 저렴하여 크게 비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