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경시설에 오션뷰까지 갖춘 우암 해링턴마레 미분양 공급

[로직]

최근 들어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의 시공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물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수요자들이 신축 아파트에 익숙해지면서 그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건설사들의 시공 경험이 풍부해지면서 조경 시설에 물을 활용한 수경 비중을 늘리고, 물놀이터나 수영장과 같은 시설을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내 대규모 수경 시설과 벽천, 수영장, 아라뱃길 조망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장점들로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공사들이 업그레이드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내놓다 보니, 입지와 동호수만 따지던 예전에 비해 이런 부분들이 수요자들의 의사결정에 끼치는 영향이 커졌다”며, “특히 물놀이터나 물을 활용한 조경, 단지 내 수영장과 같은 물 관련 시설들은 희소성도 높고 수요자들의 반응도 더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남구에서 다양한 물 관련 시설들과 베이프론트 입지에 오션뷰까지 누릴 수 있는 '해링턴 마레'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링턴 마레는 단지 출입구부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티하우스와 조화를 이루는 조경 공간을 적용하며, 단지 중앙부에는 분수와 수변 휴게 데크,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선큰 공간에도 수경 시설을 접목하여 입주민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며, 대형 수경 시설과 벽천을 감상할 수 있는 티하우스, 잔디마당 등으로 구성된 테마 정원은 단지의 대표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지는 2,205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에 걸맞게 총 15개의 조경 공간이 구성되며, 특히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복합 물놀이터가 단지 내에 두 곳이나 마련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경 시설들이 단지 내 곳곳에 적용되어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및 실외 수영장이 계획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링턴 마레는 부산 북항이 단지 앞에 위치한 베이프론트 입지로, 단지 내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최초로 선보이는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최고 35층 높이에서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해링턴 마레는 부산 남구 우암동 198-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36층까지 총 17개 동, 2,20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84㎡의 1,3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 북항 재개발 지역은 최근 2030월드엑스포 유치 열기로 주변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북항 일대는 관광, 휴양, 문화, 업무 기능의 국제 교류 거점으로 육성되며, 엑스포 유치 행사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조성된 시설들이 영구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대에서 올해 분양하는 단지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북항 재개발 사업은 규모만 센텀시티의 4배에 이르며, 예상되는 경제 유발 효과가 약 3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항만 재개발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했고, 2단계 사업은 2030년 준공 목표로 2022년 10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으며, 2024년 초까지 착공에 필요한 각종 행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8월 초 부산시가 3단계 재개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상황이다.

우암 해링턴마레 미분양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다. 건설사들은 이러한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의 고급화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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