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 1 /박희동
번꼰 그늘이 조아
여러 건구덜 모여들고
엿장시
신명나는 가시개 손놀림
어깨춤 저절로 나는기라
지짐이 굽는 난장에
그냥 퍼질고 안자서
이 건구
저 건구 불러모아
오래된 더덕술 마셨뿌렸다
불그레 하게 달아오른 상당구
천지만지를 흔드는 봄햇살
건구들의 자조 바뀌는 바람의 말씸
부산사투리보존협회 시마당 2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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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투리 시
화개장터 1 /박희동
와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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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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