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 [ 錦南湖南正脈 ]
* 위 치 : 전북 장수
* 산행일시 : 2024년 06월 16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자고개~장수 팔공산(명산100+인증)~팔공산헬기장(인증)~서구이재~깃대봉~오계치~삿갓봉(인증)~홍두깨재~시루봉~신광재~성수산(인증)~복지봉~옥산봉(인증)~사로(사루)고개(25.8km/12시간)
: 자고개 - 팔공산1149.3m[블약인증/100+] - 팔공산 헬기장 [블약인증/정맥2-2] 서구이재(서구이치)870m - 천상데미 - 오계재/오계치880m - 삿갓봉 [블약인증/정맥2-3] - 홍두깨재 - 덕태산 시루봉(2km/1hr) - 신광재740m - 성수산1059.2m [블약인증/정맥3-1] - 709.8봉(옥산봉) [블약인증/정맥3-2] – 옥산동고개(사루고개)430m – 30번 국도
* 출발지점 : 전북 장수군 장수읍 식천리 산 177-11 주변
* 도착지점 : 전북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산 171-4 주변(사로/사루고개)
* 산행시간 : 03:06~12:25(산행9:19분/휴식시간0:48분)
* 산행속도 : 3.12km/h
* 산행거리 : 26.61km
* 날씨 : 흐림,
* 기온 : 14~22℃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팔공산, 천상데미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능선 조망
[금남호남정맥]
전북 장수의 장안산(長安山:1237m)에서 서북으로 뻗어 무주의 주화산(珠華山:600 m)까지 약 65km에 이르는 옛 산줄기의 이름.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갈라져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으로 이어주는 산줄기이다. 장안산에서 수분현(水分峴:530m) ·팔공산(八公山:1151m) ·성수산(聖壽山:1,059m) ·마이산(馬耳山:667m) ·부귀산(富貴山:806m)으로 이어져 주화산에서 끝난다. 또 주화산에서는 금남정맥이 시작되어 호남정맥으로 이어진다. 또 이 산줄기의 팔공산 서사면(西斜面)에서 발원하는 천천(天川)이 북류하여 금강을 이루고, 남사면(南斜面)에서 발원하는 오원천(烏院川)이 섬진강을 이룬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가기 전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인데, 금강과 섬진강, 낙동강 등 3강의 분수령인 영취산(1076m)에서 시작되어 장안산(1237m), 사두봉(1015m), 신무산(897m) 팔공산(1148m),시루봉, 성수산, 마이산(678m), 부귀산(806m)을 거쳐 조약봉(565m)에서 끝나고 이곳에서 다시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湖南正脈)이 분기한다 이렇듯 금남호남정맥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이 갈라지는 조약봉분기점까지 도상거리 약 65.2km의 산줄기로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9정맥 중 가장 짧은 산줄기이지만 최고봉인 장안산(1236.9m)을 위시로 1,000m급 산들이 산재해 있어 자못 웅장한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진안의 명산 마이산도 지나간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무령 고개~장안산~사두봉~수분재~신무산~팔공산을 거쳐 진안군으로 연결되는데, 진안군에서는 팔공산~서구이재~오계치~홍두괘치~신광치~성수산~마이산~부귀산~주화산으로 연결된다.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 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북쪽 사면에서 장수의 천천(天川)이 시작되어 401㎞의 금강을 이루고 남쪽 사면에서는 임실의 오원천(烏院川)이 시작되어 225㎞의 섬진강을 이룬다. 연결된 주요 산은 수분현(水分峴, 530m)·팔공산(八公山, 1,151m)·성수산(聖壽山, 1,059m)·마이산(馬耳山, 667m)·부귀산(富貴山, 806m) 등이며, 그 길이가 약 65㎞로 13개 정맥 중 가장 짧다.
금남정맥과 더불어 금강유역의 경계를 이루고, 호남정맥과 더불어 금강과 섬진강유역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줄기는 양유역의 기후 차이를 유발하여 연평균기온의 경우 북쪽은 12℃, 남쪽은 13℃이며, 개나리의 개화일도 5일간의 차가 생겨 섬진강유역은 대개 3월 25일경, 금강유역은 3월 30일 경이된다.
자고개에서 시작하여 사로고개까지 가는 코스이다.
1구간과 거리는 같은데 시간은 2시간 늘었다.
1구간의 등산로는 평탄하여 좋은데 2구간은 봉우리를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해야만 한다.
제법 고도차가 있는 코스이다.
자고개에서 1,2호차가 같이 도착을 하여 한꺼번에 산행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자고개에서 조금 올라갔더니 갈림길이 있는데 산성으로 오르는 길과 좌측으로 좋은 길이 있는데.
이정표도 없어서 좌측으로 가려다가 다시 길을 잡아서 산성길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첫 시작부터 알바를 할 뻔했다.
팔공산 (1151M) 정상이다.
산 아래쪽은 날씨가 좋았는데.
정상으로 오르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산을 덥고 있었다.
이곳 정상까지 약 3.1KM/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다.
등산로와 정상은 약 1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정상에 올랐다가 서구이재로 방향으로 가야만 한다.
서서히 날이 밝아 오지만 오늘은 일출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일출 시간이 지나서도 안개에 또 구름에 가려서 보이질 않았다.
안개에 가렸던 해가 일출시간 20분이 지나니 이렇게 햇빛을 보이곤 했다.
서구이재를 넘어서 천상데미로 향한다.
서구이재에서 잠깐 올라가면 천상데미가 나오는데.
천상데미에서 풍경이 좋은데 안개 때문에 잘 볼 수 없었다.
구름 위로 올라온 아침해가 아직도 황금빛을 빛내고 있다.
천상데미에서 바라본 가야 하는 능선이다.
올라온 능선 서쪽 모습이다.
북쪽 진안의 내동 산쪽의 모습이다.
이번에는 드론과 함께 360 카메라도 가지고 갔는데.
이것저것 가지고 가다 보니 정작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
천상데미 정상 팔각정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담은 드론 동영상이다.
천상데미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들은 드론으로 담아보았다.
오계치 쪽으로 방향을 잡고서 산행을 한다.
천상데미 정상의 쉼터이다.
오계치 방향으로 가는데.
이미 산우님들은 다들 지나가고 나만 천천히 준비하여 뒤를 따랐다.
천상데미에서 가면서 360 카메라로 산행하는 길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오계치이다.
오계치
거리 약 9.6KM/2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오계치에서 삿갓봉까지는 또다시 가파르게 올라야만 한다.
삿갓봉에는 별다른 정상석은 없고 의자와 함께 이정표 그리고 삿갓봉의 유래가 쓰여 있다.
삿갓봉 까지 거리 약 10.5KM/3시간 15분 소요.
오계치에서 삿갓봉까지 약 0.8KM 정도 된다.
삿갓봉 갈림길
오계치 : 0.82KM
신광재 : 5.3KM
삿갓봉에서 신광재로 가는 길은 조망이 거의 없다.
숲길을 걸어야만 한다.
신광재로 가는 길에 홍두깨재를 지나고 이곳 덕테산 시루봉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100M 정도 더 가면 시루봉이다.
덕테산 시루봉이다.
이곳에서 조망이 좋은데.
오늘은 안개로 인하여 조망을 할 수 없었다.
360도 사진올 담아 보았다.
본 사진은 받아서 핸드폰으로 보아야만 360도로 볼 수 있다.
신광재로 내려가는 길이다.
신광재로 내려가는 길은 밭길을 걸어야만 한다.
앞쪽으로 성수봉이다.
임도 한편에 있는 신광재 표지판이다.
이곳 신광재에서 성수산으로 가는 길은 임도길 바로 옆에 이정표도 없는 길을 올라야 한다.
이곳까지 거리 약 16KM/5시간이 소요되었다.
오르는 길에 이렇게 노루발 풀을 보았다.
성수산에서 하산길에 길에 담은 등산로 풍경이다.
본 사진은 360도 사진으로 다운로드하여서 핸드폰으로 봐야만 볼 수 있습니다.
기린초
성주산 쪽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멀리 마이산이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는다.
신반월 저수지 쪽 모습이며 중앙 쪽으로 성수산쪽이다.
옥녀봉이다.
이곳 옥녀봉을 오르는 것은 이전에 임도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임도에서 마을로 내려가 도로를 따라서 약 2KM 이상 걸어서 사루고개로 가는데.
난 정코스로 옥녀봉으로 해서 정맥길을 걸었다.
아무래도 처음 옥녀봉을 오르는데 조금 오르막이 있지만 그래도 나무 그늘이 있어서 시원하기는 하다.
마지막 사루고개로 가는 길에 바라본 옥녀봉 쪽 모습이다.
사루고개에서는 숲에 가려서 이 마이산이 보이지 않는데.
드론을 띄워서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담을 수 있었다.
사루고개에서 담은 마이산의 모습이다.
마이산의 360도 사진이다.
GPS 트랙
첫댓글 일기가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꿈적도 안하는데,
누리사랑님은 상관없이 다니시는군요. 진정한 산꾼이십니다.
엄지 척~~
저도
그래서 정맥이니 백두대간이니 정해 놓고서 가고 있습니다.
막상 100대 명산이나 그런것 가려고 찾아보면 이곳은 이래서.
날씨도 좋지 않은데 볼 것 있나..!
그러다보면 갈곳이 없더라구요.
일단 1달에 무조건 2번은 정해놓고서 가려고 합니다.
대간,정맥산행을 주로 하시는 듯합니다.드론으로 촬영한 마이산,산그리메도 멋집니다. 더위에 긴 걸음하시느라 수고하시었습니다. 항상 안산,행산하세요~~^^
2주에 한번은 대간을 하고 있습니다.
대간도 8월이면 끝나는데...
이번 금남호남정맥은 3구간으로 끝난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드론과 360 카메라 2가지를 가지고 갔더니 정신 없더라구요.
그래도 멋진 풍경 한번 담는것이 행운이라서...
안개로 인하여 많은 풍경 사진을 단지 못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 말씀 눈썹도 짐이라 하시던데
카메라 드론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눈에담기도 바쁜데 비가 오나 눈이오나 진정한 찐 산꾼이십니다
응원을 보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조망이 좋아서 가지고 갔는데.
아쉽게 안개로 조망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 백두대간에는 그냥 인스타360 3D 카메라만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