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해 재활용센터로 견학을 다녀왔어요.
11월의 교육주제는 환경과 생활!!
그리고 우리 열매둥이들이
'환경' 레지오 활동을 하고 있지요?!
진해 재활용센터에 도착하여
먼저 환경지킴이 캠페인 송 영상을 시청하고,
분리수거하는 방법과 비헹분섞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비- 비워주세요!
헹- 헹궈주세요!
분-분리해주세요!
섞- 섞지 마세요!
이야기를 나눈 후 스티커를 붙이고 활동지도 해보았어요^^
환경 선생님께서 플라스틱과, 투명 페트병의 차이점도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러고 퀴즈를 내셨어요.
콜라의 그림을 보여주며 "콜라는 검은색이 있는 플라스틱이니까
그냥 플라스틱에 버려도 될까요?"라고 문제를 내셨는데
우리 열매들 "에이~ 콜라 마시면 투명 페트병이잖아요.
투명페트병에 버려야 하고 버리기 전에 붙어있는 비닐을 분리해주어야 해요."라고
정확하게 대답하는 우리 열매들..
환경 선생님께서도 깜짝 놀라셨어요..ㅎㅎㅎ
왜 이렇게 잘 알고 있냐며!!
그리고 쓰레기의 변신 (자원의 순환)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우리가 분리배출한 쓰레기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요???
페트병은
1. 잘게 부숴요
2. 플레이크칩 생산
3. 플레이크칩으로 원단을 생산해요.
4. 페트병 옷 탄생!!
결론은 우리가 분리배출한 페트병으로 옷을 만든다는 거예요~~
그리고 종이, 우유팩,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캔과 고철, 병들도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는지
스티커를 붙여보았어요. ^^
어린이집에서 '환경' 레지오활동을 하면서
이야기 나누었던 내용들이라
"종이는 다른 새로운 종이가 되지요." , "우유팩은 휴지가 되지요."
"음식물은 동물들의 사료가 되지만 퇴비는 토양오염이 되기도 한대요."라고
대답하는 열매들이었어요.
그리고 쓰레기 그림 도안에 색칠하고 빔으로 띄워
물고기가 사는 바다에 버려보았어요.
우리 열매들 "거북이 코에 빨대가 끼이잖아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바다 생물들이 아프잖아요."
알고 있는 지식을 마구마구 이야기하는 우리 열매들..ㅎㅎ
자신이 색칠한 쓰레기가 바다로 쑈옹~ 하고 나올 때마다
하하하 호호호. 아주 재미있어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한 번만 더하자며..ㅎㅎ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누어보고,
텀블러 만들기를 했어요.
일회용 컵, 종이컵을 많이 사용하면
쓰레기가 많아져 환경오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텀블러에 스티커를 오려 꾹~ 눌려
물티슈로 물을 묻혀 붙이기!!!!
시간이 없어 두 개만 하고
집으로 들고 가서 끝까지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꼭! 끝까지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 명씩 나와 분리수거를 직접 해보기도 하고 ~~~
칫솔과 빨대는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하는 것도 알고~~~
열매 선생님은 우리 열매들이 너무 잘해서 기특+뿌듯+기특 ♥ ♥ ♥
무엇으로 만든 그림일까요~~~? ㅎㅎ
이 사진 속 가방과 파우치들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열매들에게 물어봐주세요!
이렇게 자연 순환 교육을 마치고
어린이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을 보았어요.
으악!!! 공장매연이다!!! 대기오염의 원인이다!!!!!
라고 말하는 우리 귀염둥이들이었답니다 ♥
오늘 함께하지 못한 윤이, 준이ㅠㅠ
다음 주 행복을 전하는 나눔 마켓 행사 때는 꼭 함께해요!! ㅎㅎ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집에서도 재활용 잘 시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