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기록(2)

[이승규]

규요일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일상들 들고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명절 연휴는
알차게 보내고 계시죠?
(내일까지 쉬는 날)
정말 굿입니다
전 이번주는 시간이 나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친구들과의
만남도 가졌어요
평소 집 일 헬스 반복 인간으로서
이번주 4회 약속은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좋은 에너지들 많이 받은 덕분인지
강력한 E가 되어버린ㅊ것 같네요
ㅇㅊㅇ

동작구에 있는 카페인데
정말 빵 맛집이에요
입구 초입부터 크게
빵!
사장님의 자부심이 엿보이네요
또한 입구부터 실내 전체를 감싸고 있는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왠지 모르게 굉장한 안정감을 줬어요

앙버터 정말 맛있었어요
짭짤한 솔트 맛이 중독적입니다
카페 내부에 욕조?? 같은 미니 수영장도 있고
잉어도 살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물 채워두신다고 해요
ㅋㅎㅋㅎ
친구가 약속에 늦는 바람에
혼자서 구석구석
돌다댕기고
구경하고..

밍
거울 갬성이
멋져요
아주
태평양 화학
쪼쿰 탑나네유

헬스인들의 최고 식당 찾았습니다
!!
닭 특수부위 구이 전문점인데
아주아주 좋았어요
닭도 너무 부드럽지만
저는 특히 대파 구이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들도
종류가 다양해서
맘에 드네요

왜 그렇게 쳐다보니 지지배?
ㅋㅎㅋㅎㅌㅎ
왜 째려보니,,?
근데 소금이는 정말 감정을 모르겠어요
가만보면 후추랑 다르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아예 모르겠는..
저녁 운동 끝나고
집에 새벽2시쯤 들어오면
소금이가 문 앞으로 마중 나와서 기다리는데
저를 무표정으로 가만히 움직이지도 않고
쳐다봐요
…
그렇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다가가면…!
뒷걸음질 치면서 도망가요
…
그리고 꼬리를 흔드는 걸 잘 못봤어요
(막 좋아하는게 없는거 같은)
..

전체적으로 소금이의 느낌은
멍멍이보단
사람이 한 명이 들어있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느끼는 순간이 정말 많답니다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갑자기 멍멍이 상담 시간)

심장이 쿵쿵
어서오세요
장재현 감독님의
(파묘)가 곧 개봉됩니다!.!
예고를 보자마자
떨리기 시작..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너무도 기대되고
무덤이라는 소재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얼핏 봤을 때 전반적인 영화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듭니다(흡사 영화 곡성)
다 좋은데 갑자기
무덤에서 귀신 나오고 그런것만 아니면
큰 문제 없을거 같아요
꼭!
영화관에 가서
보고 후기를 한 번 써보겠습니다

고기먹으러 댕겨왔어요
친구가 맛집 있다고 해서 데려간 곳인데
오~분위기 맛 가격 다 좋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항지살이 제일 괜찮았고
후추 뽈살은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이름살짝)
ㅎ
+류승범 배우님
어릴때 정말 너무 좋아했습니다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푹 빠졌어요
멋진 연기 많이 해주세요🙏🏻

사실 이 날이 제일 추웠는데
….
원래는 이렇게 얇게 입을 예정이 아니였으나
패딩을 지하철에 두고 내려서 못 찾았습니다
허허
칠칠맞은 녀석
분실물 센터 전화 해봤지만
누가 가져간거 같다고 하셔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

고구미
고구마의 이름이 고구미였으면 더 예뻤을텐데
약간 캐릭터 이름 같기도 하네요
아 여러분 고구마 삶은 거랑
구운 거랑 영양적으로 달라진다는 사실 아시나요?
가능하다면 구워 드시는게 좋습니다
:)

인별에 올렸지만
한번더!
잘 나온거 같ㅇ아서요

3번째 봤던 영화지만
볼 때마다
베일의 미친 연기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특히 살인 이후 사무실에서 전화씬은
명장면중 명장면
군대에서 처음 보고선 충격을 받았었는데..
가끔
제 안에 특수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봅니다

비니 어울리나요
모자 러버로서
비니는 잘 안쓰고 댕겼는데
괜찮은거 같기도,,?하네요
전 얼굴 뼈가 각져서
잘 써야합니다
(제 광대랑 턱이 외국인이라)
그래서인지 깊이가 있는 비니나 숏은
잘 안어울리는 거 같기도 해요

제 최애 유튜버
상훈님 정말 저의 사랑을 드리고 싶어요
너무 귀여우세요
매일 깜찍한 영상들로 힐링하고 있습니다
저 정말 언젠가
꼭
기회가 된다면
빠더너스에
출연하고 싶어요
(미리 보내는 러브콜)
!!!!!
🙏🏻
(열심히 커서 찾아뵐 수 있기를..ㅎ)

날이 좀 풀려서 다시 러닝을!
너무 추울 때 러닝하면
폐에 찬공기가 자꾸 들어오니까
숨이 차면 살짝 아프더라구요
요즘 매번 러닝은 미루고 있었는데
신기록을 세워보고자
다시 시작했어요
:)

갬성 낭낭하게
~
규포토존에서 찍었어요
ㅎㅎ
참고로 제 손에 든 건
단백질바!!랍니다
웃기죠?
ㅋ튜튵

영상은 좀 식상할거 같아서
편지를 좀 써봤습니다
사실 더 길게 쓰고 싶었는데
(저 편지지가 딱 한 장 뿐이였다,,?는..)
/
전 글 쓰는걸 정말 좋아해서
이곳 공카에도 종종
제가 쓴 시나 저의 생각들을 나누고 싶어요
!
/
이번 월요일은 꽤 반가운걸?
모두들 즐거운 연휴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며
(너무 많이 먹고 체하지 않기)
건강하고 해피하게
다음주에 만나요~🫶🏻



-2월의 기록(3)에서 계속됩니다-

[Love_Gyuing]

오늘은 빨리와줘서 더 좋으네요. 추워서 귀빨개진거보니 맴찢~😭 아프면안되요,대장님♡ 비니도 잘어울려요.
승규배우님is뭔들💚 늘 애정하고 아끼고 귀애합니다. 편지 보고 감동한바가지,눈물찔끔.. 그마음 다같을거라믿어요. 늘 응원하고있어요.

[아기사막여우]

패딩 가져간사람 아주나쁜일 이일어날것이다 ㅎㅎㅎ
편지는 너무너무감동쓰였습니다 😭
배우님도남은 휴일 잘보내시고아프지마시고 운동도넘 무리하시지마시고 담주에봐요^^

[Miracle__zz]

늘 응원하고 귀애합니다🫶💚

[하리]

오늘도 얼굴이 다 하신ㅎㅎ즐거운 명절 보내셨나요? 🥰
소금이가 일찍 들어오라는 의미 아닐까요? ㅎㅎ
항상 고맙고 행복해요~남은 일욜도 잼나게 보내셔요💚

[jenjen]

글 알림 봤는데 🥰🥰 오늘 가족모임이라 이제야 읽고 댓글 달아요.

대장님 바쁘게 지내는 와중에 항상 규랑둥이들 따뜻하게 챙겨줘서 늘 감사해요. 🫶🩷

저는 연휴 중 너무 많이 먹고 있고 ㅋㅋ 아직 체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글, 시 읽는거 엄청 좋아하는 사람으로.. 특히나 우리 대장님 글이라니!! 🥹

여기서 조신하게 기다리고 있음 되는거져? 🫠🫠

대장님!! 남은 휴일도 알뜰하게 다 챙겨서 행복하세요. 🦊💚

[조아해]

이번주도 알차게 보내셨네요!
패딩분실은 조금 슬프지만ㅋㅋㅋ
감기 조심하구 새해복 많이많이 받아요💕

[쏘냐]

패딩!!! ㅠㅠ 아깝고 아쉽구 ㅠㅠㅠ
그나저나 소금이 귀여운데요 🥰

파묘는 저도 정말 엄청 기다리고 있어요!!
드디어 곧 개봉이네요 (두근두근!!)
사실 곡성이나 검은 사제들도 겨우 보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기대되서 안볼수가 없어요 ㅎㅎ
개봉날 퇴근하고 바로 영화관 가려구요 😊

편지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감동 받았어요😭
어떻게 마음을 꺼내 보여줄 수가 없고 이렇게 밖에 답을 못드리네요 ㅠ
항상 응원하고 귀애합니다 🫶🫶

[Sherrymin]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응원할게요🫶

[jikook0309]

🥰🥰🥰🫶🏻

[어쩌다가너를좋아해]

귀애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글 오늘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나야, 그린보이]

정말 요즘 미소 짓게 해주는 우리 배우님..애정합니다..

[도도린]

주4회 약속 ㄷㄷ 바쁜 주를 보내셨네요!
배우님의 E력이 살짝 올라오는 한주?ㅎㅎ

팔각도는 저도 맛있어서 반했는데~ 헬스인에게 딱인 구성인가보네요 ㅎㅎ

안 그래도 왜이리 얇게 입고 다니시나 했는데 패딩 분실이라니... 띠로리 😢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나 새로이 장만하셔야겠습니다 ㅠㅠ

비니는 아주 잘 어울리시니 돈워리👍
고구마는 구워서! 기억할게요!

이번주도 일상 공유 감사합니다 ❤️
사랑 가득한 편지는 더더 감사합니다 😍
배우님 정말 귀애해요 💚

[gggyue]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파묘 완전 기다리는중이에요🥰

[비비드]

힝💛 고마워요!:)

[지붕위여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원할께]

이렇게 다정한 편지를.... 감동이에요 승규배우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달팽이]

귀애해요💚

[noname]

잊지않고 매번 카페 들러서 일상 공유해줘서 감사해요 늘 응원하고 있어요 배우님💚

[옥상정원]

매번 보기만하고 댓글을 처음쓰네요. 승규님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오늘은 앙버터먹어야겠어요~~

[다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행복합시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