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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록 (01-03) 26. 명문(命門)에 관한 나머지 정의(義)
코코람보 추천 0 조회 29 23.07.27 14:4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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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3.07.31 09:04

    첫댓글 1. 선천과 후천

    명문(命門)은 정혈(精血)의 해(海)이고
    비위(脾胃)는 수곡(水穀)의 해(海)이니, 모두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근본(本)

    명문(命門)은 원기(元氣)의 근본(根)이고 수화(水火)의 집(:宅)
    오장(五臟)의 음기(陰氣)는 이것이 아니면 자(滋)할 수 없고,
    오장(五臟)의 양기(陽氣)는 이것이 아니면 발(發)할 수 없다.

    비위(脾胃)는 중주(中州)의 토(土)인데 화(火)가 아니면 생(生)할 수 없다.
    춘기(春氣)는 하(下)에서 시(始)하니, 삼양(三陽)이 지(地)에서 일어난(:起)한 후에 만물(萬物)이 화생(化生)
    명문(命門)의 양기(陽氣)도 하(下)에 있으니, 바로 비위(脾胃)의 모(母)가 된다.

    "비위(脾胃)는 관주(灌注)하는 본(本)이니 후천(後天)의 기(氣)를 여기서 얻고,
    명문(命門)은 화생(化生)하는 원(源)이니 선천(先天)의 기(氣)를 여기서 얻는다."
    이처럼 그 속에는 진실로 본말(本末)의 선후(先後)가 있다.

  • 작성자 23.07.31 09:12

    2. 명문의 원양

    명문(命門)에는 화(火)의 후(候)가 있으니 곧 원양(元陽), 물(物)을 생(生)하는 화(火)
    품부(稟賦)에 강약(强弱)이 있다는 것은 곧 원양(元陽)에 성쇠(盛衰)가 있다는 것

    일양(一陽)의 원기(元氣)는 반드시 하(下)에서부터 승(升)하니, 삼초(三焦)로 두루 퍼져야(:普濩) 각각 그 후(候)가 나타난다.

    하초(下焦)의 후(候)는 땅(:地土)과 같으니 화생(化生)하는 본(本)이고,
    중초(中焦)의 후(候)는 솥(:竈釜)과 같으니 수곡(水穀)의 화로(:爐)이며,
    상초(上焦)의 후(候)는 하늘(:太虛)과 같으니 신명(神明)의 집(:宇)이다.
    이상은 삼초(三焦)로 화후(火候)를 논(論)한 것

    각기 사(司)하는 바가 있는데, 어째서 모두 명문(命門)으로 귀(歸)하는가?
    수(水) 중의 화(火)는 곧 선천(先天)의 진일(眞一)의 기(氣)이니, 이것은 감(坎) 속에 장(藏)하여져 있다
    이 기(氣)는 하(下)에서부터 상(上)하여 후천(後天)의 위기(胃氣)와 서로 접(接)하면서 화(化)하니, 이는 실로 생생(生生)케 하는 근본(本)
    따라서 꽃 봉우리(:花萼)의 영(榮)은 그 뿌리(:根柢)에
    솥(:竈釜)의 용(用)은 그 땔감(:柴薪)에

  • 작성자 23.07.31 09:06

    3. 명문의 생기

    명문(命門)에는 생기(生氣)가 있으니,
    이는 곧 건원(乾元)의 불식(不息: 쉬지 않음)하는 기(機)
    생(生)이 없으면 식(息: 쉬다 죽다)하는 것

    양(陽)은 동(動)을 주(主)하고 음(陰)은 정(靜)을 주(主)하며,
    양(陽)은 승(升)을 주(主)하고 음(陰)은 강(降)을 주(主)한다.
    오직 동(動)하고 오직 승(升)하는 것은 양(陽)의 생기(生氣)를 얻었기 때문
    오직 정(靜)하고 오직 강(降)하는 것은 음(陰)의 사기(死氣)를 얻었기 때문

    따라서 건원(乾元)의 기(氣)는 하(下)에서 시(始)하여 상(上)에서 성(盛)하니, 승(升)하면 생(生)으로 향(向)하는 것
    곤원(坤元)의 기(氣)는 상(上)에서 시(始)하여 하(下)에서 성(盛)하니, 강(降)하면 사(死)로 향(向)하는 것

    따라서 양(陽)은 자(子)에서 생(生)하니 자전(前)에는 승(升)하고 자후(後)에는 강(降)하며,
    음(陰)은 오(午)에서 생(生)하니 오전(前)에는 강(降)하고 오후(後)에는 승(升)한다.
    사(死)와 생(生)을 가르는 자루(:柄)는 실로 오직 이 호리(毫釐)와 같은 승강(升降)의 기(機)에 있을 뿐

  • 작성자 23.07.31 09:08

    4. 명문과 관문

    명문(命門)은 문호(門戶)가 있으니, 일신(一身)을 견고(:鞏固)하고 하는 관문(關)
    신(腎)은 위(胃)의 관(關)
    북문(北門)의 주(主)는 모두 신(腎)에 있고,
    신(腎)의 정령(政令: 정사의 명령)은 모두 명문(命門)에 있다.
    명문(命門)은 북극성(:北辰)의 중추(樞)이고 음양(陰陽)의 조절(:柄)을 맡은(:司) 곳
    음양(陰陽)이 화(和)하면 출입(出入)에 항상(常)이 있지만
    음양(陰陽)이 병(病)하면 계폐(啓閉: 여닫음)에 질서(序)가 없다.

    융폐(癃閉)로 불통(不通)하는 것은 음(陰)이 갈(竭)
    활설(滑泄)로 불금(不禁)하는 것은 양(陽)이 허(虛)

    실열(實熱)의 화(火)는 갑자기(:暴) 오고 감촉(感觸)한 연고(故)가 있으며,
    허열(虛熱)의 화(火)는 서서히(徐) 오고 적손(積損)한 원인(因)이 있다.

    명문(命門)에는 음허(陰虛)가 있는데, 이는 사화(邪火)가 편승(偏勝)하기 때문
    사화(邪火)가 편승(偏勝)하는 것은 진수(眞水)의 부족(不足)에 연유(緣)한 것

  • 작성자 24.02.12 20:19

    ◆ 비위(脾胃)는 관주(灌注)하는 본(本)이니 후천(後天)의 기(氣)를 여기서 얻고,
    명문(命門)은 화생(化生)하는 원(源)이니 선천(先天)의 기(氣)를 여기서 얻는다.

    명문(命門)에는 화(火)의 후(候)가 있으니 곧 원양(元陽), 물(物)을 생(生)하는 화(火)이다.

    명문은 일신(一身)을 견고(:鞏固)하고 하는 관문(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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