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별반 친구들은 숲에서 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마른 모래, 흙은 아이들이 툭툭 털어내면 되어서 그런지 잘 만지고 놀이하지만,
물이 섞여있는 진흙이나 흙탕물은 더럽다고 표현하더라구요~!
그런 친구들을 위해 마련된 시간!!
이번주는 물기가 있는 촉촉한 찰흙으로 놀이를 해보았어요~!
별반 친구들의 숲에서의 놀이이야기 속으로 출발~! ❤️
▶숲 선생님과 함께 숲속을 관찰해요◀
숲놀이를 하러 산을 올라가던 중,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주는 돌돌 말려있는 나뭇잎을 관찰해보았어요!
혹시 나뭇잎이 돌돌 말려있는 이유를 알고계세요?
저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숲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알게되었답니다!!^^
바로~~~!!
애벌레가 알을 낳으면 잎이 돌돌 말려있다고 하네요!
거미의 애벌레일수도 있고!
나비의 애벌레일수도 있고!!
다음에 길을 걷다 돌돌 말려있는 나뭇잎이 있다면
우리 별반 친구들과 함께 살짝 펴보셔요~*^^*
▶발로 느끼는 흙◀
이번주 숲놀이 준비물은 크록스와 맨발!! 이였어요~^^
숲에서 어떤 놀이를 하길래 맨발로 등원해야하나 궁금하셨죠?
바로~~~!!
맨발로 돌멩이가 없는 평평한 숲에서 땅도 밟아보고!
이렇게 발로 마른 모래도 만져보고,
물이 섞여있는 축축하고 미끌미끌한 찰흙도 탐색해보려고 신발을 벗고 왔답니다~*^^*
평소에는 손으로 만지며 놀이를 했다면!!
이번에는 신발을 벗고 놀이를 해보았는데요~^^
처음에 발을 넣었을때 느낌이 신기한지 다들 어리둥절하고 표정이 굳어있었지만
한번, 두번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아이들은 점차 축축한 찰흙과도 친해지고 편안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찰흙으로 만든 00~~!!◀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자연물을 사용하여
내가 만들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만들어보았어요~!
어떤 친구는 나비를 만들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콩벌레를 만들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눈사람도 만들고~
어떤 친구는 갈비뼈도 만들어보았답니다~^^(뿌듯뿌듯)
▶맨발로 놀이해요!◀
숲에서의 놀이가 끝난 후,
신발을 가지런히 줄세워놓고!
물로 깨끗히 씻은 후, 신발이 말려지는 동안
별반 친구들은 맨발로 모래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이하기로 했어요~*^^*
평소에 잘 하지 못하는 경험이라서 그런지
늘 하고노는 모래놀이지만
오늘은 유독 더 신이 난 하나별반 친구들이였답니다~^^
첫댓글 이 날 찰흙놀이를 할거라고 하니 라은이는 처음에 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하기 싫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했는데 이렇게나 열심히 재밌게 했네요 ㅋㅋ 정말 선생님들 매직입니다^^
네!?!? 우리 라은이가 싫다고 했었다구요??? 숲에가서 처음 발을 디딜때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막상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신발벗고 놀이할때는 너무나 좋아했던걸요...ㅎㅎ 이렇게 또 하나 이겨내는 우리 라은이 대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