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제1문은 오도재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부터 이 곳에는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방장 제1문이 2개 있었으나 나무로 된 문은 6.25때 불타고 없어졌으며 돌로 만든 문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 2005년 초에 오도재 옆 금대산에서 돌로 만든 방장 제1문의 표지석과 바위에 새겨진 방장 제1문에 관한 칠언시를 찾아냄으로써 지리산 제1문의 역사성이 증명 되었으며, 함양군에서는 2006. 11. 1일 지리산 제1문을 오도재 정상에 준공 하였다.
산신각, 영험성이 있는모양이다. 소주도 4병, 돈도 있는것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여 저마다 간절한 소원을 비는 모양이다.
칠선계곡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웅장한 지리산을 대표하는 골짜기가 바로 칠선계곡이다.
우리는 아름다운 계곡의 비경을 다볼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깔닥고개..
다리가 끊어져 더이상 진행을 할수 없었답니다. 계곡에 발담그는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대자연의 섭리가 빚어낸 조화로 준비된 장소에 여러 사람들의 크고 작은 공덕이 보태지면서 비로소 오늘날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30여 년 전, 불사(佛事)를 시작한 이래 적지 않은 난관과 고초를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장엄한 사찰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불보살의 보살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사주들의 정성어린 물심양면 공덕과 더불어 석공들의 공덕을 들지 않을 수 없다. 홍덕회, 이종원, 이승재, 이금원, 이인호, 맹갑옥 석공은 지극한 정성과 노력으로 한 치의 흘림 없이 조각을 완성했다. 석굴법당의 아미타 본존불은 이승재 석공이 시작했고, 본존불 외에 석굴법당의 여러 부조는 홍덕회 석공이 조각했으며, 맹갑옥 석공이 조역을 했다.
주산신과 독수성은 맹갑옥 석공이 겉석을 치고 홍석희 석공이 세조각(細彫刻)으로 마무리 했다. 사천왕상과 비로전은 이종원 석공이 중심이 되어 완성했고 배송대는 이금원 석공이, 용왕단은 이인호 석공이 각각 조각했다.
여러 석공 중에서 특히 홍덕희 석공은 서암정사에서 10년 이상 머물면서 석굴법당을 위시해 사자굴의 모든 조각을 마무리 했다. 마천면 추성리와 의탄리의 몇몇 인연이 있는 분들은 처음 터를 닦을 때부터 시작해 도량 조성 과정의 크고 작은 일에 큰 힘을 보탰다.
사방 암석 벽면에는 본존불외 팔보살, 제석천, 범천, 십대제자, 법장비구, 타방세계 불보살, 신장단, 현왕단 등이 조각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벽면에는 구름과 물결로서 불보살의 원대한 서원과 무한한 불법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천장에도 보살과 권속들이 조각돼 있다. 보살십장생 등 갖가지 동식물과 연꽃도 극락세계를 꿈꾸는 이상형 모습이다.
꺼먹돼지로 하루 여행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감칠맛나게 쫄깃쫄깃한 꺼먹돼지와 씨레기 국으로 이른 만찬을 만끽하면서, 여성부회장님의 건배제의로 하루의 여행을 마쳤습니다.
경남 함양, 오늘도 바쁜스케줄과 더위로 모두들 고생했지만 오늘 가보지 못한 함양은 다음에 동행하기로 하고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다음달은 추석연휴가 있어 한주 늦추어 떠나기로 했습니다. 9월은 전북 김제로 떠납니다. 김제의 명산인 모악산을 등반하고 백제 불교와 미륵불의 본향인 금산사를 구경하는 코스로 일정을 잡을까 합니다.
다음달에도 많이 동참하시어 즐거운 하루가 되길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