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에 빠진 아이, 정서반응에 약하다.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비교, 실험해 본 결과 디지털 매체를 많이 접한 아이들은 왠만한 자극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자극적인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왠만한 자극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영유아기, 어렸을 때 과도하게 디지털 기기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이들은 조절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많이 박탈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의 가장 큰 특징은 즉각적인 어떤 보상을 준다는 것이다. 기다림, 인내없이 쉽게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 기다리는 능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
디지털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법은 주도성을 돌려주는 것이다.
(5분간 놀이 활동 규칙)
-구체적인 칭찬하기
-아이의 대화 따라하기
-아이의 행동 묘사하기
-즐거움 느끼기
-신체 접촉
디지털 기기가 해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훌륭한 학습교재가 되기도 하고 풍부한 지식 도구가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이 물건에 주인이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즉, 디지털 기기가 더 똑똑해질수록 부모는 더 현명해져야 한다.
느낀점
디지털 기기를 엄마가 좀 편하자고 쥐어줬던 날들을 반성하게 되네요. 손에 쥐어주면 조용해지고 밥도 잘먹고 하다보니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손에 쥐어주었던 과거의 모습이 부끄럽네요. 감각이든 정서든 아이의 자극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 살아있는 세상을 많이 경험시켜 줄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해서 실천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