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31일 뉴욕금융시장에서는 5월 미 중앙은행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결과 기준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확산 한 것이 주 재료로 부각됐다.
이 영향으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 채 가격은 하락했다. 주가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을 비롯한 이 위원회 위원들은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을 감안할 때 오늘 행동 이후 앞으로 어느 정도의 추가 조치가 필요할지 자신할 수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FOMC 위원들은 당시 회의에서 금리 동결에서 0.5%포인트 인상에 이르기까지 다 양한 방안들을 논의한 결과, 0.25%포인트를 올린다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으나 추 가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에 따른 여러 가능성을 열어뒀다.
◆주식시장=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5월 FOMC 의사록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강도는 다소 제한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73.88P(0.67%) 상승한 11,168.3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25P(0.81%) 오른 1,270.09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4.14P(0.65%) 높아진 2,178.
88에 끝났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이 이란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해결의 지를 분명히 하면서 유가가 반락, 주가 반등 모멘텀을 제공했다.
그러나 FOMC 의사록이 인플레 우려를 나타내고 일부 위원들이 50bp 인상 가능성 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반등 모멘텀은 다소 제한됐다.
연방기금(FF)선물 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기존 56%에서 72%로 높여 반영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업종이 1.8% 올랐고 소매업종도 1.5% 상승했다. 석유서비스업 종과 에너지업종 역시 3.1%, 2.1% 각각 올랐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FRB가 할 일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금리인상으로 FRB의 인플레 억제가 충분했는지에 대해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채권시장= 국채가격은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로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가 연 5.25%로 25bp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여기에 5월 의사록이 인플레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추가 통화긴축 가능성을 시 사해 국채가격 낙폭이 확대됐다.
오후 3시45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10/32포인트 낮아 진 100 31/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4bp 이상 높아진 연 5.13%에 마감 됐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 역시 6bp 이상 상승한 연 5.05%에 끝났다. 2년만기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전날의 10bp에서 8bp로 축소됐다.
개장초 국채가격은 통화긴축정책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는 전망으로 소폭 상 승했으나 시카고 제조업활동이 호조를 보인 데다 5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인플 레 우려를 표명했고 이란 핵문제가 정치적 타결 가능성을 높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시카고 구매관리협회(PMI)는 5월 구매관리지수가 61.5를 기록, 이전달의 5 7.2를 상회했으며 37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5월 시카고 PMI가 56.2를 보였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란 핵문제 논의에 미국 정부가 참여의사를 밝혀 지정학적 불안정이 완화될 것 으로 예상됐다. 미국은 이란이 핵활동을 동결한다면 이란과의 직접 핵협상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이날 밝혔다.
◆외환시장= 달러화는 5월 시카고 제조업활동이 호조를 보인 데다 5월 FOMC 정 례회의 의사록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힘입어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늦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2.57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 격인 112.17엔보다 0.40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813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2868달러보다 0.0055달러 낮아졌다.
5월 시카고 제조업활동이 예측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오는 6월29일 미 중앙은행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연 5.25%로 25bp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 위기가 조성됐다.
여기에 5월 의사록이 인플레 우려로 추가적인 통화긴축 가능성을 시사해 달러화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시카고 제조업활동이 호조를 나타내 미국 제조업부문이 견조한 성장 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시카고 제조업활동이 6월 금리인상 논쟁에 다 시 불을 지핀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시카고 PMI는 5월 구매관리지수가 61.5를 기록, 이전달의 57.2를 상회했으며 37 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5월 시카고 PMI가 56.2를 보 였을 것으로 예측했다.
FOMC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인플레 기대를 우려했을 뿐 아니라 50bp 기준금 리 인상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금리 동결에 대한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최근 물가 동향이 위원들의 주된 관심사였으며 근원 인플레가 그들의 예 상보다 다소 높은 데 따른 우려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이란 핵문제가 정치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증폭돼 하 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4센 트(1%) 낮아진 71.29달러에 마감됐다. 이달들어 유가는 3% 떨어졌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64센트 밀린 70.4 1달러에 끝났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헤지펀드들이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원유선물을 대거 보유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정학적 불안정이 일정부분 해소될 경우 유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익일 발표될 미국의 주간 가솔린 재고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역시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이란이 핵활동을 동결한다면 이란과의 직접 핵협상에 참여할 준비 가 돼 있다고 이날 밝혔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이란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해결 의지를 분명히 하고, 타결 전망을 높이기 위해 "이란이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활동 을 전면적이고 검증가능하게 중단하는 대로 미국은 테이블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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