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정신을 이어가는 수산산악회...호젓한 농촌을 찾아서 위로의 힐링 그리고 기분 좋은 인생여정 같은 책갈피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동문산악회 화성 봉담서 하계 단합대회
화성 봉담을 찾는 일, 수산인의 건강을 유지한 일
수산 정신을 지키는 일, 수산 정체성 찾는 일
다 같이 함께하는 일, 수산을 희망차게 하는 일
모두가 협력을 하는 일, 수산의 미래를 여는 일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수산인은 하나다. 뭉치자 나아가자”
“수산인의 정체성을 지켜가자”
재경 수산초등학교동문산악회 발전 계획이 동력을 잃어버린 것 같아 다시 한 번 심기일전을 확실하게 시작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문산악회가 ‘하계 한마음단합대회’ 를 개최했다.
산악회는 2022년도를 맞아 갖는 야외 행사를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동문산악회’ 가 주최/주관하여 ‘화성 봉담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주제로 ‘동문과 함께라면 내 삶은 행복해’ 캐치프레이로 ‘하나 된 수산 산악인을 품다, 세상을 열다’ 슬로건 아래 동문결속을 다졌다.
총동문회는 지난 16일 화성 봉담에 있는 오후 2시경 한적한 시골에 자리한 ‘산장농원’ 을 찾은 강경연 산악회장을 비롯해 박준오 고문, 조광운 직전 산악회장, 나옥순 부회장, 김보경 총무, 강경례 대장 및 회원들은“수산인이여 영원하라”다같이 외친 채 수산인의 동질성과 수산인의 단결심을 확인하고 더 만들어갔다.
화성 봉담에서 가진 하계 한마음단합대회는 이번이 두 번째다. 3년 전 이곳을 찾아 동문선후배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모교에서의 ‘우정’ 을 사회에서의 ‘우애’ 로 끈끈한 관계를 확인하고 수산의 인연과 수산의 명예스러움을 잊지 말자며 관계를 이어갔다.
2년 이상 코로나10 팬데믹으로 산행 및 모임을 갖지를 못해 동문 회원 간의 소통의 시간이 별로 없었고 관계가 멀어졌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3년 전 가졌던 화성 봉담 농촌을 찾아서 힐링의 시간과 단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Pull up one's socks, 즉 침체된 산악회 발전과 성공을 위해 심기일전해 분발하자며, 총동문회 역할을 띠고 있는 산악회가 수산초의 발전을 리드하고 미래를 열어가고, 동문소멸 우려를 불식시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엔데믹 시대 심기일전하여 더 큰 미래를 준비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모임은 ‘정체성(Identity)’ 을 화두로 꺼냈다. 수산이라는 이름이 애매하고,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고, 불분명하고, 모호하고, 불확실하고, 명확하지 않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움을 낳은 모호함에 빠져있다고 보고 있다. 나의 세상은 확신의 느낌표 대신 온통‘물음표’로 가득한 모호함 투성이라며 정체성이 모호해져가고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정체성을 찾고 지키자며, 수산 정신을 다시 새롭게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수산인들은 수산에 자존심을 찾자며 수산의 명예를 올바르게 세우자며 애매함이 싫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경계에 서있는 흐리멍덩한 내 모습이 싫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음이 너무나도 싫다. 희미하기 만한 가능성이 싫다. 그렇다고 해서 무엇 하나 쉽게 포기할 수도 없다. 애매함은 자꾸만 나에게 희망을 심어준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말이다. 마치 고지가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는 것처럼 그리고 내 귓가에 속삭인다. 포기하지 말라고, 여기서 포기하면 아깝다고 하며‘수산을 지켜라’고들 한다. 수산정신, 정체성을 지키는 일의 여전히 동문들은 자신 스스로를 정의하기 위해 애쓴다. 희미한 기능성이라는 열쇠를 악착같이 쥔 채 오늘도 치열한 싸움을 이어간다. 가능성이 확신으로 바뀔 때까지
동문들은 동문은 우리 수산인에게 단순히 생각하는 단체를 넘어서 수산인의 정체성(正體性)을 이루는 영혼의 생활방식이기도 하다며, 수산동문중심 모임문화와 생활습관을 고양하고 다양한 모임문화 창출로 모임 문화를 활성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문들은 좋아하는 것, 잘하고 싶은 것 등등의 그 무엇?
세부목표들을 정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다며, 나를 기준으로 주변에 있는 것들은 뭘까? 왜 그 것들을 적었을까? 의문표를 던진 채 생각해보니 그것들은 나를 이루는 ‘정체성’ 이었다고 강조한다.
수산인들은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 나는 된장찌개를 좋아해, 나는 등산을 좋아해 하며 그것들은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무언가 이며 그것들을 성취할 때 나는 성장한다고 본다.
동문들은 내가 받은 피드백으로 내가 만들어지게 아닐까? 다시금 주변 환경의 중요성을 생 각 한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 바라는 모습을 가진 환경에 나를 계속 밀어 넣어야겠다는 다짐을 한 수산인들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습관을 이루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정체성, 환경, 꾸준함이다.
수산인은 다양한 영역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기 정체성이 뚜렷한 수산인, 나를 나이게 하는 자기 정체성에 분명히 한다.
살아가면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혹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역시 자기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수산인은 동문선후배들과의 인간관계를 중요시 한다.
수산은 작은 학교였다. 우리 동문들의 만남은 큰 무리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역사도 그리 길지 않고, 아담한 시골학교이고, 학생 수도 많지는 않았지만 수산이라는 이름은 나에게는 훌륭하고 자랑스럽다. 어떠한 것과의 비교하여 위축되지 않은 어떤 일이 닥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함이 있다. 수산이라는 정체성을 찾는 수산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우리에게는 수산은 영혼이요 삶의 방향이며 목표이다. 수산의 정신에 저성장 극복과 성장복지 선순환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미래상을 그려내고 수산 정신은 나라의 발전의 기초이자 출발점이다.
수산인은 '수산혼 부활론' 을 항상 강조한다. 수산초등학교는 폐교됐지만 우리만큼은 동문 선후배들과의 만남과 유대관계는 계속 유지되어야하고 더 단단하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수산혼의 재발견은 동문의 ‘수산혼 부활론’ 을 되살리기 위한 수산인들의 작업이다.
지금 우리 수산인은 죽기를 한하고 나가는 길, 이렇게 죽기를 맹세한 정신으로 우리 수산인은 뭉쳐야한다고 외침하며, 수산혼 부활론을 현대에 되살려야할 당위성이 현재의 수도권내외 정세에 있다.
수산인들은 마음의 수양 속에서 몸과 마음과 정신을 바로 세우고, 수양과 수행을 바르게 하면 나쁜 기운이 침범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수산인이라는 정신을 명확히 세우고 지키면 반드시 발전을 이루게 되게 질적 상태가 양호해진다. 발전적 규모는 어마어마해지고, 그 질적 상태는 안정적이며 건실해진다.
정체성을 잃지 않는 이상적인 수산인, 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동문들이 매순간 성찰의 자세를 갖추고 노력한다. 수산초등학교 외형을 갖추는 차원을 넘어 문화의 정체성과 영혼을 확립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산으로 발돋움하도록 단결 속에 매진하고 있다.
수산인은 수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변하지 않는 정체성, 수산인들은 주변에 도포초도 도신초도 있다고 해서 우리는 절대 수산의 혼(魂)은 절대 잃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꼭 지켜야한다며, 수산을 항상 입에 오르내린다. 그래서 자칫 지쳐 무기력해질 수 있고 정신이 혼미해질 수 있는 여름, 수산인의 건강을 되찾고 더욱 튼튼히 하지며 화성 봉담에 있는 산장농원을 찾아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Sound body, Sound mind)’ 라는 신념으로 육체와 정신 (Body and Mind)을 위한 음식을 들었다.
재경 수산초총동문산악회는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동문회의 장남 역할을 하고 있다. 재경 수산초등학교총문회가 아직 결성되지는 않고 있는 대신 산악회가 수산초가문의 맥(脈)을 이어가는 정신 기조를 이루며, 수산초가 모교는 폐교되고 없지만, 졸업한 동문들은 나름의 모임으로 수산의 영혼을 살려내고 있고, 그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 재경 수산초총동문산악회가 그 역할의 중심에 서며 적극 나서고 있다. 산악회는 모교에서 정을 나누고 모교의 추억이 남겨진 동문선후배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산을 매개체로 동문선후배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
수산초 7회인 조광운 직전산악회 회장은 “우리는 언제라도 함께할 수 있는 수산초가 있다” 며 “너무 조건을 내세우지 말자. 누구라도 들어와 같이 할 수 있게 문을 개방하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면 구분하지 말고 다 함께하자. 수산초라는 매개체로 우리는 만남을 이루고 있고 동문들과 함께해 아름답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기억에 남을 값진 시간들을 만들어가자” 면서 “아직 우리가 만나야할 동문들이 많다. 그런 동문들이 우린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어진다. 아직 우리에게는 수산초총동문회가 결성이 안 되어있지만, 산악회가 총동문회 성격을 띠며 동문들이 소식을 접하고, 또 만날 기회를 부여하고 있고 산악회는 항상 문이 열려져있으니, 누구든지 주저하지 말고 산악회에 나와 모교에서의 우정처럼 산악회서 동문선후배들과의 우애를 다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 수산인은 정신기조로 삼고 삶에 있어서 생활화하고 행동으로 우선한다. 격의 없이 함께하는 자리, 편안하게 마련한 공간에서 대화는 부드러웠다. 건강한 여름 나라고 마련된 음식은 맛깔스럽게 차려졌고 동문들은 푸짐하고 멋진 상차림에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날 초복을 맞아 산장농원에 준비된 흑염소전골로 기력을 보충했다. 음식을 들면서 회장 인사말과 고문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그리고 참석하는 분들의 인사소개와 함께 덕담으로 동문선후배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며 친숙하게 했다.
강경연 회장은 “오랜만에 이곳 봉담 시골에 와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니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다” 며 “3년 전 제가 산악회장으로 수락한 곳이 여기 산장농원인데 감개가 무량하고 그때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소통하면서 수산인의 결속을 다졌던 기억이 새로운데 오늘 다시 그때의 상황을 재현한 것 같아 흐뭇하다” 고 말했다.
강 회장은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동문선후배들과 한가롭게 지내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며 “수산은 서울에서만 우리의 행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다. 이곳 봉담에서도 우리의 발자취를 남기고 영혼을 심는 자유와 권리가 있고, 추억은 제한 없는 장소와 시간으로 아름답게 만들어내고 있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배제의로 "우리 언제나 함께하는 동문산악회, 수산인이 세상이 되게 우리 발전에 힘을 모으자" 며 "수산! 수산! 수우~ 산" 했다.
조광운 고문(직전회장)은 “오늘 초복을 맞아 이곳 봉담 한적한 시골에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함께하고 있다” 며 “건강을 찾고 또 동문선후배들과의 소통을 하면서 우리 수산의 정체성을 찾고 지켜가는 일과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일의 목적을 두고 오늘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 설명하며 모임의 의미를 뒀다.
조 고문은 “수산인은 하나다. 수산산악회를 통해 단합하고 소속감을 갖자” 며 “수산은 나에게는 영혼의 양식이다. 수산이 없다면 나의 삶은 무기력해질 것이다. 수산이 있기에 나의 삶은 밝고 희망차게 매사 삶에 임한다” 면서 “저처럼 모든 동문들도 수산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수산의 이름에 명예스럽게 해달라”고 당부하면서“건강한 수산, 건강한 동문, 건강한 사회를 사랑과 협력 속에 이루어가자” 고 강조했다.
조 고문의 말씀은 좋은 가치를 가진 기성세대가 이를 구현하는 정책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진다며, 지지자들(동문)과 함께 참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발언이다. 동문들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지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수산이 되게 손을 맞잡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고문은 건배 구호로 ‘수산! 수산! 수우~ 산’ 이라는 말을 여전히 사용하며, 앞도 뒤도 오로지 수산이라는 것을 동문들한테 각인시켰다. 조광운 직전회장은 “수산! 수산! 수우~산” 하자 동문들도 “수산! 수산! 수우~산” 했다.
초복을 맞아 가진 야유회 모임은 단순한 몸보신을 하기 위함이 아니다. ‘수산을 더 키우다. 수산을 더 힘차게 하다’ 주제로 수산을 더 규모적으로 키우는데 목적이 있었다. 지금 우리는 산악회로만이 동문선후배들과의 만남을 이루고 소통을 하고 있지만, 산악회가 기반이 되고 발동이 되어 수산총동문회로 위상을 높이는데 궁극적인 최종 목표다. 화성 봉담에서의 건강한 여름나기 음식 들기 모임은 어쩜 수산의 에너지를 쌓는 일로, 차후 수산이 활발하게 나아가는데 있어서 큰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정신건강을 위한 육체건강을 기르는 일이다. 수산의 미래를 위해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 역량을 한데 모으며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수산버스, 곳곳에 충전소를 두어 수산버스가 멈춤 없이 속도 있게 잘 달리도록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있다.
계속되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벌어진 고물가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모임 문화도 어렵게 하고 있어 세계적인 정치.경제 등의 필두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긴축정책 탓에 정치.경제 혼란이 극에 달한 대한민국의 2022년에 보여주는 불확실한 사회 모색은 위기를 더 나은 수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바꿀 해법을 찾기 위해 나선 산악회는 초과회복, 즉 ‘일류 번영과 자유의 재건(Super compensation : Restoring Fist-Class Prosperity & Freedom)’ 을 기치로 내걸며 ‘초과회복’ 을 강조했다. 초과회복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상태가 되는 단계를 말한다.
이런 현실을 깊이 깨닫고 있는 산악회 회원들은 우리 수산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자며 3년 전 가졌던 화성 봉담으로 떠나는 치유와 힐링 그리고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날을 잡고 다시 찾았다.
동문들이 찾은 산장농원은 시골에 있는 음식점이다. 논밭이 있는 푸른 들녘과 숲을 이룬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고, 아담하고 한가로운 농촌 풍경은 마음을 넓게 해줬다. 빌딩숲의 서울을 벗어나 자연숲의 봉담을 찾아 가진 쉼과 여유는 낭만 그 자체였으며, 치유와 힐링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였다. 인덕원역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가량의 시간을 할애해 찾은 봉담의 현지는 다른 장소와 사뭇 달랐다. 소소하게 시간을 내서 여행에 시간을 할애하고 장거리 여행은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화성 봉담 시골마을을 찾은 동문들은 이번 여름에 쉼과 여유, 낭만이 있는 농촌에서 동문들과 멋진 나들이를 해 “맛있는 음식에 반했어요” , “너무 좋았어요” , “행복해요” . “또 오고 싶어요” , “함께해서 좋았어요" , "좋은 곳에 초대해줘 감사했습니다” 하며 덕분에 잘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간다고 했다.
마치 내 고향에 온 것 같은 한가롭고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한 호젓한 화성 봉담 시골마을에서 지낸 기분 좋은 인생 여정(餘情)은 수산스토리집에 ‘행복’ 을 책갈피 했다.
한편 강경연 산악회장 후임으로 수산초 10회인 김응철 동문을 차기회장으로 지명했다. 추천을 받은 김응철 동문은“2023년부터 산악회 회장을 맡아 이끌어가겠다”고 수락했다.
강 회장은 “재경 수산초총동문산악회는 친목과 건강을 생각하는 산악회” 라며 “재경 수산초총동문산악회의 산행을 동문들이 의미 있는 발걸음과 감동스러운 메아리로 채워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후임으로 10회 김응철 후배가 차기회장으로 수락한 만큼 지금보다 산악회가 많은 참여 속에 희망찬 메아리를 울려 보이는 재경 수산초총동문산악회가 명품산악회로 그 위상을 떨치기를 기원한다” 고 축배를 들었다.
산악회는 산행에 있어서“힘든 코스나 정상을 밟는 산행보다 가볍게 산길을 밟을 수 있는 둘레길 위주로 산행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나옥순 부회장은 건의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