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
2024-06-26 ~ 2024-06-30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수·목·금 19:30, 토·일 15:00
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 | 메이킹 영상 Making Film
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 | 메이킹 영상 Making Film (youtube.com)
‘만신 : 페이퍼 샤먼’은 우리 고유의 무속 문화를 중심으로, 수천 년 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해 온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창극이다.
영험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 ‘실’을 통해 만신의 특별한 삶을 전하며, 그녀가 여러 샤먼들과 함께하는 긴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 대륙의 비극과 고통을 다양한 형태의 굿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생명이 있는 삼라만상 모든 것들의 평화를 비는 ‘실’과 샤먼들의 염원. 이는 고된 현실에 지친 우리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기도이기도 하다.
굿에 담긴 에너지를 한 편의 창극 예술로 펼쳐내기 위해 최고의 창작진이 합세한다.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음악감독·연출가·배우로 종횡무진 활동하는 박칼린이 연출을 맡아 국립창극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명창 안숙선과 함께 국립창극단 간판 배우 유태평양이 작창에 참여해 우리의 혼을 소리에 담아내고,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적 음악을 더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신명을 불러 일으키는 안무와 움직임, 전통 한지와 종이접기 기술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미장센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줄거리
한밤중 깊은 숲, 북유럽 샤먼 ‘이렌’은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고 숲의 생명을 지키는 기도를 올린다. 이어 동이 틀 무렵, 동쪽 대륙의 끝에서 영험한 힘이 솟아 오르고 ‘이렌’은 이 힘에 이끌려 신어머니의 삼신굿이 열리고 있는 이 땅의 작은 마을로 오게 된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영험한 힘을 느낀 각 대륙의 샤먼들도 이어서 이 땅에 도착한다. 마침내 딸 아이를 원했던 여인의 바람은 이뤄지고 예민한 자 ‘실’이 태어난다. ‘실’의 탄생 과정을 지켜본 샤먼들은 그녀가 만신이 될 것을 직감한다. 한편 ‘실’은 성장할수록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것을 깨닫고 마침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이어 그녀는 여러 대륙의 샤먼들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나며 각 대륙의 영혼들을 만나고, 이들이 지닌 아픔을 치유하게 되는데...
줄거리
한밤중 깊은 숲, 북유럽 샤먼 '이렌'은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고 숲의 생명을 지키는 기도를 올린다. 이어 동이 틀 무렵, 동쪽 대륙의 끝에서 영험한 힘이 솟아 오르고 '이렌'은 이 힘에 이끌려 신어머니의 삼신굿이 열리고 있는 이 땅의 작은 마을로 오게 된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영험한 힘을 느낀 각 대륙의 샤먼들도 이어서 이 땅에 도착한다. 마침내 딸 아이를 원했던 여인의 바람은 이뤄지고 예민한 자 '실'이 태어난다. '실'의 탄생 과정을 지켜본 샤먼들은 그녀가 만신이 될 것을 직감한다. 한편 '실'은 성장할수록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것을 깨닫고 마침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이어 그녀는 여러 대륙의 샤먼들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나며 각 대륙의 영혼들을 만나고, 이들이 지닌 아픔을 치유하게 되는데...
공연소개
<만신 : 페이퍼 샤먼>은 우리 고유의 무속 문화를 중심으로, 수천 년 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해 온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창극이다.
영험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 '실'을 통해 만신의 특별한 삶을 전하며, 그녀가 여러 샤먼들과 함께하는 긴 여정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 대륙의 비극과 고통을 다양한 형태의 굿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생명이 있는 삼라만상 모든 것들의 평화를 비는 '실'과 샤먼들의 염원. 이는 고된 현실에 지친 우리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기도이기도 하다.
굿에 담긴 에너지를 한 편의 창극 예술로 펼쳐내기 위해 최고의 창작진이 합세한다.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음악감독·연출가·배우로 종횡무진 활동하는 박칼린이 연출을 맡아 국립창극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명창 안숙선과 함께 국립창극단 간판 배우 유태평양이 작창에 참여해 우리의 혼을 소리에 담아내고,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적 음악을 더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신명을 불러 일으키는 안무와 움직임, 전통 한지와 종이접기 기술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미장센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연 및 제작진 소개
▶출연진
실 김우정, 박경민
이렌 김금미
바바카 김수인
아이야나 민은경
이카로 최용석
신어머니 허애선
한 이광복
다빈 김미진
외 국립창극단원 및 객원
▶제작진
연출·음악감독 박칼린
극본 박칼린·전수양
작창 안숙선
작창보 유태평양
작곡 격음치지
안무 김윤규
무속자문 이해경·이용식
무대디자인 박동우
조명디자인 민경수
음향디자인 지영
영상디자인 송상윤
의상장신구디자인 김정향
소품디자인 김상희
오브제디자인 이형주
종이접기디자인 이인섭
분장디자인 김유선 외
▶<만신 : 페이퍼 샤먼> '실' 배역 출연 일정
6월 26일(수) 19:30 _ 김우정
6월 27일(목) 19:30 _ 박경민
6월 28일(금) 19:30 _ 김우정
6월 29일(토) 15:00 _ 박경민
6월 30일(일) 15:00 _ 김우정
*위 일정은 제작사의 사정에 의해 사전공지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국립극장 - 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 (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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