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ㅡ 탱고의 발상지 알젠틴 보카지구(Barrio Boca)
▲파리의 건물들과 유사한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의 발상지 라 보카지구를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어요...!
터미널에서 라 보카지구까지의 거리는 1시간 30분 버스를 탈까? 고민을 하였다가
부에노스를 좀 더 구경해보자는 생각에 걸어가기로 굳혔어요!
▲정말 유럽이나 남미의 비둘기들은왜 이렇게 겁이 없을까요?
아마..비둘기떼를 보고 신난 모습을 보니 여행객 같아요!
걷다가 조금 쉬기 위하여공원 벤치에 앉아서 비둘기랑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봤어요!
▲라 보카지구 초입
이때 이제 삼거리가 나오면서 벽화가 보여요!
그러면 이제 라 보카지구의 근처에 다 왔다고 보시면 돼요
▲라 보카지구 골목길
저는 아르헨티나는 우범지대가 버스 정류장 뒷편말고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것도 모르고 음악들으면서 잘 걷고 있었는데
골목길로 점점 들어서면서 동네가 인적도 드물고 큰 개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느낌이 좀 싸했어요..
그리고 점점 골목길로 들어서면서 카메라도 다시 가방에 집어넣고 뭔가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빠른 걸음으로 방향만 잡고 걸어나왔어요
아니나..다를까
현지인들이 말을 걸더라구요ㅠㅠ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그래서 중국인인척 "니하오니하오" 대답만 하고 빠져나왔어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대표적인 우범지대였어요...
▲라 보카지구 상점
아르헨티나 축구 클럽을 대표하는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이 곳곳에 보이고
아르헨티나의 대표 축구 선수 메시의 유니폼도 곳곳에 보여요!
그리고 탱고의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곳곳에서 사람들이 탱고를 추네요..
▲보카지구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건물
이 건물을 찾기 위하여 정말 뺑뺑 돌았어요!
여기서 인증샷 남기는 외국인들로 인해 줄이 엄청 길어서
저는 그냥 건물 사진만....
티비와 책에서만 보던 보카지구 저 건물을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카페와 레스토랑
수 많은 외국인들의 방문으로 보카지구의 거리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어요!
▲보카지구에 어울리는 그래피티
보카지구에는 화려한 색의 건물들과 벽에는 수 많은 그래피티가 그려져서
거리를 걷는 내내 눈이 즐거워요!
그리고 거리에서 탱고를 추는 사람들....너무 여유가 느껴졌어요.
▲탱고 그래피티
▲북쪽항구 다르세나노르테가 생기기 전,보카항은 아르헨티나에서 제일의
항구였습니다.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이 머물던 곳이며 노동자와 선원들이 찾는
선술집 바들이 늘어서 있던곳에 다양한밝은 색으로 페인트칠한 작은 집들이
있는 가장 칼라 풀한 곳입니다. 부두의노동자들과 매춘부들이 힘든 삶을 술과
춤으로 낙을 삼았다고 합니다.그때 생겨난 춤이 탱고라고 합니다. 지금은 관광객을
상대로 음식, 술, 그림을 팔고 있습니다.
▲양쪽에 늘어선 창고 같은 집들은 목조로 허름하게 지어졌고.거기에
아이들의 장난처럼 빨강. 파랑. 노랑. 원색의 물감들로 칠해 진 벽들은 너무
요란스러워 여행자의 눈엔 낯설고좀 경박(輕薄)스럽게 느껴졌다. 보카 항구의 원색 건물.
과거 조선소가 있어 선박에 칠하고 남은 페인트로 건물을 칠했다
▲이렇게 탱고가 유럽을 휩쓸고 세계를 사로잡은 것은 그 시대의 정치상황(政治狀況)과 문화적 배경
(文化的背景)이 잘 맞아 떨어져 이민자와 빈민(貧民)들의 생활공간에서 도심의 유흥가(遊興街)로
옮겨가면서 어둡고 가난한 이미지를 벗고 화려하고 도회적상류층 문화로 자리 매김 된것이다.
▲까미니또(Caminito) , 예술의 거리답게사진, 그림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들로
가득하다.설악산에서 돌하루방을 판매하는 우리나라랑은 살짝 다르게....
음악에 맞추어 탱고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보카지구의 끝
보카 지구의 건물들도 상당히 색깔이 파스텔처럼 다양한 색깔로 이루어져 있어요!
부라노섬처럼 돌아오는 배에서 자신의 집을 확인할 수 있기 위하여 이렇게 되있다는 것을
어디서 보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셔터만 눌러도 예뻐요.
▲보카지구 항구
보카지구 항구인데, 정말 이렇게 지저분한 항구 처음 봤어요
냄새도 너무 쾌쾌하고!
역시 어디나 사람사는 곳은 비슷하다라는 것을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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