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의 옛이름이 미인도 라고 합니다.
[2022년 8월 10일(음:7월 13일. 일출 5시 43분.일몰19시 32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경북권에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와
제주 지역은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36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1도 ~ 2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6도~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여행중에 만나게되는 모든것들은
하나같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것이 이름 모를 풀꽃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여행이 주는 여유로움이요 매력인것이다.
떠나본 사람은 설령
후회를 해도 잠깐이지만
떠나지 못한사람은 평생
후회를 안고 산다는말이 있다.
시간이 없어 여행을 못한다는것은
많은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거와 다름없다.
여유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찾아야 한다.
그 여유로움속에서
보배처럼 빛나는 섬을 소개한다.
임진왜란당시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곳이라 하여
견줄 比 보배 珍을 써
비진도라 부르는 섬이다.
누구는 아령같이 생겼다 말한다.
여자의 가슴
가리개처럼 생겼다 말한다.
통영시에서는 북쪽섬과
남쪽섬이 둥글고 봉긋하게 솟아있고,
두개의 섬을 고운모래해변으로 이어져
배에서 내리면 어머니품에 안긴듯
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소개글 처럼 배에서 내리는
순간 포근함을느끼게된다.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으로 나눈다.
보통의 여행자들은 외항에 내려
해수욕장을 밟고
최고봉인 선유봉으로 오른다.
그러나 섬을 제대로 볼려면
내항에 내려
폐교된 비진분교를 두르고
,팔손이 나무자생지도 보고
마을을 돌아
외항쪽으로 발걸음 해야한다.
내항에서 외항 마을에 다다르면
꿈에서 볼만한 아주 멋드러진
배경이 여행자의 눈을 사로 잡는다.
한쪽은 고운모래요.
또 한쪽은 몽돌인 비진도
해수욕장의 모습이 이쁜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비진도는 섬 트래킹과 아울러
섬 산행도 겸할수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을 지나면 한려수도
백리길중 비진도 산호길을 통해
미인 전망대와 흔들바위를 지나
망부석을 만나면
지척에 선유봉 정상이다.
사진으로만 봐왔던
비진도의 절경이 발아래 펼쳐진다.
이곳에서 감탄사를 내 뱉지 아니할
여행자가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감탄사가 없다면
아마 심장이 고장났을수도 있다.
여행은 감탄이다
뚜벅이가 가장좋아하는 길은
선유봉 정상에서 내려와
노루여 전망대에서
비진암까지 가는 트래킹길이다.
가히 환상적이다
비진암에서동백나무 군락지를
돌아나오면 외항 선착장이다.
오랜옛날 무지개를 타고
비진도에 내려온
선녀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성이깊은 한 남자를
사랑하게되어 하늘로
올라가기를 포기하고
그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바다로 나간남편은
풍랑을 만나 섬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돌아오지 못하는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을 품고 있는
전설이 있는 섬이기도 하다.
비진도는 여행 버킷리스트에 넣을만하다.
맛있는 음식을 차려내는 식당이 있기에
간단한 간식거리만 챙겨도 된다.
아름다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은 산호빛 물결이
넘실되는 비진도로 다녀와야 한다.
비진도의 옛이름이 미인도다.
천하절색인
이 미인도를 보지않고서는
여행을 다녔다
말하기가 부끄러울수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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