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사진으로 그림이 좋지 않은점 이해 바랍니다.
다이라이 스타 골프크럽
베트남 하노이 북부 빈푹성
하노이 중심에서 45km에 위치함.
하이즈엉성에 있는 지린스타와 한회사
이곳은 목요일이 프로모션데이인데 무한라운드로 그린피는 55$이고 캐디팁(18홀20만동/한화만원)만 추가
아래 그림은 크럽하우스 식당에서 본 드라이빙레인지
수상 연습장
소 뫁(1번홀)
물건너 우측 도그렉 홀
장타자는 지르면 우측 1온 가능한데 캐리로 270Y 안되면 무모한 도전입니다.
오르막 20Y 퍼팅을 한방에 넣어서 버디잡고 갑니다.
소하이(2번홀)
420Y 좌 도그렉 홀
벙커와 벙커 사이에 잘 넣어야 하는데
세컨 싶게 치려는 욕심에 힘왕창 주어 끌어댓습니다.
해저드 처리후 200Y 하이브리드 가볍게 100Y 보내서 5온 2퍼트 트리플 보기
이번 홀이 9홀 이븐 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린것을 안것은 몇시간 후.
소바(3번홀)
비교적 짧은 홀 직선 홀로서 장타자들은 좌우측 해저디 피하면 쉬운 홀.
세컨 30Y 남겨서 좌측 1.2M 2ON GREEN
1 PUTTNG 버디.
버디도 쉽지만 트리플도 싶네요.
전홀의 트리플이 아쉬움을 주는군요.
소본(4번홀/파3/140Y)
무척 짧게 느껴지는 착시로 인해서 대부분 살살치다보니 전면 물건너 짧게...
러프에 박힌거 8 번 IRON으로 툭 붙여서 PAR.
이홀을 마치면 길을 건너는데(마을길을 전체 4번 정도 건넙니다.)
길 건너기전에 양길가에 주민 매점이 있는데 값이 저렴하고 종류도 많습니다.
볼--타이틀리스트 상태 좋은거 15만동(10개/7,500원)
바나나
계란
얼음물을 그늘집의 1/3 가격 판매하니 그늘집은 그저 물버리는 장소일뿐.
소남(5번홀)
PAR 5로 구성된 4개홀은 온 시키기전에 가로 지르는 물이 전부 있습니다.
아무리 장타자라도 2온 욕심을 낼 수 없습니다.
거리 엮시 550 이상이고 그린 주변에 볼을 흡입하는 벙커가 많습니다
세컨삿이 좌측 나무아래 떨어져 페어웨이 중앙으로 15M LAY UP 후 4온 리어
파 놓쳐 드디어 첫 보기
소사우(6번홀)
티밧스에 서면 나무 너머로 하늘만 보입니다.
좌측으로 굽은 도그렉홀인데
그냥 지르면 전면의 물이 기다립니다.
좌측엔 높은 나무가 있어서 넘기지 못합니다.
방법은 짧게 치면 되지만 세컨이 220Y 이상 남기에
어드레스 후 오른발만 약간 빼어 드로우 겁니다.
멋진 비행이죠.
이곳에선 드문 DOWN HILL이고 감각으로 얼마 갔는지를 압니다.
120Y 세컨샷이 핀앞에 떨어졌는데 그린이 너무 단단해서 핀을 5M나 OVER.
버디펏 홀맞고 돌아나와서 PAR.
이곳의 그린은 매우 딱딱하여서 하이볼로 떨어뜨려도 박히는 법이 없습니다.
한국의 소프트한 그린이 아니어서 낙구점을 수리 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오늘처럼 33' 정도 되는 낮에는 앞에 떨구어 핀에 붙이는 것이 공략법입니다.
그린 주위에서는 띄울일이 없어서 미들 아이언에서부터 숏아이언으로 마구 굴려 줍니다.
물론 띄우는 미스샷을 방지 할 수 있고, 웬만한 그린 주위에서는 퍼터가 대세 입니다.
앞을 막아선 나무 숲
페어웨이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전면과 우측은 호수
좌측으로 멋진 드로우샷이 답인 홀입니다.
내리막이어서 250~280Y 보내면 제일 좋은 IP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소 버이(7번홀)
나무아미 타불!
아멘코너가 아닌 나무아미타불 코너지요.
우측에 보이는 것이 CHUA(TEMPLE)로서 절입니다.
사찰은 간혹 산에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도시내에 뒤섞여 있습니다.
교회나 성당은 거의 없고 불교나 샤머니즘을 믿는게 대세입니다.
이전에 왔을땐 노랑, 빨강 깃발로 입구를 펄럭여 중생을 유혹 했었는데
오늘은 보니 일주문 비슷한 돌탑(콘크리트제품으로 돌문양 만든 거)을 세우고 있습니다.
벙커와 벙커 사이가 좋은 자리이나
슬라이스는 아니나 우측으로 밀어쳐져서 물쪽으로 향한 볼이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나무아미타불! 기도한 보람도 없다고 투덜대며 3온 시킬거라고 하며 가보니
150 말뚝앞에 예쁜 모습으로 서있네요.
벙커를 넘겨야하니 7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툭.
볼이 깃대를 지나 섯는데 무려 한뼘.
버디펏은 죽어도 넣어야 한다는 주의지만 워낙 아까운지라 흔쾌히 O.K
그린에서 본 모습.
좌측이 사찰입니다.(점집 비슷하기도 하고)
소 땀 (8번 홀)
아일랜드 홀
우측을 보고쳐도 야속한 볼은 좌측 깊은 벙커에 깊이 바힙니다.
다음엔 피하려는 방향을 직접보고 쳐야 할 듯...
힘껏 탈출하다보니 많이 지나칩니다.
겨우 붙여 보기로 마무리.
소 진 (9번홀)
전면의 벙커를 넘기면 최단코스 입니다.
대부분은 벙커 우측으로 쳐서 좀 우회 합니다.
이 홀도 파5로서 홀 앞에 해저드가 위치해 있어서 세칸온이 불가능 합니다.
벙커를 넘기면 250Y인데
잘 실려 맞아 가볍게 넘었다고 느꼇는데 3백 이상을 훌쩍 넘어 날아가서 전면을 뚫을 기세였네요.
다행인것은 러프에서 멈춰줘 물에 빠지진.
동반자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내게도 아직 이런 괴력이 남아 있음에 스스로 놀랬습니다.
250 남은 거리
물이 없슴 좋겠다는 씰데없는 생각을 해봤지만 현실은 현실.
6번 아이언으로 레이업하여 52'클리브랜드를 믿어 80Y를 떠올렸으나
뭐가 그리 급했는지 헤드업하면서 당겨 버렸고, 그 벌로 보기를 범합니다.
김응룔 감독의 "연필 길다고 공부 잘하냐?" 가 생각나서 피식 웃어 봅니다.
그리하여 9 HOLE
버디 3개
파 2개
보기 3개
트리플 1개
39(3OVER)로 전반을 마칩니다.
소 무어이(10번 홀)
파5의 배치가 특이하게도 5번, 9번,10번, 18번홀인데 그린앞에 20~30M 폭의 해저드 있어서 어렵게 느껴짐.
좌 도그렉 지형의 파 5
전면으로 곧장가면 물을 만납니다.
평지형 골프장의 특성대로 해저드와 작은 둔덕으로 난이도를 조절합니다.
전반홀이 산을껴서 만든데 비해 후반홀은 전형적인 평지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세컨 샷 위치가 매우 양호합니다.
그림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그린 입구에 물이 가로 놓여 요행의 수를 바랠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내가 디자인 했다면 굴려서 올라 갈 수 있는 홀도 만들어서 난이도를 상.중.하로 만들어 재미르 더하게 했을텐데...
180Y LAY UP 후
80야드 52'로 5미터로 붙여 2펏하여 파.
소 무어이 뫁 (11번 홀)
좌측200, 우측240Y에 해저드
하이브리드로 우측 220보내서
7번아이언으로 그린오버
들었던 채 그대로 런링어프로치--핀오버--2펏--보기는 쉽게 할 수 있죠.
소 무어이 하이(12번 홀)
짧은 파3홀
물을 넘기고
벙커를 넘기면 핀인데
벙커 너머가 내리막으로 된 그린.
잘 넘겨 핀 앞에 떨어졌으나 바짝 마른 내리막 그린은 야속하게 굴러굴러 물쪽 라프 엣지에 섭니다.
까다로운 그린이 쉽게 붙여주지를 않아서 2펏 보기.
보기는 쉬운 것이고 *하기는 어려운 것?
소 무어이 바(13번 홀)
전면에 보이는 그늘집 약간 우측에 그린
당연히 우측 벙커를 넘기는게 공략 방법.
그러나 우측을 택하면 화단과 산이 버티고 있어서 조금만 짧아도 벌을 받습니다.
2백 남짓만 보내도 7번 이하인데 피칭이나 웻지 잡으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화를 부립니다.
좌측 벙커를 보면 260야드 넘지 않으면 안전한데
자꾸만 당겨지는 드라이버가 화를 불러 벙커를 훌쩍넘기면서 미친 듯 날아 갑니다.
32' 내외의 기온이 몸을 완전히 이완시켰는지 잘도 돌려대
벙커 너머 숲으로 사라집니다.
우린 잘맞아서 넘어간 것에 대하여는 무척 관대 합니다.
숲속 깊숙히 캐디와 함께 들어 갑니다.
그러나 무슨일이 있겠습니까?
보통 145~150의 신장.
캐리어를 끌면서 핵핵대는 게 보통인데 18홀 칠때는 무조건 걷기 때문에
카트타지 않으면 캐디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원백 원캐디.
캐디피 20$ 정도가 그린피에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 골프장에서 딱아쓰고
캐디에게는 최소한의 기본급을 주면서 잡일을 많이 시킵니다.
캐디팁으로 9홀에 10만동(5,000원)씩 따로 주는데
카트타고 36홀(40만동/20,000원) 도는 날 제일 좋아하며 속으로 "앗싸" 합니다.
한국 골퍼
기분파가 많아요.
특히, 투어로 오신분들이 기분에 지릅니다.
버디했다고 지르고
땃다고 지릅니다.
지르고 가신 후 여기에 있는 교민들이 한동안 몸살을 앓습니다.
한국 사람 많이 가는 곳 봉으로 압니다.
일례로 중국 위해에 위치한 웨이하이 골프장은
바다를 낀 산악 지형으로 자연의 맛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골프장이었었는데(그린피가 무척 쌋으니까)
몆년전에 금호아시아나에서 인수하더니
이전에 수요일 100위안(12,500원) 하던것이 지금은 1,200위안`~1700(290,000원)위안이라 합니다.
캐디피도 엄청 올렸고요.
여기에서도 한류나 K-POP 영향으로 한국 사람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일본 살람 째째하다고 싫어하고
근처 큰나라 더럽다고 싫어 합니다.
한국 사람 팁 잘준다고 좋아하는데 실망 시킬때가 많지요.
기어이 볼을 찾았으나 탈출 할 수 없어서
한벌타 후 벙커 앞에 드롭하여 좌측 3M로 붙였으나 스라이스 라이
못넣어서 또 보기.
소 무어이 본(14번 홀)
I.P 점이 근 100미터 되니 아무리 질러도 오비 없을 듯,
그러나 지르는 심리만큼 또 벌을 주더군요.좌측 해저드나 우측 카트도로 넘어 담장 넘어 오비구역으로 많이 보냅니다.
거리가 있고 넓다보니 자연스런 현상이죠.
그러나 오늘 여기에선 잘 질렀습니다. 중앙 멀리멀리간..
세컨 위치인데
300을 훌쩍 넘겼는지 앞핀에 80 남았네요.
그런데 , 52' 웻지로 좋아하는 80인데
샷 후 결과 빨리 알고 파 헤드업하여 좌측으로 100 가버렸네요.
경사지에 핀 위치
3온 2펏.
300넘게보낸 결과가 참담 합니다.
소 무어이 남(15번 홀)
파3 앞에 물이 없으면 코스 디자인이 불가능한지 전부다 물 넘어에 위치함.
피칭으로 핀에 붙였는데 너무 튀어 5M OVER.
내리막 경사
잘 태워서 오늘의4번째 버디.
소 무어이 사우(16번홀)
매우까다로운 파 4
보이는 끝에서 좌측으로 물 건너가는 홀 입니다.
또 글어대서 좌측에서 3온 2펏 또 보기.
소 무어이 버이 (17번 홀)
270야드면 올라가는게
짧으면 물
조금짧으면 벙커
조금 길면 뒤의 숲
그린을 뒤가 낮게하여 1온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아.
7번 툭
웻지 툭했으나 그린 오버
전형적인 비기너 스타일
오버되는 순간 멘탈 붕괴돼스리
3온 3펏 더블보기---스스로 패주고 시퍼!
소 무어이 땀(18번 홀)
끝에 보이는 숲 앞에 그린
좌측 끄으로 조금 도는데 파5 이기에 그린 앞에 물
오늘따라 미친 드라이버 때문에 불행이 시작 됩니다.
8개 치려면 버디가 하나 더 필요 합니다.
그러나 그거 달란다고 주는 건 아니지만
고놈의 드라이버샷 결과가 좋아서
2온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남은 260중 230 이면 물 건너가니 슬슬 욕심을 부려 봅니다.
안쓰던 3번 젝시오 S를 처음으로 꺼내들고 2온 시킬 기세로 냅다 휘둘렀습니다.
결과는 심하게 끌어대서 엄청난 훅이 걸리면서 물은 건넛지만 좌측 갈대밭 해저드에 사라졌습니다.
1벌타로 포온 2퍼터 보기
그리하여 10개를 채우고 말았습니다.
혹여 기회있으실 분을 위하여 골프장 소개로 갈음 합니다.
보다시피 만만해 보여도 까다로워 스코어 잘 안나옵니다.
어제 닝빈 로얄 행
온도 35'
바람 한점 없어서 체감 온도 40'
카트 없으면 플레이 못할 듯..
감사 합니다.
마지막 그린
파펫 남은 건데 못넣어서 10개 채웁니다.
관리 상태는 많이 양호하며 그린 페어웨이 좋습니다.
첫댓글 골프장 구경 자세히 잘 했습니다^^
앗 몇주 전에 여기 갔었습니다. 해저드가 많은데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빈약해서 좀 어려웠었습니다만 목요일이라 달랑 30달러에 하루를 재미있게 보냈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하노이 살면서도 딱 두번밖에 못가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덕분에 잘 봤습니다. ^^
볼 치는것도 정신없는데, 매 홀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가면서 설명할 수 있는 여건이 부럽네요.... ^^;;; 한국 같으면 사진은 커녕 앞팀 뒤꽁치 바라보고, 뒤팀 캐디 눈치보고....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