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명록 작성
* 조객록(弔客錄)
- 죽은 이가 남자인 경우 조상객(弔喪客)을 기록하는 방명록
* 조위록(弔慰錄)
- 죽은 이가 여자인 경우 문상객(問喪客)을 기록하는 방명록
Q. 부의금은 언제?
- 분향소에 따라 방명록 작성할 때 부의금 전달하는 곳도 있고,
조문 마치고 부의금 전달하는 곳도 있으니
상황 먼저 파악 후 적절한 순서에 부의금 전달
2. 분향 or 헌화
* 분향 하는 방법
1. 양쪽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향을 집는다.
2. 촛불에 갖다 대어 불을 붙인 후 가볍게 흔들어 불을 끈다.
(입으로 후- 불어서 끄면 안 됨)
3. 연기가 나는 것 확인 후 향로 위에 꽂아 넣는다.
* 헌화 하는 방법
1. 화병에서 국화 한 송이를 꺼낸다.
2. 오른손으로 꽃의 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받치듯 하여 헌화대에 놓는다.
- 이때 꽃봉오리 방향은 앞서 놓여있는 방향에 그대로 맞출 것.
예를 들어, 헌화대에 놓인 국화들의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해있다면 영정을 향한 방향으로 놓기
Q. 종교별 헌화 / 분향 / 재배 여부
3. 재배
절할 때 2번 반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절은 2번만 하는 것
Q. 여자 / 남자 공수 자세는?
* 남자 절하는 법
* 여자 절 (평절, 큰절) 하는 법
4. 상주와 맞절 or 목례
Q. 맞절? 목례?
제 경험상 상주와 맞절 하는 곳도 있었고
가볍게 목례하는 곳도 있었어요
약간 눈치 게임 ㅇㅇ
그래서 저는
- 먼저 온 조문객이 상주와 어떻게 하는지 슬쩍 봐뒀다가 따라하거나,
- 상주 앞에 섰을 때 상주가 절하면 바로 따라서 절하고, 상주가 목례하면 같이 목례했어요
Q. 가벼운 악수나 인사는 어떻게?
- 상주가 손을 내밀면 가볍게 잡아드리는 정도의 악수
(손 맞잡고 흔드는 악수 아님)
- 인사는 낮은 목소리로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같은 간단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정도로만.
5. 퇴장
Q. 부의금 준비는 어떻게?
- 부의금 용도로 나온 봉투가 따로 있음
- 혹은 흰 봉투 앞면에 직접 한자를 써도 됨
부의(賻儀), 근조(謹弔), 추모(追慕), 추도(追悼), 애도(哀悼), 위령(慰靈) 중 1가지 택해서 적으면 OK
- 봉투 뒷면 왼쪽에 본인 이름을 세로로 작성
- 직장 동료라면 회사 이름, 부서 정도는 같이 적어줘야 나중에 유족이 부의금 정리할 때 누구의 지인인 누구가 얼마를 냈는지 구분하기 좋음
- 보편적으로 부의금 액수는 홀수로 맞추는 것이 관례
단, 아홉수 때문에 9만원은 안 됨
▶ 3만원, 5만원, 7만원, (9만원 건너뛰고), 10만원.....
- 과거에 상주가 부의금을 준 적이 있다면 그 액수를 기준으로 화폐가치 상승을 감안하여 준비
첫댓글 오 불교도 절 안 하는구랴? 근데 보통 상주가 조문객이 하는대로 맞추더오 조문객이 영정에 절하고 상주한테 절하면 같이 맞절해주더오 쇟은 유가족이 기독교로 알고 가서 묵념하고 상주한테 목례 하는데 상주가 절해서 헐레벌떡 절한적도 있소😅
ㅋㅋㅋㅋ 저도 목례하는데 상주가 절해서 허겁지겁 절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뒤로는 상주 하는 대로 맞추고 있어요 ㅋㅋㅋㅋ
꼭 알아둬야겠오
감사하오
하..이거 몰라서 최근에 우당탕탕 쓰기도 부끄럽구랴
꼭 기억해야겠소! 감사하오
쇟 천주교인데 세개 다 가능하다 들었는데 맞구랴.. 근데 쇟은 어려워서 그냥 헌화하고 목례만 하오.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