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2023년 올해로 4번째 자산 현황점검. (23년 9월 18일)
카카오랑 아이디 통합되면서... 전에 아이디 연결안되서...뭔가 다시 시작하는 느낌..ㅎㅎ
작년에 43세 미혼직장인인데... 올해 1살 어려져서 42세 미혼직장인이 되었네요..
어려져서 좋은건지.. . 은퇴날짜가 미뤄져서 슬픈건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 자산
*부동산 (빌라3개 / 구입가+부대비용) : 360.040.000 (작년까지 이게 3.9억으로 되어 있어서 과대계상되었더라구요ㅜㅜ)
*예적금등 현금성 자산 : 192.341.156
*주식 (구입가 / 현재 거의제자리) : 27.024.826
*퇴직연금 : 25.118.608 (DC형인데... 입금을 다 안해줌... ㅠㅜ )
부채
*부동산 임차보증금 : 11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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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부채 : 494.524.590
★ 월수입
*급여 4.220.000
*임대료수입 1.280.000 (11월부터 1.330.000원 )
*연상여 10.000.000
*그외 연간 이자수입외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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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입입 : 81.000.000
★ 월 저축액
*적금 3개 : 2.900.000
*청약 : 100.000
*임대료수입 적금 : 533.000
*그외 연간 상여금 + 이자수입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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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총 저축액 : 3.533.000 + 상여금외 / 연간 : 57.500.000 가량
★ 연간비상금등 비용 모으기
* 연간 경조사등 비상금 매월 : 300.000 ( 경조사등으로 연간 90%정도로 사용)
* 연간 부동산관련 세금용 : 267.000 (재산세. 주민세. 종합소득세.부동산비용.수선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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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년 다 쓰는 비용으로 매해 조금씩 남아서 2~3년 정도면 100정도 남아서
다시 예금하거나 함
연간비용은 추석. 설. 어버이날. 생신. 가족 및 친구생일, 조카 어린이날 . 크리스마스
동절기 의류. 여름휴가비 . 내 생일 선물비용외 돌발 경조사비용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해
회사에서 1번 개인적으로 1번정도는 해외 여행을 다니는데(총비용 100만원 이내로) 내년부터는 개인여행 자제해 볼까 했는데...
제주도나 부산 가는 것보다 동남아가는게 더 싸다ㅠㅜ. 올해는 회사에서 1번은 다녀왔고 가을에 한번더 보내줄거 같아서 패스~
그래도 비상금이 여유롭거나 하질 않는다..ㅜㅜ
★ 월 소비
*용돈 : 550.000
*점심식대 : 180.000
*통신비 (엄마+나) : 20.000
*교통비 60.000 ~ 70.000
*보험대체 : 65.000 (실비보험 갱신 안하고 보험료 만큼 적금 넣고 있습니다)
*구독서비스 (유튜브. 넷플.톡서랍) 18.000
*집 생활비 : 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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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1.373.000~ 1.383.000
월 평균 수입: 6.750.000
월 평균 저축: 4.800.000
월 평균 지출: 1.950.000
목표는 여전히 25년 연말까지 7억달성입니다.
20년 (부채제외 자산) 3.14억
21년 (부채제외 자산) 3.75억 (6100 상승)
22년 (부채제외 자산) 4.32억 (5700 상승) - 연수입 7200정도
23년 (부채제외 자산) 4.94억 (6200 상승) - 연수입 8100정도
작년보다 연수입이 9백만원정도 더 벌었는데... 상승폭이 500인걸 보면... 돈을 더 쓴건지... 물가상승률 반영인지...
1인가구 2022년 중위소득이 1.944.812원이란다....
중위소득으로 벌어도 그냥 나정도 먹고사는게 다다... 적금은 못든다... ㅠㅜ
누군가가 보면 많이 썼다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아꼈썼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난 나름 욕구를 누르며 살고 있다. 난 물욕이 별로 없어... 라고 생각했는데....
사지 않아도 살 수는 있지만... 사면 좋은건 알고 있다.... ㅠㅜ
작년만해도 점심식대 15만원 선 그전해는 13-14만원선이었는데... 올해 18만원으로 훅 올랐다.
한끼에 1만원 넘는게 다반사다...18만원도 그나마 연차쓰고 공휴일 있어서 간신히 유지되는 금액 정도..
이래서 회사는 밥주는 회사 다녀야 한다..ㅠㅜ
한동안 용돈 50에 구독 써비스까지 넣어서 해볼라 했는데... 나이가 들 수록 내가 나에게 쓸 돈이 아니라
다른곳에 쓸돈이 생긴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 수리비. 영양제가 한꺼번에 떨어진다거나....
어찌나 매달 이런일이 생기는지.. 이번달만 해도.. 코드제로 청소기 물거레 수리. jmw 드라이기 수리. 엄마간식
(간식으로 드시는 다과류)이 똑떨어짐..ㅋㅋ 등등.. 써야할 돈이 매달 매달 새록새록 피어난다..ㅎㅎ
어려서는 친구들이랑 놀러당기느라 다 섰는데... 30대 후반 넘기면서는 대부분 용돈이 저런거다
나름 억울하다.. 내가 뭐 필라테스라도 하나 하고 있나.. 뭐 일주일에 두세번씩 배달음식을 먹길하나 그렇다고
좋은 공연이라도 몇번씩 보길하나.... 그런데도 용돈은 ... 항상 아쉽다...
카페에 나보다 한참 어린친구들이 ... 하참 사고 싶고 꾸미고 싶은거 많을 나이인데도 잘 아끼고 사는것 보면...
본받아야 겠다 싶지만... 그냥 나도 적당히 잘 절약하면 살고 있다고 위로하고 토닥이며 지내려고 한다.
내입장에서 너무행복하게 즐기지는 못하는 정도지만.. 그래도 나름 할거하며 절약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실상 매해 목표는 연간 5000만원모으는 것이다. 너무 쥐어 짜면 확실히 어느순간 보복소비가 발생하게 되는게...
적당히 어느정도 타협은 해야 반항(?)을 안한다..ㅎㅎ
김경필머니트레이너 유튜브 자주보는데... 일단 1억을 모으란다...1억을 모은사람은 1억 가지고 뭘할지 다 안다고 한다...
근데.... 난 잘 모르겠다.. 그래서 저렇게 현금만 모아데고 있다... 물론 부동산 투자로 빌라 매입했지만....
다 알다시피... 빌라는 부동산 투자라고 하기는 무리다... 집값 상승기의 기쁨과 하락기의 고통.... 둘다 주질 않는다...ㅎㅎ
매매가의 변경이 거의 없다... 그나마 큰 낙폭으로 하락하는 고통은 격지 않았지만... 기쁠일도 없다...
주변에 재개발 확정되어 난리가 났고 내가산 빌라가 있는곳도 재개발 동의서를 걷고는 다니는데....
된다면 언제 될지... 재개발은 문외한이라.. 이 동의서도 써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만 할 뿐이다...
최근에 1살 어려지긴 했지만...40대 중반이 되어가니.. 1인가구의 노년을 자꾸 생각하게 된다..
최근 다들 건강해서 80대가 되어도 다 총기있게 잘 지내시는 어른들이 많으시지만...나도 그럴 수 있을까??
(그래서 30대때 보다 40대 들어서고 책을 더 읽고 있다... 뇌 굳지 말라고..ㅎㅎ 30대 1년에 12권 40대 1년에 24권 ㅋㅋ)
일단 계획은 퇴직연금 + 주택연금 (시가 6억정도) + 국민연금 + 현금 (5억) 혹은 연금
그리고 이 계획 + 55세 은퇴 !!!!
정말 열심히 앞으로 13년만 이대로 열심히 달릴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현재 직장경력 20년정도며 17년째 쉬지않고 계속 회사를 다년다. 앞으로 13년... 온길보다는 가깝지만... 그래도 멀다면 멀다..
현회사를 계속다닌다면... 30년차가 되는거다... 뭐 이정도면 고대 화석수준인데... 내가 고대 화석이 될 수 있을까??? ㅎㅎ
난 아직도 방황하는 청춘인가보다... 20대때는 30대가 되면 40대가 되면 안정적이겠지 했는데... 이제는 50대의 나에게 미뤄야겠다. 인생이 지루하다는 사람에게 돈걱정을 좀 시켜주면.... 전혀 지루하지 않을텐데..ㅎㅎㅎ
1년동안 떨 수다를 다 떤것 같다 ㅎㅎㅎ
그냥 저축하고 버티면 중간은 가겠지 하는 맘으로 월급받아서 차곡차곡 저축하고... 적당히 먹고 싶은거 사먹고
사고 싶은것도 가끔은 지르고. 그리고 더 아낄걸하고 후회도 하고... 그냥 소시민으로서 나를 좋아하고 격려해주려고 한다.
다들 열심히가 아니라 즐거운 짠 하세요 ~~
첫댓글 건승하세요 저도40중반 비혼입니다
~~^^~~
응원합니다
임대수익 완전 멋있으세요~~!
40대 후반 비혼입니다. 임대수익 예전에 왜 생각을 못해을까요. 부럽습니다. 지금은 혹 하는마음에 투자 실패로..
응원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보복성 소비 (맞는데 줄일 수 가 없다는..>>>낚시라서 ㅠㅠ)) . .대단하십니다 화이팅!!
멋지십니다~^^
30대까지는 그냥 치열하게 살았는데 40대가 되니 노후를 생각하게 됩니다. 다 같은 고민으로 살아가나 봅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넘 부럽고 멋집니다...^^
정리 너무너무 잘 하셨습니다. 잘 배우고 가요~ ^^
그저 부럽습니다
계획적으로 잘 살고 계신것 같아요. 저는 기혼가구지만 가족있어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네요. 아이들 뒷바라지...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멋진 글이고. 글쓴님의 미래가 미소가 가득할꺼 같습니다.
돈 많이 모으셨네요
대단해서 정독하려고 댓글남김
응원합니다. 대단하세요^^
증말.. 아들둘 간식비랑 주말놀이(교육비,의류비 제외)으로 150만원이 넘는데 ㅠㅠ
여긴 다른나라 사람들 같네요.. 대단하네요
임대료로만으로도 한달 생활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당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직장에서 꾸준히 일하고, 과소비 안하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주식,코인, 수익형투자 등등으로 원치않는 투자실패도 많거든요.
지금처럼 멋지게 사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19 14:03
저보다 한살 어리신데 대단하신데요~^^
급여도 저보다 많으시고 전 오피스텔을 많이 매입했는데 저랑 같이 25년까지 10억을 향해 달려보아요~^^
멋지세요~!!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어쩜 저리 알뜰하고 계획적인지.. 너무 멋져요 저축금액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