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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주호민씨 사건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theo 추천 1 조회 3,003 23.08.02 11:32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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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2 11:44

    첫댓글 학부모입장에서 시기와주호민이라주목받는거지 사실 저정도가 갑질인지..직위해제를 주호민이시킨거도아니고학교측에서 할수있는조치도 안하고말이죠 본인자식을학대한다고판단한교사에게 하루라도 등교시킬부모가있나요

  • 작성자 23.08.02 12:39

    이 건은 사실 A군이 가해자인 학교폭력 사건이 하나, 그리고 A군이 피해자인 아동학대 사건이 하나, 이렇게 2가지 사건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 학교폭력 사건에 있어서는 저는 주호민 측에서 일종의 갑질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A군이 예전부터 친구들의 뺨을 때리는 습관이 있었다는것, 동급생보다 1살 더 많은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여학생 앞에서 속옷까지 내리는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피해자의 최초 요구였던 분리조치 + 강제전학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주호민 측의 대처는, 사과 거부(주호민은 했다고 주장), 특별반 종일 수업 거부(조퇴), 일자를 지정해서 통합학급 수업에 참여하겠다는 주장, 연휴기간내 해당교사에게 일방적인 연락, A군의 성적 행위에 따른 대처로 나온 성교육 강사를 본인이 지정하는 등, 선을 넘는 행동이 많았고 이는 일종의 갑질이라고 봅니다. 두번째 사안인 아동학대 사안은, 아직 정확한 결론은 좀 이르다고 봐야겠죠. 주호민 측, 상담 진행한 변호사, 경찰, 검찰 등은 아동학대로 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반대로 해당교사, 학교-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건 주호민측의 갑질이라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 23.08.02 11:58

    여아부모님한데 왜 사과하기를 거부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자식만 소중한가요?

  • 23.08.02 12:11

    사과 안했나요?
    사과 했다고 한거 같은데요

  • 23.08.02 12:16

    @Guardian 사과했다고 보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 작성자 23.08.02 12:48

    @Guardian 주호민씨는 입장문에서 사과를 했다고 말하고 있고, 해당교사의 입장문에서는 하지 않았다고 나오더라고요. 이건 정확한 사실을 모르겠습니다. 둘 다 맞는 표현이라고 가정하면, 처음에는 사과 거부, 이후 간접적으로 사과 전달 정도 아닌가 싶은데... 이건 거의 상상이라서ㅋ

  • 23.08.02 13:10

    이건 저는 주호민을 믿고싶네요. 오랜기간 봐왔지만 민폐끼치는걸 무엇보다 싫어하는 사람이었고 도리를 모르는 사람도 아니었거든요. 하지도 않은 사과를 했다고 입장문에서 거짓말을 쳤다고는 도저히 생각하기 힘드네요.

  • 23.08.02 14:03

    @엘시 오랜시간 주변에서 지켜보셨나요?

  • 23.08.02 14:06

    @세상누림 방송을 통해서요.

  • 23.08.02 12:36

    근데 교사가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교사측의 입장문 말고 나온게 있나요???
    주호민측의 행동은 하나하나 다 나오는데 교사의 어떤 행위 때문인지는 안나와서 판단하기 어렵네요...

    추가로 서이초는 사람이 죽은 사건인데도 학부모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죠.
    학부모가 유명인이 아니라서 관심이 없는건지, 권력이 있는자라서 아무도 말못하는건지...

  • 작성자 23.08.02 12:44

    교사 입장문 뿐인걸로 압니다. 기사들도 주변 반응이 어땠다, 뭐 이정도지 재판 중인 사안이라 그런지 녹취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안나오더라고요. 다만 그 녹취록을 확인했을 쪽에서의 판단은 있고(경찰, 검찰, 학교, 교육청 등) 그로 인해 미루어 짐작할 뿐입니다. 이 사안은 결국 법적으로는 교사가 지고, 여론에서는 주호민이 지는 결과가 나올지 않을까... 싶네요.

  • 23.08.02 12:45

    서이초는 한창 수사중이라 그런듯 합니다. 시급을 요하는 사건도 아니고요. 무엇보다 지금 분위기에 해당 학부모 신상이 알려지면 사회적으로 거의 매장당할 판이라 최대한 신중하게 가는게 맞는 듯 합니다.

  • 작성자 23.08.02 14:39

    https://news.ebs.co.kr/ebsnews/allView/60377680/N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녹취록에 담겨있는 행위는 교사 측 입장문에 적힌 정도인거 같습니다.

  • 23.08.02 15:00

    @theo 기사에 나와있는 정도의 발언이 전부라면 주호민을 옹호할 일은 없겠네요

  • 작성자 23.08.02 15:54

    https://v.daum.net/v/20230802143906207
    또 기사가 떴습니다. 공소장 내용, 그에 따른 변호인 반박 까지 담겨있으니 이게 보다 더 내용이 정확하겠네요.

  • 23.08.02 16:32

    @theo 헐... 생각보다는 좀 수위가 있긴 한데 참 애매하네요

  • 23.08.02 13:26

    해당 사건과 관련한 글 중에 가장 잘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02 14:15

    2222 동감합니다

  • 23.08.02 14:31

    타임라인보면 그냥 고소먼저들어간것 아닌가요? 학교나 교사에 항의나 정황문의도 없었네요.

  • 23.08.02 14:41

    그래놓고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하는게 코미디죠

  • 23.08.02 15:01

    맞습니다. 입장문에도 나와있듯이 항의없이 바로 고소들어갔죠.

  • 작성자 23.08.02 15:32

    이건 본문에서도 언급을 했었는데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교사측 입장문을 보면 "9.13. (저를 고소한 날)"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녹취 당일이거든요. 그런데 또 주호민 입장문을 보면 교육청 및 학교 문의 후 고민 끝에 신고했다.. 라고 되어있죠. 해당교사한테 직접적으로 상담, 문의, 항의 등이 없었던건 확실한거 같고, 학교-교육청과 의논하는 과정을 거치고 그 이후에 고소를 한건지, 그 이전에 한건지는 서로 진술이 엇갈려서 현재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거 같습니다.

  • 23.08.02 17:51

    @theo 참 어떻게.. 우리사회가... 최소한 사실확인은 해보고 고소를하던가 해야하는건아닌지...

  • 23.08.02 14:52

    이미 특정 사이트에서는 주호민이 과거 MB, 박근혜 정권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좌호민이라고 불리고 있고 심지어 침착맨 유튜브에도 댓글로 같이 나락 가라고 고사 지내고 있죠…

  • 23.08.02 17:40

    22 기다렸다는 듯이 과거짤만들어서 올리는거 보면 솔직히 지령 내려온걸로 보입니다.

  • 23.08.02 18:41

    그건 곁가지일 뿐이죠. 본인이 잘못한걸 누굴 탓합니까..

  • 23.08.02 18:49

    @Cp3GoGo 지금 사안 가지고만 비판하면 됩니다. 오히려 과거의 행적까지 가지고 와서 사상검증 하고 주변인들에게까지 테러하는 게 정상은 아니죠.

  • 23.08.02 19:07

    @John Havlicek 그건 그런행동하는 사람들이 미친사람들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사안으로 비판중입니다. 똥파리들이 몇 붙은거뿐이죠.

  • 23.08.02 23:38

    @Cp3GoGo 제가 쓴 첫 댓글에도 ‘좌호민이라고 까거나 주호민 지인들에게까지 가서 악플 다는 사람들’이라고 범위를 특정했는데 먼저 다른 얘기를 꺼낸 건 님이십니다.

  • 23.08.03 01:07

    이번 사건은 좀 혼란스럽네요. 이 사건은 학부모의 갑질이 아니라, 선생이 자폐아에게 갑질하다가.. 불법 녹취던 합법 녹취던 뭐던 간에 들킨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전 교사가 악질로 보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어린 자폐아이에게 "난 너 싫어"라는 말을 하는.. 주호민의 대응 과정이 합리적이고 관용적이기를 바라는 대중은 자폐아 부모 주호민에게 너무 과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습니다.

  • 23.08.03 01:31

    세상 가장 관용이 없는 대중들이 오히려 타인에겐 관용이 없다며 비난을 하죠..

  • 23.08.04 18:57

    저도 글 정리가 안되서 결국 게시판에 못올렸는데 완전 공감 합니다. 주호민 부부가 비판을 피할 순없겠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비난의 수위가 선을 넘은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최근 불거진 교권침해 문제를 덮기위한 흐름이 의심되기도 할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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