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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월 광주원정.. 원정비용이 4천원이었죠-_-ㅋ 참 가깝고 싼맛에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올해도 광주원정은 꼭가야지 ㅋㅋ;;)</P>
<P>날씨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경기장 바로옆에 롯데마트 있는점이 넘 매력적 ㅋㅋ </P>
<P>경기는 이승기한테 선제골 얻어맞고 0:1 질질질.. 끌려가다가 겨우 동점~ 1:1 종료</P>
<P>*특이사항 : 광주서포터즈분들.. 잘보이지 않았지만 무슨 걸개 내걸었다가 구단관계자들과 실랑이하는 모습 구경하느라</P>
<P> 전반전 경기 몰입이 안됨-.- 하늘에 패러글라이딩도 또 하나의 볼거리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033404F5DCB0F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52033404F5DCB0F22A0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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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259404F5DCB10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2259404F5DCB10280D77"/></P>
<P> 10월 수원원정.. FA컵 아챔 일정때문에 이래저래 경기일정이 바뀌고 꼬여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인지 개천절더비 </P>
<P> 위엄은 1주일만에 온데간데 없고;;; 말로만 듣던 빅버드 처음간거였는데 텅빈관중석보고 약간 실망ㅜㅡ</P>
<P> 처음 E석 오른쪽 상단에 수원서포터즈들이 집결하길래.. 수원은 원정서포터 견제하기위해 저쪽에도 서포터즈를 배치하는구나</P>
<P> 했는데ㅎㅎ;; 나중에 집에가서 검색해보니 하이랜드 에스떼(?)인가 하는 또다른 서포터즈 ㅎㅎ</P>
<P> 경기는 역시나 1:2로 질질질... 끌려가다 막판 김동찬의 대륙횡단 킬패스.. 에닝요 동점골~~~ 2:2</P>
<P>*특이사항 : 짤순이 프로 데뷔골 작렬.. </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D73404F5DCB10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2D73404F5DCB100F08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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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281404F5DCB11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23281404F5DCB11058ACD"/></P>
<P>5월 포항원정.. 잊혀지지 않는.. 그날의 쓰라림 -.- </P>
<P>리그 1.2간의 맞대결이어서 그런지 포항시민들의 관심도가 대단했음.. 특히 해병대 -.-;;;;;</P>
<P>전반 2:0으로 마치니.. 서포터즈분들 흥에 겨웠는지.. </P>
<P>다소 이른시간에 캔맥주 따는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옴 ㅋㅋ그 흥도 딱 거기까지;;;;;;;;;;;;;;</P>
<P>후반.. 정훈 퇴장ㅠㅠ 식사마 신의 손 작렬ㅠㅠ 슈바 기관총 작렬ㅠㅠ 2:0에서 눈깜짝할새 2:3 ㅠ0ㅠ~~</P>
<P>스틸야드 분위기 한번 달아오르니.. 다른경기장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원정팀 선수와 팬들은 뭔가에 홀린듯 순식간에 맨붕__;;</P>
<P>홈원정석 구분도 없어서.. 제 뒤에 있던 초5.6~중1로 보이는 포항 꿈나무팬의 조롱은.. 맨붕을 더욱 가속화시켜줌..-.- </P>
<P>전북 완존 bottle shoes네~키득키득 2:0에서 어떻게 역전당하냐 키득키득.. 아놔 22222 -0-</P>
<P>진경선 교체투입되고 진경선~진경선~ 콜하니깐.. 뒤에서 돌림소리로 신봉선~신봉선~ 아놔 2222222222 -0-</P>
<P>상처뿐인 포항원정이었지만.. 스틸야드의 용광로같은 분위기는 잊지 못할듯...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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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홈경기도 재밌지만 k리그의 참맛은 역시 원정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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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구 참... 서포터즈분들 직접적으로 얼굴이 나온건 없는것같아 모자이크처리는 안했는데 문제가되면 사진 삭제하겠습니다 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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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토크
전북☆
2011 원정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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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작년에 원정 딱 두번갔는데 수원하고 포항 ㅎㅎ
역시 관심이 가는 경기는 비슷하죠..ㅎㅎ 올해는 인천 꼭 가고 싶군요 ㅋ
아 어딜가나 초딩이 신경건드리는건 최고인듯ㅋㅋㅋ
어쨌거나 포항 경기장 멋지네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애들은 머릿속에 거름종이가 아직 없기에 그러려니했습니다..;;
그런생각 누구나 할수있지만 생각에 그쳐야지.. 입밖으로 꺼낸다는게 문제-.-ㅋ
스틸야드 짱.. 4만구장 안부럽더라구요 절대!!
포항 초딩들이 좀 별나긴하죠...ㅎㅎ 예전엔 원정팀 응원석에 라면국물 붓고 욕하고 망나니짓 하는 초딩들이 좀 있었는데 요즘은 나름 순둥이모드더군요...ㅎ;
전북 초딩들은 경기 몰입도가 떨어져요.. 공가져와서 지들끼리 축구하거나 술래잡기하기 바쁨;;; 경기장이 필요이상으로 크다는거 ㅋㅋ;;
광주는 날이 저무니까 조명위치때문인지 졸리던데 ㅋㅋ 경기가 지루하기도 했고..
공감.. 종합경기장이라 특히ㅜㅡ 그래도 일단 광주는 가까워서 원정 후유증이 없어서 좋음..^^ 포항 울산 너무멀어 토나오죠 ㅋㅋ;;
근데 깃발중에 체 게바라 깃발은 왜??
수원 그랑블루도 체게바라 깃발 있는것같고.. 음..
글쎄요..아무래도 서포터즈는 그들만의 특유의 집단성.. 유대감을 중시하는데
그것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강하게 어필할수있는 상징적인것을 찾다보니..쓰게된것아닐까요?
그것을 나타내기에 한집단을 강력하게 이끌었던 혁명가만한게 없기에..(어디까지나 제 추측임;;)
전북은 게바라 말고도 이 지역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녹두장군 전봉준 걸개도 걸거든요..
혹시서울원정가신적있으세요?
2009년도에 가본적있어요.. 루이스 아브라카다브라 세레모니 한날 ㅋㅋ 결국 1:2 졌지만;;
고속도로 끝나고 서울시내 진입하고도.. 상암경기장까지 한 한시간은 더 걸린듯;;;
지독한 교통체증;;; 이것때문에 서울원정은 다시는 안가고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