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오스카 리봇(카세미루의 에이전트)이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다가 카세미루의 축구화가 공의 윗부분을 넘어 사우샘프턴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정강이에 맞닿는 지점에 멈췄다.
왓츠앱 그룹에 'CaseRed'라고 저장된 이 사진은 그가 퇴장당한 후 받은 4경기 출전 금지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반박 자료로 논의된 사진 중 하나이다.
결국 맨유는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것이 책상 위에 있는 달력의 경기들에서 그가 뛰지 못한 이유이다. 목요일이 될 때까지.
한 달 가까이 결장한 카세미루는 세비야전에서 다시 뛸 수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도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할 것이다. 카세미루와 충돌하기 몇 분 전까지 셔츠를 교환해 달라고 요청했던 알카라스는 그에게 위로를 건넨 선수들 중 하나였지만, 결국 의미가 없었다. 카세미루는 눈물을 흘리며 올드 트래포드의 경기장을 떠났다.
오스카 리봇이 말했다. "축구를 카세로부터 빼앗는 것은 그의 식탁에서 음식을 뺏어가는 것과 같다. 그는 살아갈 의미도 숨 쉴 이유도 없었다."
"그는 일어나면 축구를 생각하고, 축구를 생각하며 잠을 잔다. 그는 수백 개의 축구 경기를 본다. 어떤 팀이든, 어떤 리그든."
"나는 그가 중국 축구까지 시청하는 것을 봤다. 항상 디테일한 사항까지 확인하기 때문이다. 그는 감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아마 감독까지 할 것이다. 그는 이미 축구선수라는 것과 자신이 하나가 되었다. 이번 달, 그는 필요한 승점과 남은 날짜를 계산하며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
그것은 카세미루에게 익숙한 상황이 아니다. 투명 망토를 입고 모든 메달을 챙겼다는 농담이 있었지만, 그는 그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10년 동안, 카세미루는 단 한 번도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연속으로 받지 않았다. 비록 경고누적 퇴장은 있었지만, 어디에서도 직접적인 퇴장은 받은 적이 없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터프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는 전했다. "심판을 신뢰하지만 둘 다 레드카드는 아니었다."
"축구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최고 수준의 경기에서 그것이 레드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만약 퇴장이 맞다면 프리미어 리그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이 다 퇴장할 것이다."
"카세미루는 훈련과 경기에서의 리듬을 필요로 했고 그것을 그리워한다. 하지만 그는 브라질 대 모로코 A매치 경기에도 출전했고 우리가 6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중에 그가 돌아온 것은 행운이다. 템포를 많이 잃지는 않았다."
텐 하흐는 미드필드에 대한 새로운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이따끔씩 시행착오가 있는' 해결책을 발견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카세미루와 에릭센의 부재에 대해 말했다. "두 명의 뛰어난 선수를 잃은 것이 분명하다. 경기는 항상 미드필드에서 결정된다."
카세미루의 부재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컸다. 마드리드에서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보좌했던 역할로만 쉽게 볼 수 있는데, 맨유에서의 그의 경기에는 더 많은 것이 있으며 출전하는 동안 원래 갖고 있던 능력들과 더불어 더 큰 책임감도 있다. 스태프들은 그의 영향력, 조용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카세미루는 5번째 챔스 우승을 거둔 다음날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은 다했다고 결정했고, 그의 레알 커리어는 30세로 마감되었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그에게 다시 생각해 볼 것을 요청했지만 그는 잉글랜드가 그의 다음 목적지라고 결정했다.
그는 8월, 맨유가 브렌트포드에게 4-0으로 지는 것을 지켜봤고 여러 옵션에 대해 그의 에이전트와 논의했다. 물론 맨유는 좋은 도전이었지만 위험한 도전이라고 경고받았다.
첫댓글 중국축구 시청은 자제좀 ㅎㅎ
ㅋㅋㅋㅋㅋㅋ 와 이해하고 개터졌네요 ㅋㅋ
그곳에선 퇴장이 아니니까요 ..ㅋㅋㅋㅋ
와라 축신,,
진짜 멋있는 사나이
명의 카선생..다 고쳐지기 직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