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숙소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짐을 챙겨서 출발~ 오면서 도시 지날때마다 이 호텔이 보이는걸로 보아 체인점인듯
오늘도 안전운전하자 뽀로로야~
맑고 파란하늘 야자수 바다가 인상적이였던 미야자키에 도착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는데 주인이 없어서 근방에 놀러다님 미야자키 스포츠 공원이라고 해서 입장료 200엔 내고 입장 알고 보니 어르신 골프장과 어린이 놀이공원이였음 ㅠㅠ
벚꽃나무 그늘아래 도시락 먹으며 휴식중인 사람들 좋은날 좋은풍경엔 도시락도 꿀맛이지~
이삐다~
우리나라에도 조금씩 보급되는걸로 아는데 정식 골프코스가 공도크고 홀도 축소판이다 골프채도 하나만 사용하고 그래도 스코어카드도 적으시고 재밌게 골프치시는 어르신들 일본이 고령화 사회란 말이 맞는듯
평일이라 칙칙폭폭 기차에 한 가족만 탑승
블랙스완?
여기에도 토마스가!
닥터 슬럼프 친구들인가?
바닷가를 따라서 쭉 걷다보니 멀리 아오시마 섬이
안녕~
윈드서핑 강습중인듯
야자수 정말 많음 동남아인줄 ㅋ
1.5km 정도 걸어야 아오시만 섬에 도착하는데 라이딩기어에 부츠에 카메라 가방까지 뒤에 태워달란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변태취급 받을까봐..ㅋㅋ
땀 질질 흘리면서 겨우 입구 도착
오~ 이것이 그 유명한 도깨비 빨래판!
인공적으로 만들라고 해도 이렇게 못만들듯 신기신기
아까 먼저간 어린이들 조개줍기 그런걸 하고 있었음 일본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은 저렇게 모자를 쓰고 다님 아마 길이나 도로에서 더 눈에 잘보이라고 그런것같음 모자까지 쓰니까 너무 귀염
한참을 바라보고 가시던 남자분 혼자 여행오신듯
일본에도 강태공이 포인트에서 딱~ 물이 너무 맑아서 고기가 있을지..
바닥 무늬도 그렇고 저렇게 이상한 모양으로 솟아 오른것도 그렇고 참 자연은 위대함
거대한 붉은 도리를 지나서
아오시마 신사입구에서 여행중에 누구를 모시던 신사던지 입구에서 손 씻는거 또 신사안에서 소원비는건 안하기로 약속함 일본을 여행중이지만 그건 마지막 자존심임
종이에 소원적어서 묶어놓은듯
여긴 나무에 적어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지만 한글은 없어서 안심함 ㅎ
녹색숲에 붉은 신사가 대비 더 돋보였었다
요것도 뭐 앞에거와 비슷하겠지
신사 안쪽 요 건물 빼면 나머지는 소원비는 종이,부적,점괘등등 파는 좌판하고 매점? 특이하게 직원이 신녀복 입고있었음
원숭이하면 역시 일본ㅋㅋ 좋은뜻으로 원숭이가 많다고 생각해본다~
다시 나오면서 한컷
신사보다는 이 도깨비 빨래판이 너무 좋았음
안녕 아오시마 靑山
주차장까지 걸어오는길 호텔 뒷편을 지나서
선명한 바이크 주차장 역시 바이크 선진국! 이날은 주차비도 무료였다
이틀간 머물게될 게스트하우스 사장인 토시와 인사나누고 대금 결제후 근처 식당 추천받아서 밥 먹으러
식당내부모습
미야자키에 전지훈련온 일본 야구 선수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듯
베스트 메뉴가 뭐냐고 묻자 회 덮밥을 추천해준다 가격은 2,100엔 = 22,000원 순간 고민했지만 한국인은 돈앞에서 약하지 않다는 자존심을 보여주기 위해 과감히 주문 주문한김에 생맥주도 주문 약 25,000원 저렴한 식당 5끼 사먹을 돈인데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다 회도 무지 많아서 위에 올려진 회먹으면 밑에 또 깔려있고 또 밑에 밥있고 맥주까지 같이 마시니 금상첨화
숙소로 복귀해서 낮잠좀 자다가 지나오다 본 야구장이 생각나서 가봤다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전지훈련중이라고 깃발이 걸려있다 오~ 그러나 옆에서 기다리던 일본아가씨에게 물어보자 지금 팀은 2군팀이고 1군은 오키나와에 있다고
일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안가
낚시하시러 오신분 차량인듯
위험해요 아저씨~ㅎ
멋진 도깨비 빨래판
참새는 우리나라랑 모양이 비슷한듯
편의점에서 비상식량으로 호로요이 3개구입 그러나 친구들과 함께 나눠마심 ㅎ
왼쪽부터 일본 동생 하시,한국동생 새힘,벨기에 형 저스틴,나 포켓 프린터로 프린트해서 사진 주니까 너무 신기해함 한국 전자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
첫댓글 멋찌군요~^^
감사합니다~
멋저요
감사합니다~
밑에서부터 쭉 탐독중입니다^^; 회덮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댓글을 안 달수가 없군요~재미있습니다^^;
비싼만큼 제값을 하더라고요 ㅎ
좋은 의미로 원숭이가 많다..에 뿜었습니다.
네 원숭이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