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50도를 넘나드는 ‘살인 더위’ 속에서 치러진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 1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파하드 알잘라젤 보건부 장관은 이날 하지 기간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총 1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사망자 200여명의 약 6배가 넘는 수치다.
올해 성지순례의 사망자 관련 공식 집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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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치러지는 성지순례(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이며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으로 꼽힌다.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일생 반드시 한 번은 이슬람 발상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찾아야 한다.
사우디에서는 지난 17일 메카 대사원 마스지드 알하람의 기온이 섭씨 51.8도까지 치솟는 등 하지를 전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첫댓글 작년에도 200명인건....
헐...... 지구가 미쳐돌아가네
ㄷㄷ
뭔 일이여.. 저게 무슨 목숨까지 걸만한 일인가 아니면 중간에라도 나가고싶은데 막혀서 못 간건가 어떻게 1000명이나 죽었지
허허
으아ㄷㄷㄷ
안 그래도 더운데 저렇게 몰려있어서 더 더웠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
미련하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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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메카순례 보러가는게 죽기전에 무조건 한번 해야하는거라고...
그리고 이슬람 애들이 하루에 5번 기도하는데 그 기도하는 방향을 무조건 메카있는 방향을 향해서 기도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허미...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 종교 라는게??.. 나는 무교라서 잘 모르겠네
말그대로 살인더위네...
어으
와.... 안그래도 더운데 사람들 많이 몰려서 장난아니겠네
아니 시부랄 꺼 51도면 하면 안 되는 거지
네??
1300명????
오호츠크 연안 돌고래 떼죽음도 아니고
아이고 ㅠㅠ
와
아이고 저긴 더운수준을 아득히 넘어버렷네
인간지옥이다 서로 붙어있으니 체온때문에 더덥겠다. 식수는 제대로 공급하는거냐?
ㄷㄷ...
내가 뭘본거지
작년200명도 ㅁㅊ거 아닌가 그러면서도 대책없이 기온이 더올라가는데 진행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