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에 넣어둔 생수병에 물이 찹다
내일부터 춥다는데 늙은이라서 걱정이다
아침에 칭구하고 한시간 통화했다
직원이 많으니, 있으므로의 걱정이 생겼다
비가와도 날이 많아도 걱정은 계속된다
딸래미 6시에 콜 해 달라고 해 그시간부터 통화시작
결국엔 7시 20분에 종료됬다
나이 35
부모역활은 어디까진지 ㅎ
달력만든지 12년차
처음엔 한부 3,400원에서 올해는 4,000원
우편료1,480원
오르긴 올라도 매년하니 연락이 안가먼 간만에 연락이 온다
모두 살아있다는 거다
달력보니 올해가 얼마남지 않았다
올 한해 잘 살았는지 무탈했는지
모두에게 안부 전한다
어제 남천동 메트로척추병원에 갔었는데
늙은이가 거득
낙상사고가 많아그런지 병실안은 거시기했다
선배도 허리협착이 심해 주사맞고 내일 나온다고 했는데
젊었을때 너무 개같이 살아서 그렇다고 하더라
본인입으로
그래도 실비라도 있으니 아프먼 위안이 되어주니 조은거다
마누라인들 그리하겠나 싶더라
첫댓글 개같이 산 세월은 어떤 세월일까??
누구든 죽을때 되면 미련 후회 회한이 많겠다
선밴 해동고나왔다
당시엔 꼴통학교
운동부서 차력과 당수를 했다
항만서 빠지사업을 했다
한창땐 도로공사일을 좀했다
사상에 건물도 있어 가라오케도 했는데
해운대신도시공사때 잡철을 하다 화명동신도시때 부도를 씨게 맞았다
이혼후 브로카질 좀하다
힘은 조아 항만부두에서 일하다 이제 쉬고있다
그래도 형제가 많아 도우며 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