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잡음이 있지만 <미스터트롯>의 광풍 열기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출연자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임영웅과 영탁,이찬원은 TV조선에 출연하며(4월16일)스타트를 끊었고,지난 19일부터<토크콘서트-미스터트롯의 맛>이 3주간 방송된다.
아울러<미스터트롯>의 TOP7은 TV조선<뽕 따러 가세>시즌2에서 뭉친다.
또 TOP7은 20일 팬들과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사랑의 콜센터>를 통해 관심을 이어간다.특정 시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의 재능 기부 이벤트다.
TOP7이 현재사회적인 상황을 고려,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제안한 것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더하고 있다.TV조선뿐만 아니라 지상파나 다른 케이블 채널에서도 이들을 찾는다.CJ계열 오디션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스타들에 장벽을 쳤던 지상파의 변화가 눈에 띈다.진.선.미.세사람과 결승 진출자 장민호는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또 JTBC <아는 형님>등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츨연할 것으로 예상된다.방송가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대다수 참가자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TOP7 득표수를 보면 TOP3 외의 출연자들도 엄청난 팬덤을 구축한 상태다.
<미스터트롯>이 송가인의 독주체제였다면 <미스터트롯>은 각자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출연자들 모두 방송가를 휘저을 모양이다.아울러 TOP7에 속하지 못한 노지훈.김수찬.나태주.류지광.영기.신인선.김경민 등도 높은 인기에 힘입어 MBC에브리원<비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개별 가수들을 향한 관심 또한 확장되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TOP7은 1년6개월간 TV조선 측이 매니지먼트 위탁 운영을 맡긴 뉴에라프로젝트의 지원 아래 활동을 이어간다.TV조선 측은 TOP7을 활용해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지만,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투어콘서트는 5월로 연기됐다.
TV조선 측은 콘서트가 취소될 가능성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워너원이 약 1000억원 가까이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후문이 있는 가운데 그보다도 더 강력한 티켓 파워를 가진 TOP7의 수익은 예측 불가다.한 관계자는 " 개그맨 출신으로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김나희가 월수익 2억원이라고 알려졌다. 몇 배의 신드롬을 일으킨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얼마나 큰 돈을 벌지 상상이 안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