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제가 그걸 KBS 라디오에서 했던 말이잖아요?
그 라디오가 30분짜리인데 그 30분을 다 들어보면
정확한 얘기가 나오거든요
그 29분이 진짜 협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왜 협회가 이렇게 많은 축구팬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지 못한가
그리고 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되는가에 대한
되게 좋은 얘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클롭 감독 얘기는 잠깐 한 30초?
그랬는데
그 좋은 얘기를 안듣고 왜 클롭 얘기만 하는지 모르겠네...
그래서 질문이 뭐였어요?
(진행자: 그 클롭급 감독이 누구냐)
아 클롭급 감독이 누구냐
그때 당시에는 제가 어떻게 됐는지 몰랐기 때문에
얘기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아마 이 부분은 완전히 끝난거 같아서
얘기할 수 있을텐데
사비 감독하고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었어요
제가 사실은 이 스페인쪽하고 연락을 하시는 분이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에이전트는 아니고
제가 예전에 스페인 축구협회 회장님하고
스페인 축구협회 테크니컬 디렉터하고
같이 식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옆에 계셨던 분이었어요
근데 그분이 이제 연락이 와서
감독을 뽑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그 전에 협회에 있었으니까
그래서 나는 잘 모르겠다고, 협회를 나온지
그 당시 1년이 넘었으니까
그랬더니 사비 감독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분한테 뭐라그랬냐면
사비 감독님이 너무 좋은데 그분이 오시겠냐
지금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열심히 찾고있는데
바쁘실텐데 말이 안되는 감독을 얘기해서
일을 방해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불가능하지 않냐 그랬죠
그랬더니 그쪽에서 하는 말이
(사비 감독이)너무 지쳐있다는거에요. 바르셀로나에서
그래서 좀 대표팀을 맡으면서 휴식과 축구를
같이할 수 있는 롤을 찾아서 대표팀 감독에 관심이 있는데
한국도 그 후보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제가 그래서 그분이 가능하더라도 페이를 못맞춰준다
페이가 안맞을텐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면 안되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사비는)선수때도 돈을 많이 벌었고
바르셀로나에서도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명분이 있으면 (한국은)월드컵 감독도 가능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한 얘기라는거에요
그러니 협회가 생각이 있으면
한번 시도를 해보자 이런 얘기였어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알아보니까
실제로 협회가 그걸 받고 적극적으로 시도를 했더라고요
제가 그 얘기를 그때 당시에 알고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그렇게 레벨있는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한다는걸 알아서
제가 그때 라디오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던거죠
그럼 클롭급이냐? 라고 해서
저한테는 그런거 같다라고 얘기를 했었던거죠
(진행자: 베니테즈는 직접 지원을 한?)
지원을 그분이 하신거 같진 않고
컨택을 아마 협회에서 먼저 한 거 같아요
그것도 아무나 컨택하는게 아니라
그쪽에서 어느정도 관심있다는 얘기가 있으니까
컨택을 했겠죠
(+ 승부조작 가담자 사면 관련)
이영표:
사면에 대해서 제가 얘기를 하면
마치 핑계를 대는거 같아서 그동안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그 사면을 하는 이사회 안에 제가 멤버였어요
그리고 저는 그 당시에 부회장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비판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로 받았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것도 당연하고
그래서 제가 사퇴를 한거고
그래서 사면을 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을 했고
잘못된 결정이었고 잘못된 행동이었고
그래서 제가 책임을 지고 나온거죠
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흔들림이 없고
당연히 인정해야되고
팬들의 비난도 당연히 받아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제 어떻게 사면이 됐는가
또 그안에서 제가 어떤 일을 했는가
이거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한번쯤은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팬들은 언론을 통해서 모든 소식을 접하기 때문에
이 사건을 보는 창이 딱 제한돼있거든요
언론을 통해서 보기 때문에
충분히 비판하거나 이럴 수 있는 상황이 돼요
근데 저한테 비판했던 친구들 중에
욕을 했던 친구들이 있어요 제 SNS에
한 100개가 넘는 비판 댓글이 있어요
근데 제가 그걸 그대로 뒀어요
왜냐하면 언젠가 이 사실이 밝혀지면
니들이 스스로 지워라 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실제로 그 댓글을 남겼던 친구들 몇명하고도 얘기를 했고
제가 설명을 했을 때 이 친구들이 다 하는 말이
그런줄 몰랐다. 사실을 듣고보니까 이해가 된다. 미안하다
라고 얘기했었거든요
(진행자: 팬들이 지금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왜 동의했냐)
동의하지 않았어요
(진행자: 동의하지 않으셨다)
네. 동의하지 않았어요
이거는 확실히 누군가가...
제가 얘기하면 안돼요
정말 많은 협회 직원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분들은 진실을 다 알거든요
그러니까 진짜 누군가가, 제3자가 이걸 얘기해줘야지
제가 얘기하면 마치 핑계대는 것 같으니까
(진행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영표 위원님이 그때 부회장으로서
이사회가 끝난 후에 회장에게 직언을 했다
여기까진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진행자: 그래서 사면때부터 생겼던게
이영표 위원도 결국 협회 내부자다. 부회장이니까)
부회장이니까 내부자는 맞죠
근데 내부자면 사면을 내가 알았어야 되잖아
내가 사면을 몰랐잖아
진짜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나도 몰랐거든
(진행자: 아아...)
베스트는 그때 당시에 협회가 다 오픈하는게 베스트였는데
그 타이밍을 놓친거죠
그리고 한번은 언젠가는 충분히 이야기 할때가 있을거고
그렇게 되면 그때 비로소 팬들이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기도로승부
음 그러니까 한창 투표때는 가만히 있다가 끝나고 여론씹창난거보고 회장한테 이야기 했다는거 아님? 당시에 나는 잘 이해못해서 반대 안했다고 이제는 알았다고 사면은 안된다고....
이영표 말 들어보면 함부로 판단하기
어려운것같은데 민심은 죽창이네…
지금까지 행보 꾸질꾸질한 것들인데 베법사 컨텍얘기 자체가 웃긴소리임
이 에고 쩌는 양반 데려올 협회인물들이면 지금까지 이 소동이 안났음
구라핑이거나 오퍼 넣었어도 면피용 쇼거나 진짜 개무능해서 그 감독에 대해 알지도 못하거나 셋중 하나
@오츠키 히비키 씹몽규처럼 개인의 행동이거나 협회 위의 독단적인 행보에 대해선 욕 좀 먹고 책임졌으면 하지만
사회생활처럼 협회도 일이고 회사라 본다면 이영표따위가 혼자 이래라 저래라 멀 할 자리는 아닌것같은데 입방정떠는걸로는 보여지지만 과하게 욕먹는것같아요
@질의응답 부회장이란 자리는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한 자리에요
잘못된건 알았지만 분위기때매 말 못했다? 말이 안됨
+ 당시 불탈땐 조용히 있다가 이제와서 니네가 오해한거다 이러니깐 욕 더먹는거임
지들이 원하는건 지들 입맛대로 휘두를 수 있는 감독 아닌가
베법사 에고 센건 07년입문 콥도 아는 사실인데 벤투도 못버틴걸 베법사가 감내하겠나ㅋㅋ 컨텍 넣은 새끼들부터 축알못 병신들인데 목 쳐야함
요즘 성적이 어땠는지는 언급도 안하겠음 어차피 존나 잘나가고 있는 감독이면 a급팀 국대를 가던가 유럽리그에서 감독 할 사람들이라 한국a팀 오지 않을테니
걍 종교인이나 하세요
?
이 아조씨.. 민심이 많이 기울긴했구나..
이영표는 딴건 모르겠고 주변 동료 선수 친구들한테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오지게 전도하는 꼬라지부터 존나 비호감임
이건 거의 폭력급이네요
dm으론ㅋㅋㅋㅋ 이유가뭔지 설명해줬으면 그냥 시원하게 말하면 되는거아닌가? ㅋㅋㅋ
반대표를 왜못던졌냐구요..
이천수가 호감인 날이 오는구나
감독 사비 베니테즈 '따위'가 클롭급이라고...? 축알못인데 이건 ㅋㅋㅋㅋ
은퇴 이후 참 그렇네
2002 멤버 중 존경이 사라진 사람들이 참 많아졌네요 ㅜ
형님 그만 이제 그만 두시고 좋아하시는 기도나 평생 하면서 사십쇼
ㄹㅇㅋㅋ
혓바닥 참 기넼ㅋㅋ
매번 방송나와서 할 말 못할말 다 하던 분이 왜 그러실까…
어디 사기업 부회장 자리도 아니고
비영리기관+ 태극기 장사하면서 국내에서 제일 인기많은 종목의 국가대표 협회 부회장 자리임
그럼 그 조작 선수들 관해서 더 엄격해야지
반대표 던진 것도 유일하게 연맹인데
그리고 해설 안하신다고 했는데 해설로 선수 한명 크로스도 연습안하능 선수 만들어버려서
민심 나락가니 은근슬쩍 문어가 돌아왔다 시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