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OZ203
LA - 인천행 비행기가 어제 청주공항에 착륙함
원래 인천으로 가야 되는데 북한놈들 오물풍선 때문에 관제센터에서
청주로 보냄.. 아무튼
새벽 4시 30분에 착륙했는데..
이게 왜 신기하냐면 해당 항공기가
현대 항공기 기체중 제일 큰놈이라 할수 있는 A380임
얘 심지어 운용 효율 안 좋아서 단종도 되고 항공사에서도 중동 말곤 잘 안 씀
이게 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요놈은 메뉴얼에 이/착륙시 필요한 (최소) 유효 활주로의 길이가 3000M임
고도가 높아지면 더 길어짐
근데 청주공항은 길이가 2744M거든..?
무려 필요 길이보다 256M 적은데..?
어캐했누..?
파일럿 존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청주공항에서 2시간 정도 대기 후에 인천으로 다시 이륙해서 날아감
어캐했누..?
ㅊㅊ-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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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비행기 intp이라 가스라이팅 잘 안통하는데 어떡하나요?ㅠ
서양놈들은 근성이 없어서 3000이고 헬조선에서는 빡집중 하면 2500까지는 줄일 수 있다 이말이야~
무도 유니버스ㄷㄷ
착륙시에는 기름도 버리고 무게 줄여서 해서 3000미터까지 필요없다는듯.
이륙시에도 인천까지만 가도록 기름 적게 채우면 되니 계산해서 저기로 보낸걸테고요.
이봐요 T씨, 지금은 공감을 해줘야 해요
@이야오 싫은데요?
바람 방향보고 간건가?
당연히 안전상의 이유로 매뉴얼에는 충분한 마진이 포함된 거리를 표기한 것으로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