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타워레코드나 HMV같은 대형 레코드샵 입구매장은 KPOP존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젊은 학생들은 죄다 kpop존에 몰려 있고 JPOP존은 한산합니다. 매장에서 kpop이 흘러나오면 흥얼대며 따라부르는 학생들을 심심챦게 봅니다.
K-BEAUTY
여자들의 화장법, 헤어스타일이 죄다 한국화 되어, 스타일만 봐서는 한국인과 구별이 안되네요. 밝은 탈색과 갸루풍의 짙은 메이크업은 이제 찾아보기 힘듭니다. 남자들마저 한국식 가르마펌, 바가지머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일본식 샤기컷은 다나카상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첫댓글 레코드샵이 남아 있다니 신기하네요 ㅎ
왠지 아직도 CD플레이서 들고다닐듯 하네요 ㅎ
온 세상이 뉴진스!
이렇게 10대들이 한국문화 따라하면 보수적인 일본언론에서 사회적 문제있다고 하지않나요?? 우리도 30년전에 일본문화 어둠에서 덕질할때 사회적으로 문제로 조명하고 그랬는데
일본 청소년들에게 k-컬쳐는 '힙함'의 기준이 된 상태라, 당분간은 인위적으로 막기 어렵다고 보여져요.
어둠의 덕질을 넘어 주류 대세화가 된 듯해요. 우리나라에서 J-애니메이션, J-푸드의 위상처럼 말이죠
아까 일본인 회사 동료한테 뉴진스 요새 인기 많냐고 물어보니까 애플 광고가 매일 나와서 하루에 몇번이고 보게 된다네요. ETA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