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침 일찍 참새들이 벌레 먹으려고 서로 앞다투어 일어날적에
나는 장미의 미소라는 놈때문에 일찍일어났지만 다시 30분정도는 기절해 있었다-_-
눈을뜨자 마자 보이는 장미를 입에꽃은 피그 인형...-ㅁ-
세상에나 네상에나 -_- 나의 나의!!!!!첫키스를 장미 피그에게 빼았기다니이이이!!!!!
아,-_- 재미없다.
=_= 사실적으로 나의 뽀뽀는...첫뽀뽀상대는...-_-
고모부 이셧다-_-
현제 당뇨병으로 너무나 고생하시는 우리 고모부=_= 내가 어렸을당시
볼도 추욱~ 처져서 앞집 불독 저리가라 -ㅁ- 내볼이 최고다
외처지던 그시절 -_-나를 유일이 사랑하시던 나의 고보부-_-..
지금도 고모들이 두분만 모이면 나의 이야기다.-_-
어찌 내가 이리 변했을지...-_-
내방의 한가운에데 걸려있는 100일 사진.그리고 아래에 내가 써둔 표어.
'나는 뒤늦게라고 축복을 받았다.-_-나는 아직도 가능성이 있다.'
훗 ^_^ 멋진 글씨야.
-_-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벌써 시간이..-_-
일단은 해장국 부터 끓야야 겠다는 생각이...
악마와 천사들이
'-_-저런인간 뭣하러 해장국을 해주니? 치워치워~'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너의 오빠 아니니~^-^'
라며 싸울때.나는 천사님의 말을 들어 아주 아주 맛있는 해장국을 끓여 놓았다.
하지만...^-^ 허구한날 집에서 술만퍼마시는 오빠가 뭐가 좋겠는가?
...^_^...방안에서 퍼질러자는 그분에게...아주 조그마한 선물을 선사해 주고 나왔다.^_^
현제는 7시30분.-_-서둘러야 한다. 가는데 갈리는 시간은 1시간.
8시까지 준비를 바처야 한다.
일단은...+_+!! 가자미에게 문자를 보내야 겠다.
[가자미야 8시까지 준비를 마치고 나와주렴 늦게 보내 미안하구나ㅜ_ㅜ
그리고 캐쥬얼 차림!!+_+ 부탁해! 사랑해>_<♡♡^_^++♡]
>_<꺄아 나 문자쓸때 하트 쓴거 첨이야
솔직히...-_-. 애교라고는 꽝인 나에게 가자미가 어떻게 빠진건지 모르겠다-_-
나는 약간 헐렁한 카고바지를 입어서 골반에 살짝~ 걸쳐지게 입고
내가 즐겨입는,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_< 쫙~! 달라붙는 검정나시를 입은 다음에
고양이 목걸이를 차고 링귀걸이에 머리를 양 갈래로 묶고는 뒤쪽으로 머리카락이
약간 약간씩 삐져나오게 했다.>_<
그리고...ㅇ-ㅇ 마지막 히트 포인트!
그때 비엡들과 맞춘 쇠사슬 팔찌에 이니셜이 세겨진...-ㅁ- 그러고 보니
나한테 전화한에 빼고...우깡이랑 동이랑 다만났네.?-_-? 게네도 오늘 보겠군.
H S M J ----- 쇠사슬 팔찌 >_<
하선. 손이. 미리. 지아.
아 -ㄷ- 지아년..몇년만에 보는거지? 지혼자 과고 갔지?아마?
아오오-ㅁ-!!!중학교때 전교 10등아래로 안내려 갔던걸 보고 충분히 과고 간다는걸 눈치
챘어야 했어.
뭐 -_- 그때 이후로 한달간 동 엄청 뜯어먹었지만.
우린뭐야?-_- 삼선고구 뭐 삼선고도 꾀 유명한 인문계 니까 말이야.
밖에 나오니 참새들의 짹짹소리와 빛이 나는 마네킹...
뭐!?!뭐!?! 마네킹? ㅇ_ㅇ...
"가한아!!!!!!ㅇ_ㅇ!!!!!!!"
◇ㅁ◇어머!어머! 누구 남친인데 저렇게 빛이나니?오와아~ㅇ_ㅇ!!
"-_-+씨발 이제야 나오냐? 나 니문자 오기 전부터 기다렸거든?"
">_<꺄아 꺄아 가한아 무지 고마와~>_< 사랑해~ 역시 내겐 바람을 펴도 너뿐이야아~>_<"
"-_-당연히 그래야...잠시만!!!!너 그새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어? 씹파!지워!지워어!!!"
ㅜ-ㅜ 이놈아 나는 두가지 동작을 한번에 못하는 매끈매끈한 주름없는 뇌를 지니고 있다는
말이다 말이 되냐고! 되냐고오 이것아아아아아!!! 흔들지좀마아아아!
"ㅜ_ㅜ 아아악! 가한아1 잊었어! 잊었다구!"
"그래? 그럼 다행이고... 근데 너 갑자기 왜 내 이름을 불러?"
"ㅇ-ㅇ 내가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가자미 보나는 이름을 부르는게
니가 더 좋아할꺼란 생각이 들어 -ㄷ-"
"^_^킥...잘했어 계속 그렇게 불러라~쪽~"
ㅇ_ㅇ...어머나? 저놈이 지금 무슨 짓거리를 한거야? 한거야아아아?!?!?!!
갑자기 얼굴이 무지 무지 하게 화끈거린다.ㅇ//ㅇ
"야,야! 너 지금무슨짓이야?!?"
"-_- 겨우 뽀뽀로 까탈스럽게 굴지마 솔직히 우리 진도로는 너무 늦어
키스까지 빨리가야되는데...-_-쩝"
"아..아씨..ㅡ//ㅡ.. 늦었어!빨리 가자구!"
"-_- 어디로 가는건데?"
"작년 전국 카나리아 페스티발 열린 공원 알지? 거기"
"-ㅁ- 아 존나 멀리까지가네 야 타라!"
-_- 저놈이 타라! 라며 가리킨 곳에는...-_- 빨간색과 검정색이 절묘하게 조화된
윤기나는 바이크였다.-_-
바이크..-_-... 그래 타자고 타 근데..
왜이렇게 빨리가는 건데에!!!!이놈아아아아아!!!!!!!!!!!!!!
여긴 도로야!차가 다니는 도로란말이야!!!!!!!!!!ㅜ_ㅠ
하늘신 땅신 알라신 마호메트 부처님 강신 삼신할머니!돌하르방(?)님!!!
날살려주이소오오오오!!!ㅜ0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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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⑴
중편
하늘아 하늘아 넌 뭐든다할수 있지?아니?도와줘~^^--★[50]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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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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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갑자기 돌하르방은 .... -_-;;;
알고 나니깐 너무 재미 있어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