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금계나루 우렁각시 축제’ 개최 | ||||
31일부터 이틀간 공근면 7개 마을서 … 뗏목타기 등 다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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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과 금계천의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금계나루 우렁각시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횡성근 공근면 공근리 금계권역의 구 공명분교에서 열린다. ‘금계나루 우렁각시 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근면 공근리 등 금계천이 관통하는 공근금계권역 7개마을이 친환경농업과 청정자연환경을 체험하는 축제로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뗏목타기, 금계천 다슬기잡기, 농산물수확, 우렁이 생태탐방, 트렉터 열차 타기 등 체험행사와 우렁이쌀 오래들기, 뜨거운 감자 릴레이, 옥수수 빨리까기 등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공근금계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권순근 추진위원장은 “권역을 홍보하는 행사로 지역의 친환경농업과 청정자연환경 등 다양한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 ||||
횡성]도시·농촌 어린이 여름방학 홈스테이 | |||||||||||||||||||||||||||||||||||||||||||||||||||
횡성군-서울시 금천구 초교생 30명 3일씩 초청 | |||||||||||||||||||||||||||||||||||||||||||||||||||
【횡성】여름방학을 맞은 횡성과 서울 금천구 어린이들이 서로의 집을 찾아 우정을 나눈다. 횡성군과 서울시 금천구는 어린이들이 서로 문화체험을 통해 우정을 키울 수 있도록 양 지역 어린이들이 서로 방문해 체험하는 `여름방학 투게더 해피캠프'를 운영한다. 양측은 이를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횡성지역 초등학생 30명을 금천구로 초청했다. 횡성지역 어린이들은 이 기간 금천구 친구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청와대를 비롯해 서울시내 명소 등을 돌며 도시체험을 하게 된다. 횡성지역 어린이 방문에 이어 8월11일부터 13일까지는 금천구 어린이들이 횡성지역 어린이들의 가정에 머물며 곤드레밥짓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유제회 군기획감사실장은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한 금천구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우정을 키우고 양 지역 어린이들이 새로운 생활을 체험하며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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