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기 꿈을 1년쯤 꿈꾸었어요.
드디어 2017년 7월 초
제주 중문에 숙소를 구하고
남편이랑
차를 몰고 완도항까지
배에 타고 제주항에 입항
한라산 넘는 나무숲 터널 도로는
자주 찾았던 제주와 달리
또 다른 제주로 닥아왔습니다.
15평 아파텔에 짐을 풀고
다음날 거문오름을 올랐습니다
제주한달살기 일정을 나열해봤어요.
1) 거문오름은 나에겐 힘들고
벅찼지만 잘 선택한 거문오름
2) 신라호텔 2박 아들효도받기
3) 보름왓 수국길
4) 성산일출봉 보트타기
섭치코지
5) 돈내코 원앙폭포
6) 비자림
7) 비양도 만장굴
8) 칠십리 파크골프장
9) 지인을 만나 맛집 데이트
10) 선흘 동백숲
11)보름왓 수국길
12) 중문해수욕장 파도타기
13) 교래휴양림 트레킹
14) 사려니숲 트레킹
15) 차귀도까지 드라이브
16) 이중섭거리
17) 신랑 어리목~영실~돈내코
나는 남편 어리목 내려드리고
영실오르기 중간 남편이랑 만남
18) 치유의숲 2번
19) 김창열 물방울작품 미술관
20) 오설록 금능해수욕장
21) 지인과 머체왓숲
22) 월정리 해수욕장 파도타기
23) 지인과 해바리기 꽃밭
24) 중문 샛달해수욕장
25) 황우지 연못 스노쿨링
26) 남편 성판악 새벽에 내려드리고
나는 치유의 숲에서 쉬고
관암사로 내려오는 시간 맞춰갔습니다.
중간 너무 힘들게 놀아서
몸살나 병원도 가고
친구도 몇일 내려와
함께 즐기고
뜻밖에 제주에 근무하시는
지인을 만나 맛집과
숨은 제주 숲길을
안내 받을수 있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나는
젊은이들과 어울려 황우지
연못 스노쿨링~
해수욕장 물놀이 즐기기
파도타기~
원앙폭포는 몸소리 칠 정도의
찬물에 수영을 하며
몸살을 앓았고~
치유의 숲에서 더위 식히고
이중섭거리 아기자기 즐기기
저희 63세 동갑내기 부부
제주를 느끼고 체험하며
즐기고 언젠가 제주로
이주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즐기며 한달살기
잘 마무리했습니다.
2년이 지난 시간
다시 제주를 꿈꾸며
카페를 찾았다가
저장해 놓은 사진과
제주에 아름다운 숲을
가슴으로 느끼고 행복했던
체험을 늦게 나마
제주를 찾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생활비
집값:보증금20/세120/
(집에 온후 계산해서 12만원 정도
돌려받음)
기름값 40
배삯 (차량이동 배삯포함)왕복 오래되서
생각이 가물가물 40정도
5일장과 항을 찾아 생선구입
생선이 싱싱하고 싸서 좋았고
총 교통 집값 생활비 400만원 정도
들은것 같아요.
거문오름
신라호텔
황우지연못
섭지코지
치유숲길 기온이 25도 정도로 시원해요
원앙폭포 물이 무척 차가웠어요.
영실
유치원생 정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올라가며 우는 아이들을 봤어요.
너무 어린 아이들은 힘든코스에요.
초등2~3학년 지구력 있는 아이들은
오를수 있을거에요.
오설록
예전과 달리 쉼터도 만들어 놓고
먹거리도 있어서 더운날좋았어요.
머체왓숲입구
여행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숲이라고
지인의 안내로 우거진 숲길을
다녀왔어요.
보름왓 수국길
하귤차 꼭 드셔보세요.
만장굴
선흘 동백숲에 사슴도 구경하고
나무 뿌리가 겉으로 뻣었다.
김창열 물방울 미술관
바닷가 즐기기
중문 바닷가 이른 아침 풍경
첫댓글 알차게 제주살이 하셨네요~
담엔 해루질과 밤수영도 도전해보세요
저흰 손님들이랑 구명조끼 입고 밤수영도 즐긴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혼자는 무서울것 같아요.
멋지시네요. 작년에 제주도한달살이 했었는데 기억이새록새록나요 ㅋ
감사합니다.
좋은추억이 있어
오늘도 그날을 회상해봅니다.
정성들여 올려준 글 사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더 나이들기전 1년살이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멋지네요, 저도 2021년에 꼭 해보고 싶네요
아름답습니다..감사해요
아름다운 제주도 생활 하셨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4월 한달 제주도 여행을 즐길 예정입니다.
4월이면 꽃과 나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따듯한 날씨 최고일것 같아요.
멋진날의 추억 많이 만드세요
즐겁게 보내셨네요
저도 현재 진행중인데 거의 오름오르기 하고 있습니다
좋은시간 보내고 계십니다.
황금기를 잘 찾아 많이 느끼고 즐기고 오세요.
저도 또 가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