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성수에 있는 오래된 숲이라는 빈티지 안경숍!!!
기가 시크가 유행이라 해서 가봤는데.. 나는 긱시크잘모르겠더라구.. 근데 예쁜 안경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버렸어 나도 😧😧
카페 투어하고 여기저기 구경하다 피곤해져서 집으로 퇴근했어
베이스 사러 가서 찍었는데 너무너무 예쁜 기타랑 베이스가 많아서 눈 돌아가는 줄 알았어..
베이스를 입문용으로 하나 장만했답니다!
나중에 유리한테 베이스에 사인받고 싶다😊😊
어 이거 예쁘다 하는 것들은 가격이 너무너무.. 무시무시하더라고 🥹
내 요즘 하루 루틴은 출근 퇴근 베이스 레슨 운동 잠 이거야!
일상 얘기들도 궁금할까 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아 맞다! 유리의 모래상자라는 닉네임에서 유리상자로 바꿨어!
올해는 가능하다면 유리 모든 스케줄을 예쁜 사진들로 담아보려고 목표로 하고 있어!
이제는! 조금은 진지한 얘기 할 차례야
나는 잘 지내고 있는 건지에 대한 생각이
요즘 들어 너무나도 많아졌어!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잘 지낸 건지 아니면 잘 지내는 척을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나름대로 사회생활을 많이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직 부족한가 봐 🤔🤔
찬바람이 불던 날도 이제 사라지고 따듯한 봄이 온 거 같은데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 피려고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은지 모르겠어 ㅋㅎㅋㅎㅋㅎ
매 순간 참아오던 눈물들도 언젠가 돌이켜보면 순간의 찬란함일 거라고 생각해 나는
전 여자친구가 유리 곡중 우리만은 이 노래를 추천해 줬는데 아직도 그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펑펑 나~~ 🥹🥹
22년도 9월에 처음 유리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고
힘들 때마다 유리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
그때부터 유리 공연을 보러 다닐 때만큼은 너무나도 행복한 감정에 빠지는 거 같아.
유리만 허락해준다면 !!
항상 예쁜 사진들로 유리의 찬란한 순간들을 담아볼게
정말 고마워 🫶 최유리 🫶🫶
첫댓글 나도 긱시크 안경이라는 걸 선물받았는데 쓸 일이 참 없다.. 자꾸 민낯에 시도해서 그런가 크크크큭
잘 지내고 있는가...그치 그런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꽤 괴로우면서도 결국엔 좋은 거라는 것까지 알아두는 게 맞는 것 같아
멋지다! 나는 지용이가 참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