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 70) 첫째 나팔 재앙 (1) = 계 8:7

[관포교회]

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요한계시록강해 70)

첫째 나팔 재앙 (1)

날짜 : 2024. 6. 23.  

본문 : 계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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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계시록 8장은 나팔 재앙의 내용이다. 앞절 1-6절까지는 나팔 재앙이 있기 전에 기도의 중요성을 다룬다. 그리고 7절에 이르러 첫째 나팔을 불게 된다. 나팔은 대환난의 극심한 모습, 환난의 중심적인 모습을 말해준다. 계시록은 전 성경을 배경으로 하는 성경의 완성이요 결론이다. 대환난 때는 무서운 나팔 재앙이 쏟아지는 데 하나님은 그 속에서 자기 백성을 빼내신다. 마치 애굽에서 자기 백성들을 빼내심과 같이 어린양의 신부들을 빼내신다. 구약의 율법 아래서 죽어갈 때 로마의 박해 속에서 죽어갈 때 자기 백성들을 빼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라. 교회 다니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자기 백성들을 바벨론 사상이나 세속화 사상에서 빼내신다. 마지막 대환난이라는 것은 사실 성도에게 고통을 주기 위한 의도에서 내리시는 것이 아니다. 성도들을 정화하기 위해 음녀 바벨론 적 그리스도에게서 빼내기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이다. 이제 첫째 나팔을 불었을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1) 피 섞인 우박

7절 =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첫째 나팔을 불자 우박이 내리는데 거기 피가 섞여 있다. 이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의미하기도 하며 자연계의 큰 재앙을 의미하기도 한다. 피는 죽음의 상징이다. 아울러 우박은 큰 재앙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는 출애굽 당시 애굽 땅에 내려진 재앙과 연관된다. 애굽 땅에 내려진 10가지 재앙 중 일곱째 재앙 때 개국 이래 없던 우박이 전 애굽에 내려졌다(출 9:24-25).

우박이 내리되 얼마나 맹렬히 내리던지 짐승과 사람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고 채소만 아니라 나무들까지 꺾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것뿐만 아니었다. 거기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렸다. 얼마나 무시무시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대환난 때도 이와 흡사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특별히 애굽 땅에 우박을 내리신 것은 자기 백성을 괴롭게 하는 애굽 왕과 애굽 사람들을 심판하시기 위해서다. 그래서 출애굽의 기록을 보면 애굽 땅에는 우박이 있으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고센에는 우박이 없었다고 기록한다.

출 9:24-26/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대환난 때도 우박을 내리신 것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즉 자기 백성은 구원하시고 악한 세상은 심판하시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수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계 16: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2) 불

7절 “...불이 나와서...”

한편 피 섞인 우박이 떨어지자 불이 난다. 불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이다. 이는 이제 심판으로 완전히 접어들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레 10:1-2/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마3 13: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벧후 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벧후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3) 심판의 장소

7절 “...땅에 쏟아지매...”

불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도 본문은 그것을 의도적으로 밝히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땅은 물리적인 땅만을 말함이 아니다. 땅은 이 세상 전체를 말한다. 이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환난을 숨을 수도 피할 수도 없음을 나타내 준다.

삼상 25: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시 140:10/ 뜨거운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며 불 가운데와 깊은 웅덩이에 그들로 하여금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3) 초청 축제

마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 24:12-14/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눅 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계 6:9-10/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0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공동기도

금향로의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첫째 나팔 재앙이 내려짐을 봅니다. 애굽을 심판하시기 위해 우박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던 것처럼 나팔 재앙의 우박 심판에서 나를 구원하실 주님! 오직 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피 섞인 우박.

우박이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내리지 않았고 애굽을 심판하기 위해

애굽 사람들에게만 불 섞인 우박이 심히 맹렬히 내렸음을 보면서

대환난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지금 찬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

불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데 피 섞인 우박과 불덩이가 내려짐을 보면서

내 삶을 육의 생각에서 영의 생각으로 빨리 전환하여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심판의 장소.

이 땅에 임하는 심판은 숨을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으므로

여호와의 생명 싸개에 싸여서 보호함을 받도록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초청 축제.

인자가 세상에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신 주님,

믿음이 점점 희미해지는 종말 이 시대에 부자의 절규를 기억하며

지안천사로 7월 7일, 14일 초청 주일을 선포하겠습니다.

@ 애타는 심정으로 초청에 몸부림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심판하실 주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영혼 구령의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이 불쌍한 영혼들의 마음을 돌리시어

초청의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실 줄 믿고 초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생명 싸개 속에 싸임을 받고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피난처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날마다 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심판을 견딜 자가 없습니다.

내 가족, 내 친구, 내 지인이 이 심판에서 살 수 있는 길을 전해야 함을

마음에 또 깊이 새기고 나아갑니다.

전화하고 기도하고 초청하겠습니다.

주님 먼저 일하사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 애굽의 우박 재앙에서 애굽에 심판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나팔 재앙에 피 섞인 우박이 내려질 때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 재림의 징조는 믿음을 찾아볼 수 없고 천국은 희미해지고 사랑은 식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종말 이 시대의 징조를 보면서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애타는 심정으로 천국 초청 잔치를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피 섞인 우박이 불의 심판이 이 땅에 쏟아짐으로

숨을 곳이 없지만 굴과 산과 바위틈에 숨었습니다.

심판에서 숨을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생명 싸개 안에서 당당하게 보호받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의 재앙의 도구들은 우레, 지진, 우박, 가뭄’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우박 한 달란트의 무게는 60kg’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강권하여 데려다가’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첫째 나팔 재앙 (1)’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피 섞인 우박’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불’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심판의 장소’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초청 축제’입니다.